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8일 일요일, 인피니트Q30 자동차 시승기

 

남자친구가 차를 바꿀까 고민을 하던 중 인피니트 차량에 관심이 생겨서 인피니트Q30 시승을 신청했다고 하더라고요.

시승하러 오라고 하면 같이 다녀오자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같이 저녁 먹고 있는데

시승하실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일요일날 시승하는 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전시장은 용산과 이태원쪽에 위치한 인피니트 용산 전시장이었습니다.

 

 

 

건물은 깔끔하고 단독으로 되어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트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1층에 인피니트Q30과 SUV 차량이 있었는데 이 차량은 Q60입니다.

Q60 차량은 자세히는 보지 않았지만 디자인도 심플하니 예쁘더라고요. 근데 엄청 커요.

 

 

바로 저희가 관심있게 본 Q30입니다. 전시된 차량은 INK BLUE인듯 한데 사진으로 찍으니 색깔이 파란색같아 보이진 않네요.

근데 색상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뻤어요. 진짜 인피니트차랑 색상이랑 너무 잘 맞는거 같더라고요.

 

 

대각선으로도 한번 찍어봤는데 저희가 기존에 타던 골프 차량보다는 확실히 차가 크긴 하더라고요.

 

 

앞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깔끔하니 빛을 받아서 그런지 광택이 장난아니네요.

 

 

차량내부의 운전자석쪽입니다.

그냥 제가 봤을때는 내부도 괜찮았던 거 같아요. 기어 넣는 곳이 일반 다른 차량보다 크기가 좀 작더라고요.

작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거 같지만, 기존에 기어 넣는걸 큰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내부 뒷자석쪽 모습입니다.

좌석이 그냥 가죽이 아니라 알칸타라하고 가죽이 섞인거라고 하셨는데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확실히 부드럽고 일반 가죽과는 차이가 나네요.

 

 

그렇게 전시된 차량의 이곳저곳을 구경한 후 실제로 시승을 하기 우해 밖으로 나와보니 시승차량이 준비되어있더라고요.

저희가 시승해볼 차량은 그레이색이었습니다.

 

 

그레이색도 판매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도 그레이색이 유행도 잘 안타고 오래 타고 다니기엔 좋을듯해요.

 

 

드디어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직원분은 운전자석, 조수석에 앉았고 저는 뒷자석에 앉았습니다.

뒷자석은 위에서 말씀드렸던 알칸타라랑 가죽이 섞인 시트였는데 손으로 만져본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 앉아보니 가죽보다는 푹신푹신하고 편해요.

 

 

 

출발하기 전 모습이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실제로 직접 탑승해보니 약간 천장이 낮은 감이 있더라고요.

 

 

위쪽에 파노라마 썬루프이지만 열리지는 않아요. 가리개만 열어보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예쁘더라고요.

닫아놓고 운전할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열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승은 30분정도, 남산쪽으로 한바퀴 돌았고요.

돌아와서는 2층의 인피니트Q50하이브리드 세단을 봤는데 세단도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전 세단보다는 해치백스타일의 시승을 했던 인피니트 Q30이 더 좋은거 같아요.

 

 

 

시승을 하는 동안 직원분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는데 역시 가격이 비싸다보니 인피니트의 성능이 진짜 좋은거 같아요.

우선 차량내부에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틀어봤는데 음질인 장난아닙니다.

딱 듣자마자 우와라고 이야기 나올 정도였어요.

그리구 깜빡이를 켰을때 한번 더 소리가 난다던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음 이부분은 초보자에게는 좋을 듯하지만 운전에 능숙한 분들은 자꾸 소리가 나니깐 신경쓰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결론으로, 제가 직접 인피니트Q30을 타본 결과, 승차감 좋고, 크기도 보통이었고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썬루프가 열리고, 천장이 조금 더 높으면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피니트 Q30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시승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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