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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8일 일요일, 강원도 속초 손두부/순두부 맛집

 

 

짧았지만 힐링할 수 있었던 속초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날은 리조트에서 늦게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기로 했어요!

뭔가 한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순두부 맛집 대청마루 발견!!

한화리조트에서 차량으로 1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네이버에서도 연관검색어로 많이 뜨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12시 30분쯤 되었고, 이미 주차공간이 별로 없었어요!

겨우겨우 주차했습니다!!

평소에도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더 많은거 같아요~

 

 

대청마루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렇게 봤을때는 가게가 작아보이는데 뒷쪽이 되게 넓어요!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크고 2층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은거 같아요~

 

 

저희가 들어갔을때 이미 대기석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대기는 아주머니께 말씀드리시면 되고, 안에서 대기하며 기다릴 수 있어요~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안에서 기다릴 수 있어서 넘 행복했답니다!!

 

 

기다리다보니 문에 대청마루 메뉴와 가격이 붙여져있더라구요~

미리 메뉴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저희는 30분정도 대기했던거 같아요~

메뉴는 미리 기다리며 봤었기에 별고민없이 초당순두부 2인분, 감자전 1개 주문했어요!

저희가 자리 앉았을때 저희보다 앞에 들어간 사람들도 아직 음식이 안나왔더라구요.

음식이 늦게 나오겠다싶어서 마음편히 기다렸습니다.

 

좀 기다리고나니 음식이 나왔어요!

 

 

반찬은 소소하면서도 집밥을 생각나게 하는 반찬들이예요!

오징어젓갈, 비지찌개, 깻잎 등등 있어요~

 

 

그 외에도 두부, 무침, 김치종류가 있는데

반찬은 종류를 보니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바로 초당순두부입니다!

초당순두부는 파주에서 처음 먹고서 정말 맛있어서 초당순두부가게로 주로 가요!

양은 엄청엄청 푸짐해요!!

 

 

약간 밋밋한 감이 있어서 양념장을 넣어서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초당순두부 자체가 고소하지만 약간의 양념이 되어있는걸 좋아해서요!

양념 조금 넣어서 먹어도 초당순두부의 고소함은 느낄 수 있습니다~

 

 

 

숟가락을 떠서 밥이랑 먹으면 OK!

초당순두부 정말 고소하면서도 맛있었어요~

막 일어나서 밥 먹으려면 잘 안 먹게 되는데

초당순두부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침이나 아침겸점심으로 먹기 좋은거 같아요!! 

 

 

다음은 감자전!

개인적으로 감자전을 좋아하는데 양이 많을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으니

남자친구가 하나 먹자고 하더라구요~

순두부도 있어서 양은 좀 많았어요!

 

 

감자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쫄깃하더라구요.

순두부랑 감자전 같이 먹으니 생각보다 잘 맞아요~

 

 

초당순두부 18,000원 (1인 9,000원) + 감자전 10,000원, 2인기준 총 28,000원 나왔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가격대비 맛도 괜찮았고 양도 괜찮았어요!

저는 이때 배가 안 고파서 그렇지 평소라면 딱 맞았을거예요~

아침이나 점심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먹기에 좋은 곳인거같아요!

 

파주 초당순두부도 맛있었지만, 속초 초당순두부도 맛있었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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