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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8일 일요일, 강원도 속초 손두부/순두부 맛집

 

 

짧았지만 힐링할 수 있었던 속초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날은 리조트에서 늦게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기로 했어요!

뭔가 한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순두부 맛집 대청마루 발견!!

한화리조트에서 차량으로 1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네이버에서도 연관검색어로 많이 뜨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12시 30분쯤 되었고, 이미 주차공간이 별로 없었어요!

겨우겨우 주차했습니다!!

평소에도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더 많은거 같아요~

 

 

대청마루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렇게 봤을때는 가게가 작아보이는데 뒷쪽이 되게 넓어요!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크고 2층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은거 같아요~

 

 

저희가 들어갔을때 이미 대기석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대기는 아주머니께 말씀드리시면 되고, 안에서 대기하며 기다릴 수 있어요~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안에서 기다릴 수 있어서 넘 행복했답니다!!

 

 

기다리다보니 문에 대청마루 메뉴와 가격이 붙여져있더라구요~

미리 메뉴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저희는 30분정도 대기했던거 같아요~

메뉴는 미리 기다리며 봤었기에 별고민없이 초당순두부 2인분, 감자전 1개 주문했어요!

저희가 자리 앉았을때 저희보다 앞에 들어간 사람들도 아직 음식이 안나왔더라구요.

음식이 늦게 나오겠다싶어서 마음편히 기다렸습니다.

 

좀 기다리고나니 음식이 나왔어요!

 

 

반찬은 소소하면서도 집밥을 생각나게 하는 반찬들이예요!

오징어젓갈, 비지찌개, 깻잎 등등 있어요~

 

 

그 외에도 두부, 무침, 김치종류가 있는데

반찬은 종류를 보니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바로 초당순두부입니다!

초당순두부는 파주에서 처음 먹고서 정말 맛있어서 초당순두부가게로 주로 가요!

양은 엄청엄청 푸짐해요!!

 

 

약간 밋밋한 감이 있어서 양념장을 넣어서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초당순두부 자체가 고소하지만 약간의 양념이 되어있는걸 좋아해서요!

양념 조금 넣어서 먹어도 초당순두부의 고소함은 느낄 수 있습니다~

 

 

 

숟가락을 떠서 밥이랑 먹으면 OK!

초당순두부 정말 고소하면서도 맛있었어요~

막 일어나서 밥 먹으려면 잘 안 먹게 되는데

초당순두부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침이나 아침겸점심으로 먹기 좋은거 같아요!! 

 

 

다음은 감자전!

개인적으로 감자전을 좋아하는데 양이 많을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으니

남자친구가 하나 먹자고 하더라구요~

순두부도 있어서 양은 좀 많았어요!

 

 

감자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쫄깃하더라구요.

순두부랑 감자전 같이 먹으니 생각보다 잘 맞아요~

 

 

초당순두부 18,000원 (1인 9,000원) + 감자전 10,000원, 2인기준 총 28,000원 나왔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가격대비 맛도 괜찮았고 양도 괜찮았어요!

저는 이때 배가 안 고파서 그렇지 평소라면 딱 맞았을거예요~

아침이나 점심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먹기에 좋은 곳인거같아요!

 

파주 초당순두부도 맛있었지만, 속초 초당순두부도 맛있었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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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7일 토요일, 강원도 속초 관광수산시장 닭강정 맛집

 

 

속초에 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닭강정이죠!

닭강정 중에서도 만석닭강정이 가장 유명하더라구요~

지난번 속초여행에서는 못 먹어봤던 만석닭강정을 먹기로 했어요!

위치는 속초 중앙시장 쪽에 위치해있고, 지도 검색하니 속초관광수산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나오더라구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중앙시장 주차장은 이미 만석에 차들이 줄지어있었어요.

그래서 어떻게할까 하다가 다른 곳에 주차하려고 알아보던 중 근처에 구청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구청 주차장은 주말에는 오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구청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를 하고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정말 쉽게 시장을 찾으실 수 있어요~

그렇게 시장 길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

중앙시장에서 가장 핫한 음식을 파는 곳들입니다!

닭강정, 튀김, 수산시장 지하내려가는 곳이 있어요~~

 

 

생각보다 금방 만석닭강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속초 만석닭강정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이니

방문 전 한번 더 확인하구 방문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줄이 길게 있었던 상태이지만,

닭강정을 미리 포장까지 다 해놓고 있었기에 금방 줄이 줄더라구요~

줄은 길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둘이 먹을건데 생각보다 크기가 크죠?

사이즈는 따로 선택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만석닭강정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무슨 맛을 먹을까 하다가 보통맛으로 먹기로 결정했고,

뼈와 순살이 천원차이라 순살로 먹을까도 고민했지만

보통맛 뼈 17,000원 한박스로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만석닭강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양념말고 후라이드도 있으니 양념이 싫으신 분들은 후라이드로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저희는 포장을 해서 숙소로 가지고 왔어요.

닭강정은 따뜻할때 먹는 것보다 식은 후가 더 맛있다고 해요.

저희는 이미 가지고 오면서 어느정도 식었기에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 비주얼!!!

닭강정의 양도 푸짐했고, 양념때문인지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가까이서 찍으니 더 맛있어보이죠?

 

 

뼈가 있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먹기엔 정말 편했어요!

순살로 먹어도 좋았을거 같구요~

양념맛은 넘 맵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새콤매콤해요!!

무엇보다 깨가 솔솔 뿌려져있기에 고소함이 더 해지는거 같아요~

 

 

윤기도 잘잘잘 흐르는거 보이시나요?

고기는 퍽퍽하진 않았고, 닭강정소스가 잘 베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양념이 있는 상태로 식으면 딱딱할까 걱정했는데 막 부드럽진 않지만

편안한게 먹기에는 딱 알맞았던거 같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서 서울로 가지고 올라갔고,

겨울이고 식은 상태가 맛있다고 하기에 상온에서 보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는데,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인지 줄서서 기다리며 구매할 맛집이라고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심 될거 같아요~

다만 맛은 있었다는거!! 맥주랑 먹기에는 안성맞춤이 아닐까합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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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7일 토요일, 강원도 속초 물회 맛집

 

 

둘째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속초의 맛집을 찾아보던 중 물회가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 속초항아리물회를 찾았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빨리 들어간 편이었어요!

 

 

주차장은 이디야커피를 끼고 돌면 속초항아리물회 주차장 표시판이 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서 주차해주심 됩니다!

 

 

주차를 하고서 가게로 들어갔어요~

가게 들어가기 전 속초 항아리 물회 가게를 찍어봤어요.

 

 

 

저희 바로 들어갈 수 있을거란 생각도 조금 했지만 입구쪽을 보는 순간 그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대기표 뽑는 곳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곳을 보니 많은 분들이 앉아계시더라구요!!

많이 기다려야하냐고 여쭤보니 10-15분정도 기다려야한다구 해요!

그래도 따뜻한 곳에서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기하는 곳에 보니 메뉴와 가격이 나와있더라구요~

안에서 고민하는 것보다 대기하면서 고민하는게 더 좋은듯해요!

저는 항아리모듬물회, 남자친구는 해삼전복모듬물회를 먹는다고 해서 계산해보니 33,000원이더라구요.

해삼전복모듬물회 2인으로 먹었을때와 2천원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저도 해삼전복물회로 먹기로 했고 2인 메뉴 35,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내부는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어둡게 나와서 사진을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웨이팅은 정말 10-15분정도 걸려서 들어갔구요.

자리에 앉으니 가장 먼저 보이는건 수저통에 붙어있는 메뉴와 가격입니다.

따로 테이블에 메뉴판이 없으며 벽이랑 수저통에 붙여져있는데

자리 메뉴판을 갖다주는 불편함 없이 바로 메뉴를 보고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기하며 생각했던 해삼전복모듬물회 2인분 35,000원으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 반찬들과 물회가 같이 나옵니다!!

반찬은 무침부터 샐러드까지 종류가 다양해요~

 

 

 

여기는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미리 준비를 다 해놓고 있는게 아닐까싶어요.

주문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금방 나온걸 보면요~~

저희가 주문한 해삼전복모듬물회 2인입니다!!

 

항아리 물회를 보는데 우선 그릇이 넘칠정도로 해산물과 회가 가득해서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푸짐해보이지 않나요?

 

 

좀 더 자세히 찍어보면 전복, 해삼, 문어, 멍게 등등

모듬물회 하나만 주문하면 회 안 먹어도 여러가지 해산물을 같이 맛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좀 더 까이서 한번 더 찍어봤어요!

역시나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넘넘 좋았답니다~~

 

 

물회를 먹을때 또 하나의 별미!!

바로 물회의 양념에 면을 넣어서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는거!!

2인을 주문해서 한사람당 2개씩 먹으면 될거 같아요~

 

 

물회를 밑에 있는 양념과 같이 섞일 수 있도록 비벼주면

물회가 양념이 베어서 먹음직스러운 색으로 변합니다!!

 

보기만 해도 새콤달콤할거같아요~~

 

 

기본적으로 야채도 많이 있지만 회도 많이 들어가있었어요~

 

 

앞접시에 먹을 양만큼 덜어서 먹었어요!

물회는 야채와 회와 물을 같이 먹어야 물회의 맛을 느끼실 수 있는거 아시죠?

두근두근!

우선 맛은 새콤하면서도 매콤했구요.

물회의 양념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 아닐까해요~

그리구 가장 중요한 부분이 회죠!

회는 생각보다 엄청 싱싱했어요~~

먹는내내 쫄깃했고 야채랑 같이 먹으니 따로 반찬이 없어도 될 정도였어요!

 

 

 

물회를 다 먹었다면 다음은 뭘 해야할지 다들 감이 오시죠?

바로 물회에 면을 넣어서 먹을 차례입니다!!

물회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죠!

 

 

쓱쓱쓱 국자로 면을 잘 비벼주면 먹기좋은 색깔로 면이 바껴있어요!

양념이 잘 베었으면 이제부터는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국자로 떠서 앞접시에 놓고 먹으면 되구요~

물회 다 먹고 나서 먹는거라 면이 불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불지 않았고 물회에 비벼서 먹는 순간까지도 쫄깃쫄깃했어요!

 

양념도 잘 베어있고, 면도 쫄깃하고 역시 물회에는 면을 비벼먹어야해요!!

 

 

저희는 배가 고팠기에 물회를 아침 겸 점심으로 흡입했습니다.

대기한만큼 맛있어서 기분 좋았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희인데 해산물을 많이 먹어서 좋았고,

상큼함과 매콤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이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물회는 거제에서 먹어본 이후로 두번째인데

거제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속초 물회가 제 입맛에는 맞는거 같아요!!

 

기분좋게 맛있게 먹은 물회였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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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6일 금요일, 강원도 속초 조개구이 맛집

 

 

바람도 쐴 겸 서울 근교 속초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일정을 짜서 가기 보다는 진짜 푹 쉬고, 많이 먹고 오는 여행이었어요.ㅎㅎ

저희는 금요일날 퇴근하고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날 오는 일정이었고,

금요일날 서울에서 7시에 도착하니 속초에 9시반쯤 도착했어요!

리조트 체크인 먼저하고 짐 풀고하니 10시쯤 되었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습니다!!

 

 

그 전부터 제가 먹고 싶었던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고,

검색해보니 조개상회라는 곳이 유명하더라구요~

우선 좀 늦은 시간이니 지금 가도 되는지 확인하고 출발했어요!

한화리조트 설악별관에서 조개상회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15분정도 소요, 8천원정도 요금이 나왔습니다!!

 

번쩍번쩍 빛이나는 조개상회 입구입니다!!

 

 

조개상회 내부 모습입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아담한 편이예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금요일 저녁이었지만, 저희 테이블만 있었습니다!

날씨가 춥고 해서 주말에만 사람이 많지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게 내부를 좀 더 살펴보자면

칠판도 있고 옆에 영희가 술병 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센스있었어요!

 

 

제가 여기를 골랐던 이유는 바로!!

탑을 쌓아서 조개구이가 나온다는 비주얼 때문이었어요!

2,3탑으로 조개구이가 나온다니 사진만 봐도 맛있어보여요~~

 

 

조개상회는 당일 직접 공수한 조개만을 취급하며,

커피원두로 해감한 조개라니 그 맛이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여기에 조개구이를 구울예정입니다!!

조개구이 거의 10년만에 먹는거 같은데 넘넘 기대하는 중입니다!!

 

 

조개구이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게 벽에 붙여져있는 용궁찜이예요!

용궁찜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먹은 적도 없지만

둘이 먹기엔 양이 너무 많을거 같아서 그냥 조개구이 먹기로 결정했어요!!

 

 

 

조개상회에 메뉴와 가격입니다!

둘이 왔는데 어떤 걸 먹어야할지 추천을 받았고

2탑 조개구이 45,000원으로 추천을 받아 결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찜, 탕, 식사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심 좋을거 같아요~~

 

 

비주얼! 끝판왕!이라고 할만하네요~

저희가 주문했을때도 사진처럼 나오길 기대하며! 두근두근!!

 

 

주문을 하고나면 기본 반찬을 주세요.

시금치무침, 샐러드가 나오구요!

시금치는 제가 안 좋아해서 안 먹었고, 샐러드는 맛있어요!!

상큼하니 추가로 리필도 했었습니다~~

 

 

김치종류 반찬도 같이 나왔어요~

 

 

술을 먹을 저이었기에 국물이 빠질 수는 없죠!

미역국과 조개구이를 찍어먹을 초장도 같이 나왔습니다~~

반찬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딱 먹을 반찬만 알차게 나왔어요!

 

 

반찬을 주시고 사장님은 홀연히 주방으로 들어가셨어요!

얼마있지않아 사장님이 혼자가 아닌 탑과 함께 나오셨습니다!!

2탑 조개이가 나오자마자 저는 카메라로 엄청 찍기 시작했어요~~

 

 

조개구이만 있는게 아니라 삼겹살도 있고, 키조개 파스타도 들어있어요~

 

 

2층에는 일반 조개구이인데,

1층에 조개구이는 조개구이에 까르보나라 조개구이, 토마토 조개구이, 삼겹살 등등

양념이 되어있거나 조개구이 외에 메뉴들이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 전체화면으로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막 올리고 있으니 사장님이 오셔서 불판위에 올려주셨어요!

사람이 없을때는 직접 구워주시기도 한다구 하시더라구요~~

 

 

조개에 치즈도 올라가있고, 양념도 되어있어요~~

아직 맛을 보지 않아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비주얼만 보았을때는

치즈가 좀 더 올라가있음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순식간에 1층 조개탑이 휑해졌어요..

저희가 퇴근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많이 올렸더니 1층이 휑해졌어요!!

 

 

드디어 첫번째 조개구이가 완성되었어요!!

사장님께서 구워주시고 계신터라 조개가 다 익으면 이렇게 접시에 놔주셨어요!!

엄청 엄청 친절하셨다는~~

 

드디어 조개구이 먹을 시간이예요!

조개에 토마토소스로 양념을 한 거구요.

조개구이 맛은 쫄깃쫄깃하면서 토마토소스랑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첫번째 조개구이는 합격입니다!!

 

 

두번째는 까르보나라소스로 양념된 조개구이입니다!

앞에서 먹은 소스와는 확실히 다르기때문에 맛도 다를 수 밖에 없었어요.

앞에서 먹은게 소스가 강한편이었다면,

까르보나라는 부드러우면서도 조개구이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해요!

 

 

비주얼부터 사로잡은 바로 키조개 파스타인데요!

파스타도 있고, 키조개 살도 같이 들어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개인적으로 키조개를 좋아하는데 파스타를 먹을때 중간중간 키조개가 들어있어

먹는 내내 맛있었고 파스타와 키조개의 조화도 좋았던거 같아요!!

 

 

다음은 2층에 있는 조개들과 소세지, 대하를 올렸어요!

2층에 있던 조개들은 따로 양념을 하지 않은 조개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양념된 것도 맛있었지만 전 양념이 안된게 더 맛있더라구요~

조개가 지금은 열려있지 않은데 불판위에 올려두고 어느정도 기다리면 조개가 입을 벌려요~

그때 조개살이 붙어있는 반대편을 가위로 잘라주시면 나중에 먹기가 쉽답니다!!

사장님께서 하시는 모습 보구 저희도 따라했어요~~

그리구 석화도 있엇는데 석화는 구석쪽에서 은은한게 구웠고

먹고 싶을때쯤 되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방을 가져가셔서 까주십니다!!

 

 

사장님께서 피조개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가장 맛있는거라고 하셨었어요~

추천해주신거라 그런지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초장이랑 같이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렇게 조개구이만 먹다보면 심심할 수도 있기에

삼겹살과 스파게티, 대하, 소세지를 같이 먹어주면 심심할 틈도 없이 먹게 되어요!

 

특히 삼겹살은 사장님께서 만든 양파절임이랑 같이 싸서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을 잡아주면서 더더더 맛있어집니다!

사장님께서 양파절임 소스를 만들었다고 하시던데 소스맛도 맛있었어요~

 

 

조개탑 2층에 있었던 조개예요!

크기가 작아서 양도 작지만 작아도 쫄깃함은 큰 조개들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조개구이 맛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죠!!

 

 

대하랑 조개들이예요~

 

 

남자친구는 통째로 다 먹었다는데

머리가 영양이 제일 많다고 하지만...저는 머리는 떼어내고 먹었습니다!!

대하는 아무 양념을 하지않아도 맛있다는거!!

고소하면서도 대하는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습니다!!

 

 

조개구이만 먹기에는 양이 살짝 아쉽고, 술을 먹었기에 국물이 먹고 싶었던 저희는

홍게라면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홍게라면은 홍게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구요.

고추가루와 고추가 들어가다보니 매콤해요!!

 

 

뭔가 게딱지에 담아서 먹어야할 거 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저는 게딱지에 라면을 담아서 먹었어요!

라면맛은 똑같았지만 게딱지를 그냥 안 먹기엔 아쉬웠답니다!!

 

 

이렇게 담아서 먹었어요!!

홍게살도 많이 들어있고, 다만 발라내기가 불편하지만 게살 맛있었습니다!

라면은 바로 끓여주신거라 쫄깃쫄깃했어요~

술 먹고나서 먹기에는 국물이 정말 시원했어요!

완전 해장라면이예요!!

 

 

라면을 먹고 있는 사이에 저희는 판에 구워져있는 석화를 사장님께 드렸습니다!!

석화를 사장님께 드리며 그 사이 라면 폭풍흡입했어요~

 

 

석화는 금방 까주셨고 사실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불위에 올려두었으니 익었을거라 믿으며 먹었어요~~

 

석화는 다들 아시다시피 맛있는거 아시죠?

 

 

저희는 2단 조개탑구이 45,000원 + 홍게라면 10,000원 + 소주 2병 8,000원으로

2인 기준 총 63,000원 나왔습니다!!

 

 

조개상회의 조개탑은 비주얼부터 맛까지 다 좋았던 거 같아요~

조개구이의 쫄깃함과 삼겹살, 스파게티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지만

해감이 약간 덜 된것도 있어서 중간에 모래가 씹히는게 있더라구요.

조개는 아무래도 해감을 많이 해도 쉽지 않은걸 알기에 따로 내색은 안드렸어요!!

그 외에는 맛이나 비주얼 모두 만족했구요~

오랜만에 조개구이를 먹는건데 기분좋게 먹구 왔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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