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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7일 일요일, 경기도 의정부 부대찌개거리 맛집

 

 

의정부에 자주 오면서도 부대찌개거리에서는 한번도 부대찌개를 먹은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의정부CGV에서 영화보고 부대찌개에서 점심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부대찌개거리라고 되어있는 표지판을 따라들어갔고,

차를 가지고 갔기때문에 주차 가능한 곳을 중심적으로 봤습니다.

그렇게 부대찌개거리로 들어가서 조금만 직진하다보면 아저씨가 가게 앞에 서계셔서

주차가능한지 여쭤보고 가능하면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저씨가 가게 앞에 바로 주차하라고 하셨어요.

주차장은 따로 있는데 저희가 점심시간이 지나서 방문한거라 얼른 들어가라고 가게 앞에 세우라고 하신거라고 해요.

영화가 끝난 시간이 점심을 먹기엔 좀 늦은 시간이어서 배가 고팠는데 다행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허기숙할머니 원조 오뎅식당이었고,

가게에 앉아서 밖을 보니 맞은편이랑 건너편에도 오뎅식당이 있더라고요.

오뎅식당 앞에 붙는 문구가 다른 거 같긴 한데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도 있고 동네에도 있던데

오뎅식당이 부대찌개로는 유명하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커플세트 메뉴가 2만원초반대에 부대찌개 2인, 모듬사리, 음료수가 나온다고 해서

세트메뉴랑 고민했는데 양이 좀 많을 거 같아서

저희는 부대찌개 2인 16,000원 (1인 8,000원), 라면사리 1,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배부르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세트메뉴도 괜찮을거 같아요.

 

 

주문을 하고나면 반찬이 나와요.

부대찌개에 김치랑 햄이랑 이것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기때문에

반찬은 기본반찬만 나온듯해요.

사실 부대찌개 먹으면서 반찬은 잘 안 먹다보니 반찬3개만 주어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부대찌개입니다.

1인분 양이 생각보다 많은듯 사리는 라면만 했는데도 양이 많아보여요.

 

 

그렇게 얼마있지 않아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하고

부대찌개의 색깔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익은거 같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먹어도 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럼 그때부터 먹어도 되니 배가 고프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직원분이 먹어도 된다고 해서 식사 시작했습니다.

부대찌개에 두부, 소세지, 야채 등등 많이 들어가있더라고요.

 

 

역시 부대찌개는 라면을 먼저 먹어야죠.

라면이 더 불지 않도록 쫄깃쫄깃할때 얼른 먹어야해요.

라면을 시작으로 소세지랑 두부랑 야채를 밥과 함께 흡입하기 시작했어요.

 

 

전체적으로는 양이나 서비스는 괜찮았는데

라면사리를 넣어서 국물을 많이 주신듯한데 국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싱거웠어요.

그것만 빼면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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