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자격증 시험을 보고서 한 주는 쉴까하다가

자격증은 자격증이고 연습을 더 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수업 들으러왔습니다.

무슨 글씨기법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흘려서 쓰는 방법이었는데, 글씨체를 바꿔서 적어보니 또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제가 평소에 쓰지 않았던 캘리그라피 기법을 사용해보고

다양한 글을 가지고 다양하게 표현해봤습니다.

구성도 좀 다르게 해보니 느낌도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강약조절도 중요하고 글씨자체도 중요하고 구성도 중요한거 같아요.

 

이번엔 똑같은 문장을 조금씩 다르게 표현을 해봤습니다.

조금만 바꿔도 캘리그라피가 다르게 보여져요.

 

 

퇴근하고서 캘리그라피를 하니깐 사실 피곤하고 힘든부분이 있어서 요새 제대로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좀 더 집중하면서 저만의 캘리그라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10월 11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9월 19일에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다녀온 다음

긴 추석연휴를 지나고서 오랜만에 캘리그라피를 배우러왔습니다.

연휴가 길었기에 2주만에 오게 되었어요.

 

 

화요일에는 지난번에 배우지 못했던 꼬치형식과 피오름형식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꼬치형식을 꼬치를 끼운듯하게 가운데에 맞춰서 글을 써보는건데요.

우리가 평소 캘리그라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해요.

가운데에 꼬치가 있다 생각을 하면서 했는데

느낌은 평소에 제가 쓰는 캘리그라피랑 비슷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그렇게 꼬치형식에 대해서 배워본 후에 피오름형식에 대해서 배워봤습니다.

피오름형식은 빨랫줄형식과는 반대되는 느낌으로,

빨랫줄형식은 아래로 늘어뜨리는 반면에, 피오름형식은 위로 피어오른 듯한 느낌이예요.

느낌은 좋은데 제가 표현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캘리그라피를 배우러오니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화요일에는 꼬치, 피오름형식을 배운 후에

캘리그라피 글을 쓰고나서 수채화물감으로 꾸며보는 것도 해보았는데

그냥 하는 것보다 느낌이 훨씬 좋더라고요.

 

 

 

수요일에는 화요일에 했던 수업을 한번 더 연습해보고

글의 구성에 대해서 배워보았습니다.

글을 일자로만 쓰는게 아니라 위아래를 지그재그로도 써보고

다양한 구성으로 적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배우러와서인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캘리그라피를 쓰고나서 제가 봐도 괜찮게 나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다음주도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까지 자격증 시험을 위한 창작품까지 모두 완성을 하였고,

오늘부터는 자격증 준비가 아닌 캘리그라피에 대해서 좀 더 배우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사실 캘리그라피는 기법도 다양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내 기법이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빨랫줄 형식 기법에 대해서 배웠었는데요.

본격적으로 빨랫줄 형식을 들어가기 전에 여러 느낌의 글씨체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음이나 모음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연습이예요.

똑같은 ㄱ을 표현하더라도 고딕체가 될 수도 있고, 날카로울 수도, 둥글할 수도 있으니깐요.

예시이지만 이런거 말고도 제가 생각한 걸로 표현을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자음, 모음을 모두 적어본 후에 본격적으로 빨랫줄형식에 대해 써보았는데요.

빨랫줄형식은 마치 빨랫줄에 걸려있는 것처럼 글자들이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주로 받침이 있는 글자를 늘어지게 표현을 했고 받침이 없는 글자는 짧게 표현했어요.

빨랫줄에 빨래들이 다 늘어져있지않듯이 말입니다.

사진도 함께 첨부하였다면 좋았겠지만, 찍지 못해서 첨부를 못 하였습니다.

한시간정도 빨랫줄형식을 연습을 했고, 다음주에는 꼬지형식에 대해 배워보려고 합니다.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9월 13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양초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고

이번주의 목표는 창작품을 완성하는거에요.

창작품은 완성 후에 A3 액자에 넣어서 사진으로 출력하고,

액자도 자격증 시험 당일 가지고 가야해요.

 

그래서 크기도 너무 작지 않고 어느정도 꽉 채워지게 창작품을 완성해야해요.

무엇을 할지 문구를 생각하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문구를 보다보니

유독 마음에 드는 문구가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라는 문구예요.

 

문구는 결정되었으니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발묵법도 사용하고 갈필법도 사용하고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품을 완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완성을 한 작품이예요.

 

 

창작품을 완성으로 자격증 시험시 제출해야할 작품은 모두 완성하였고,

창작품에 대한 포토폴리오 작성이 남아있습니다.

화요일은 창작품 완성을 하고,

수요일은 포트폴리오와 그동안 완성했던 작품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정리하다보니 이게 내가 완성한 작품인가하면서 뭔가 뿌듯하더라고요.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포트폴리오와 완성한 작품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캘리그라피 기법을 배울 예정입니다.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9월 5일 화요일, 9월 6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 주 화요일에 수업을 참석하여

캘리그라피를 이용하여 부채 작품을 완성하는 것까지 진도를 나갔습니다.

이번주는 캘리그라피로 양초 만들기와 창작품 연습하기가 목표예요.

문화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양초에 캘리그라피를 할 것을 연습했습니다.

이것저것 연습을 하다가 마음에 와 닿는 문구인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말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문구가 결정되었으니 이렇게도 표현해보고

저렇게도 표현해보고 좀 더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생각을 했어요.

글을 쓰는 것보다는 내가 느끼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이요.

 

 

그래서 여러개 해보다가 고른 걸로 양초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양초에다가 바로 적으면 금방 지워지기때문에 화선지에다가 적고,

화선지로 양초를 감싼 다음 다리미로 화선지와 양초를 붙이시더라고요.

저런 좋은 방법이 있다니 하며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 놀랐어요.

 

이런저런 작품을 만들며 나중에 지인들한테 선물할때도

캘리그라피 작품을 활용해서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양초 작품을 완성하는 걸로 화요일 수업을 보내고,

다음날 수요일에도 진도를 나가기위해 수업을 왔어요.

오늘은 창작품을 만들기보다는 연습하러 왔어요.

이런저런 문구를 생각해와서 연습을 했는데 창작을 하는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신중하고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거 같은 마음에 쉽게 작품이 완성되지 않더라고요.

다음주에는 창작품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주말동안 좀 더 생각하고 연습해봐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29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 완성하지 못했던 수묵화를 먼저 완성하기로 했어요.

수묵화는 지난주에 연습한 내용으로 30분정도 해보고 완성했어요.

 

물의 농도를 이용해서 다섯단계를 표현한다고 해봤는데

생각보다 전 괜찮게 나와서 만족했어요.

 

 

그렇게 수묵화를 끝내고 바로 다음 진도를 나갔습니다.

다음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카드 만들기예요.

카드에 캘리그라피를 하면 되는데 이번엔 영어로 캘리그라피를 표현하는거였어요.

이제 한글에 익숙해질때쯤 영어를 하려고 하니 또 느낌이 달라져서

조금 헤맸지만 역시나 어느정도 연습후에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Thank you로 하고 싶었지만 다들 많이 했다고 해서 저는 Have a nice day로 했어요.

뭔가 느낌을 살린다고는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못했어요.

 

 

카드 만들기까지 완성하고, 다음은 부채에 캘리그라피 표현하기에요.

부채에 연습하기 전에 종이에 무슨 문장을 할지, 어떻게 부채에 쓸건지 연습을 했어요.

연습을 하고나서 부채에 캘리그라피를 써봤는데

종이에 적었던 거랑 부채에 적는거랑 느낌이 너무 다른거있죠?

조그맣게 적으니 번짐이 심하더라고요.

부분부분 번짐이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그것도 느낌있다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부채까지 완성한 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어요.

다음 진도를 미리 설명해주셨는데 다음에는 양초에다가 캘리그라피를 표현해보는거라고 해요.

캘리그라피는 종이에만 표현하는게 아니라 정말 어디에나 표현할 수 있고,

밋밋했던 느낌이 캘리그라피로 인해서 멋져보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요일은 일이 있어서 못 가고, 다음주에도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23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화요일에 수묵화를 시작하여 수묵화 캘리그라피를 완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다음 진도를 나갔어요.

원래 다음 진도는 발묵법으로 캘리그라피를 완성하는 거였는데,

지난주에 캘리그라피 문장을 생각해놓은게 있어서

캘리그라피로 액자 작품 만들기부터 하였습니다.

 

액자에 바로 쓰기 전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연습을 하고서 만들었어요.

무언가 느낌있게 해보려고 했는데 저는 나름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액자로 만들어진 작품은 제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놨어요.

 

 

캘리그라피로 액자 만들기를 끝낸 후에 원래 진도인 발묵법을 배웠습니다.

발묵법은 처음엔 진하게 했다가 점점 연하게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거였어요.

발묵법의 단계는 5단계로 하면 된다고 하셨고, 발묵법이 가장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물의 농도를 조절하면서 번짐도 최소화하며 해야하다보니 말씀해주신대로 어려웠어요.

제가 원했던 것처럼 표현하기도 힘들도 물의 농도나 번짐을 없게 하기가 까다롭더라고요.

여러번 하다보니 1,2,3단계는 할 수 있을거 같은데 4,5단계가 힘들더라고요.

물을 너무 많이 섞으면 나중에 마르면 캘리그라피가 거의 보이지 않아요.

연습을 더 하면서 농도조절을 잘 해봐야할거 같아요.

수요일은 연습만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다음주에 발묵법은 완성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22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 쇼핑백에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작품을 완성해봤어요.

화요일에는 다음 수업을 진행했는데, 오늘은 사범단계를 들어가는 날이었고요.

사범단계의 첫 진도는 바로 수묵화를 이용하여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해보는거였어요.

선생님께서 먼저 대나무, 난, 국화 등을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인터넷이나 TV에서 보는 듯한 캘리그라피를 보고 있는거 같았어요.

진짜 진짜 작품이 최고였어요.

그렇게 선생님 시범을 보여주시고서는 꼭 대나무나 이런걸 할 필요는 없고

과일이나 동물 등등 표현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도움이 될만한 책도 보라고 주시더라고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연습을 했는데 우선은 시범을 보여줬던 대나무와 꽃을 해봤어요.

대나무는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꽃 종류는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거랑 느낌이 다르게 나온거 같아요.

몇 번을 이것저것 연습하다가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결정했는데,

저는 포도를 수묵화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무엇을 할지 결정이 완료되었으니

포도를 좀 더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한시간정도 연습을 한 후에 포도를 수묵화를 하고, 그 밑에 간단한 캘리그라피를 쓰는거였어요.

 

잘 표현하려고 했는데 어떤가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열심히 했으니 만족합니다.

 

 

사범단계까지 오면서 느꼈지만

처음에는 캘리그라피를 하며 무엇을 표현할때 글을 쓰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무언가 캘리그라피를 할때 이때는 약간 이런 느낌으로 표현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새는 수업을 할때 글씨를 쓴다는 생각을 거의 안들더라고요.

이정도면 그래도 많은 발전이 생긴거 같아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16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수요일에 수업을 들었고, 화요일은 광복절이라 수업이 없었어요.

일주일만에 다시 수업을 들으러오니 오랜만에 온듯한 기분이예요.

지난주에는 테이크아웃 컵이랑 엽서 작품 만들기와 미니병풍 만들기를 했었어요.

지난주에 완성한 작품 중에 테이크아웃컵과 엽서는 완성작을 올렸었는데

미니병품은 병품 만드는 작업을 해야해서 사진을 못 올렸어요.

어때요? 사진을 보니 느낌이 있어보이나요?

종이에만 캘리그라피를 표현했을때와는 다르게 미니병품으로 완성된 걸 보니

또 잘한거 같기도 하고 느낌이 좀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미니병풍 완성작을 만들고서 오늘은 쇼핑백에 유명로고체를 그대로 따라 해보는 걸 했어요.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샘프을 보고 은행에서 나온 로고체를 따라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느낌을 표현해서 캘리그라피를 하는 것보다 누가 써놓은 로고를 그대로 표현하려니

생각보다 그게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비슷하게 표현하려고 했는데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뭔가 비슷하면서도 이상한거 같기도 했어요.

 

 

쇼핑백 작품 완성하는 건 생각보다 오래거렸는데 로고체를 무얼할지 정하고,

연습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쇼핑백 만드는 것만 했었어요.

완성하고 보니 벌써 오후9시가 다되서 다음 진도는 다음주에 이어서 해야할듯해요.

캘리그라피할때 정말 집중해서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는거 같아요.

다음주도 힘내서 작품도 완성하고 재미있게 집중하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9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도 캘리그라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진도를 많이 나갈 생각으로 굳은 다짐을 하며 늦게까지 수업 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휴가때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거의 1대1로 수업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수업진도도 빨리 나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우선 처음에는 어제 하다가 못한 테이크아웃 컵에 응용체를 적는 걸 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컵으로 작품을 만들기 전에 흰종이에 연습을 몇 번 했었고요.

그리고 나서 테이크아웃 컵에 캘리그라피를 그려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상하면 다시 하면 되니깐 너무 부담갖지말고 하라고 하시는데 부담되었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한번에 잘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며 테이크아웃컵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그려볼 글은 '사랑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이었어요.

문장 중에서 사랑을 강조하는 걸 표현해보았는데, 약간 이상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막상 적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검은색 바탕에다가 컵을 찍으면 잘 나올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말씀해주신대로 찍으니 더 잘 나온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엽서에 캘리그라피를 그리는 작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바로 엽서에다가 적기보다는 이번에도 흰종이에 어느정도 연습을 한 후에 진행을 하였고,

어떻게 느낌을 살려야할지 생각도 하면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몇번 더 진행한 후에 적어보았습니다.

엽서에 적을 캘리그라피 문구는 '행복이 가득한 집'이었고요.

나름 느낌있게 해본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보기에 괜찮은가요?

그렇게 엽서도 그렇게 완성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2작품을 완성하다니 제가 캘리그라피 수업을 다니면서

하루에 작품을 많이 만든게 처음인거 같아요.

2개의 작품을 만들고서 집에 가기엔 시간이 애매하였기에 조금 더 수업을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다음 진도까지 나갔고, 미니병풍만들기였습니다.

미니병풍은 한지에다가 캘리그라피를 그리는 거였어요.

한지에다가는 '퐁당퐁당', '봄바람', '대한민국', '꽃길'을 적었습니다.

한지에다가 그리고 병풍 만드는 작업을 해야해서 그건 후에 완성이 되면 사진 찍어올릴게요.

정말 오늘은 하루에 작품을 3개나 만들다니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 가장 많이 수업을 듣고

작품도 많이 만든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긴 하지만 원하는 걸 표현하고,

생각하며 자유롭게 캘리그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더더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