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2일 (일) - 11월 15일 (수)
경주 3박 4일 여행
신라의 역사가 담겨있는 곳, 경주로 떠나기!
11월 13일 (월) 둘째날 일정,
경주월드 - 전기차타기 - 황룡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 전기차반납 - (저녁) 보문한우
경주의 두번째날 아침입니다!!
이번 여행은 힐링하며 보내자는 목표이기 때문에 둘째날 일정은 빡빡하지 않아요.
첫번째 경주여행에서는 경주월드 오며가며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큰맘 먹고 일정에 넣었습니다!!
* 경주월드 경주월드의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시고, 입장료는 있으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리조트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서 경주월드에 도착했습니다. 월요일이라 혹시나 사람들이 한명도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주차장에 차가 좀 있는 걸로 보아서 놀러온 사람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주차장에 차가 있어도 입구가 조금 휑한 느낌이죠?
경주월드의 운영시간입니다.
주중에는 오전 9시 50분 -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50분 - 오후 8시 30분까지로
경주월드를 방문하실 분들은 운영시간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매표소입니다!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중에 선택해서 구입하시면 되는데요.
자유이용권 가격이 39,000원인데
우리카드인 제휴카드 할인 50% 받아서 19,500원에 자유이용권 구입하였습니다.
제휴카드 할인은 각자 받아야해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남자친구 우리카드로, 저는 제 우리카드로 각자 할인 받았어요!!
입구에 자유이용권을 주면 띠로 교환해주어요~
인증샷 찍어봅니다!!
드디어 경주월드에 입성했습니다!!
뭔가 화려함보다는 조그만한 마을에 온듯한 기분이예요~
입구쪽에 물품보관함도 있어요!
삼각대를 가지고 왔는데 놀이기구 탈때 걸리적거릴까봐 맡기려고 왔는데
잔돈이 없어서 들고다녀야하겠더라구요.
물품보관함 사용금액은 1회 소 1,000원, 중 1,500원, 대 2,000원입니다.
경주월드 중간중간에 보면 사진찍는 곳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사진 찍는데도 시간 꽤 걸렸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구경하다가 가장 처음으로 본 비룡열차!
아이들이 많이 타는 듯한데, 생각보다 스릴있고 재미있어요!!
그 외에도 킹 바이킹이 있는데 이건 다들 아시죠?
바로 바이킹입니다!!
어머어머 완전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고 오래 태워주세요!
사람이 별로 없었던지라 저희는 3-4번은 더 탔어요!!
놀이공원에 가면 꼭 타봐야할 기구 중 하나가 바로 바이킹이죠!
바이킹을 타보면 놀이공원의 놀이기구가 무서운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그 외에도 360도 도는 파에톤도 탔는데, 파에톤 재밌었어요!
진짜 정신없이 도는데 저 막 눈뜨고 탔어요!!
그리고 나서 이것저것 타고서 생긴지 얼마 안된 놀이기구 같더라구요~
바로 드래곤레이서가 놀이기구였는데, 다른 놀이기구들과는 조금 떨어져있었어요.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봤는데 주위에는 아마 새로운 놀이기구가 들어올건지 공사중이었고,
유일하게 드레곤레이서만 운행하고 있어서 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그냥 위 아래로만 도는 건 줄 알았는데, 이 놀이기구 360도 돌아가요.
저희 뭣도 모르고 탔다가 주머니에 핸드폰 떨어질까봐 주머니 잡으면서 탔어요.
토네이도를 타고 싶었는데 점검 중이라 못 타고 아쉬워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오니 운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속이 안좋아서 못 탄다고 해서 혼자 탔어요!!
처음에 혼자 타는게 좀 그랬는데 막상 놀이기구 운행 시작되고 타니깐 혼자여도 엄청 신났어요.
그래서 2번인가 계속 혼자 탔어요!!
마지막으로 쉬면서 경주월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열차를 탔습니다!
관람열차 처음타보는데 점점 올라갈 수록 경주월드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맨 꼭대기에 올라가니 은근 무섭더라구요.
안전장치를 한 것도 아니라 조금씩 흔들리는데, 무서웠지만 경주월드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주월드를 나오면서 찍어봤습니다.
경주월드는 즐거움입니다♡
* 전기차타기
다음으로 무얼할까 하다가 전기차 타기로 했어요!
몇년 전에 경주왔을때 절대 보지 못했던 풍경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전기차 타보기로 했어요.
경주월드를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전기차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대여했어요.
1시간 20분정도 해주셨고, 가격은 2만원정도였던거 같아요.
저희가 탄 거 말고도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차 타고 그 근처에서 돌아다녔어요.
근처에 황룡원이 있어서 황룡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 황룡원
제가 운전해서 가고 있는 중이예요!
근데 황룡원을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하는데 전기차는 진입이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주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멀리서 찍은 황룡원의 모습입니다!!
*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주차요금을 받는지는 확인을 못했구요.
황룡원과는 사진으로 보듯이 가깝게 위치해있어요.
공원에 전기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서 입구 구석에 주차해두고 공원 산책갔어요.
입구를 들어가니 우리를 맞아주는 공룡! 눈에서 레이저도 나오고 움직입니다!
실제 공룡처럼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가까이서 보니 좀 무섭더라구요.
다음으로 우리가 보고 싶었던 경주타워입니다.
이 전에 왔었을때는 경주타워가 건축중이었는데, 드디어 공사가 완료되었더라구요~
멀리서 찍었는데 좀 더 가까이가봤어요!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만들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주타워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황룡사9층목탑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경주타워라고 하네요.
최우수상도 받았다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충분히 상 받을만한 거 같습니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구경하고서 전기차 반납시간이 좀 남아서 리조트에 잠시 다녀오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경주월드를 지나가는데, 불이 들어오니 경주월드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그렇게 전기차 타고 리조트까지 갔다오니 시간이 정말 딱 맞더라구요!
전기차 반납 후에 근처에 저희가 봐둔 한우집 보문한우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 보문한우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참고해주세요!!
2일차는 여유롭게 경주를 즐겼던 시간이었고,
그래서 더 좋았던 시간이 아니었나싶습니다~
2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3,4일차 일정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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