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0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회사 근처에 문화센터가 있어서 여기서 배우기로 마음 먹었어요. 광화문지부 한국문화센터 위치는 한글문화회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항상 배워야겠다고 재미있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마음먹고 수강신청까지 완료했어요.

우선 처음 갔을때는 캘리그라피의 의미와 선긋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고 설명 후에는 직접 선긋는 연습을 했습니다. 선은 역입을 시작으로 중봉으로 마지막은 마무리까지 단계로 나뉘는데

캘리그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선긋는 연습 중 가로로 선 그리기를 연습했고, 종이에도 무한 반복으로 연습했어요.

3장정도 가로만 연습했고 두번째는 다들 아시겠죠?

바로 가로를 해봤으니 세로도 그려봐야겠죠. 세로 선 긋는 건 가로보다는 많이 연습은 안했어요.

아무래도 가로는 처음 붓을 사용하는 것이라 익숙해질 수 있도록 조금 더 오래 연습을 했었던 거 같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후에 세로를 하니 오래할  필요는 없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세로 종이로 2장정도 연습했었습니다.

아래 사진 보면 글도 선 잘 그린거 같지 않나요?

중간에 보면 붓이 갈라진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붓에 충분하게 먹물이 스며들지 않아서 붓이 갈라지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붓을 정말 초등학교때 사용하고 오랜만에 사용하는 거라 뭔가 어색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가로와 세로 선긋기를 열심히한 후 다음 단계로 바로 들어갔어요.

다음 단계는 바로 ㄱ자 그려보는 거예요.

대신 기역을 그리지만 연속해서 이어지게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앞전에 가로와 세로를 혼합해서 쓸 수 있도록 응용된 거죠. 종이가 아까워 한 장에 많이 쓰고 싶었는데

막 이어져서 하려고 하니깐 여백이 너무 많이 남았더라고요.

 

 

마지막 가로와 세로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까지 모두 완료했다면,

오늘 1일차 캘리그라피의 마지막 수업인 한글 자음을 적는 거예요.

선생님께서 먼저 자음 순서대로 그려주셨어요.

자음을 그릴때는 직사각형이 있다고 생각하고 맞춰서 하면 좋고 글씨크기도 다 맞춘다면 예쁘다고 해주셨어요.

그런데 역시나 생각보다 어려워요.

직사각형을 만들면서 써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머리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이미 손은 정사각형의 자음들을 완성해나가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고 많이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실력도 쑥쑥 늘거라고 생각됩니다.

 

 

문화센터는 한시간, 두시간 수업 이렇게 시간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원하는 시간만큼 하면 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이런 시스템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은 더 하면 좋고 여유가 없는 사람은 조금만 하다가 가도 부담이 없으니깐요.

기초단계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강을 시작하는 날로부터 3개월까지 자유롭게 수강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타이트하게 일정이 있는게 아니라 여유가 있어서 좋았어요.

캘리그라피를 단순하게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그 호기심이 관심과 재미로 바뀌게되었어요.

글을 쓰는 것, 그리는 것을다보면 이게 내 글씨인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무생각없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첫날은 한글 자음을 한번씩만 쓰고나니 1시간 좀 넘게 수강을 했더라고요.

첫날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다 온 거 같습니다.

캘리그라피 수업이 화요일, 수요일이 있는데 되도록이면 이틀 모두 갈 수있도록 해야겠어요.

하루하루 발전되는 저의 모습을 위해서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빠지다.

 

저는 꽤 오랜시간 네이버 블로그로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뭔가 흥미롭고 재미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몰랐었거든요.

블로그하면 아무래도 네이버를 홈페이지로 많이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네이버 블로그가 떠오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계속하다가 좀 더 체계적으로 블로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던 참에 알게 되었던 티스토리 블로그 알아볼수록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우선 아무나 가입을 할 수 없다는 것,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에게 초대장을 받아야지만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게

한편으로는 괜찮은 방법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저도 초대장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니 네이버 블로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네이버 블로그는 사실 소통을 많이하는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댓글도 달고 물론 제가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새로 시작하고 새로운 폼으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은근 중독성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뭔가 이모티콘이나 끝네 다나 요로 끝을 맺으니 뭔가 제가 글을 잘 쓰고 있는 것만 같은 생각도 들게 되더라고요.

그저 블로그가 좋아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블로그의 포스팅을 잘 해서 나중에 나도 블로그를 보러 오는 분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이런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배우며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 중이예요.

이번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요.

바로 제 목표는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을 하는 게 제 목표이고, 그래서 애드센스에 가입하는 것이 제 최종목표입니다.

어느 책에 보니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으로 3개월을 꾸준하게 올린다면

명히 그 사이에 블로그는 몰라보게 성장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올리고 있는데

그 동안은 제가 다녀온 것, 체험한 것 위주로 적었는데

제 생각도 적으면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서 좋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꼭 해야하는 거라고 무작정 생각하기 보다는 나에게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나중에 내가 올린 블로그가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 그 날을 회상하며

그 날이 새록새록 생각나길 바라며각하며 블로그를 작성하다보니 자세하게 나를 위해서,

또 제 블로그를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거 같더라고요.

제가 올리는 포스팅이 마음에 안 들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은 조금은 너그러이 이해하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조금은 이해하시면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제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제 블로그가 저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무궁화호, KTX 타고 계룡 다녀오기 (용산 코레일멤버십라운지 이용)

 

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낸 언니가 공부 중이라 거의 2년은 못 만나고 연락만 주고 받은 거 같아요.

제가 학교 졸업도 하고 나니 조금의 여유가 생겨서 언니 보러 계룡으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원래 전 주에 가려고 했는데 기차표가 매진이기도 했고 몸도 안 좋아서 간다고 약속했던 날보다 일주일 뒤에 내려갔어요.

 

용산에서 계룡으로 내려갈때는 무궁화를 탔고, 계룡에서 용산 올라올때는 KTX산천을 탔어요.

서울 올라오는 건 표가 좀 있는데 계룡으로 내려가는 표는 얼마 없어서 겨우겨우 예매했어요.

사람들이 주말이라 다들 고향을 내려가는지 바람을 쐬러 가는거 같기도 해요.

 

아무튼 저는 토요일 8시 52분 차였고, 11시 15분 계룡 도착입니다

혹시나 전철이 고장나서 제 시간에 도착 못 할까봐 8시 용산 도착으로 나왔어요.

다행히도 여유있게 도착해서 언니 줄 선물 만쥬도 사고 사람 구경도 했어요.

 

용산역 가운데에 보면 사람들 대기하는 곳이 있는데, 3번출구 앞에 대기하고 있는 곳 편의점 들렸다가 나오는데

바로 정면에 코레일멤버쉽라운지가 있더라고요.

 

 

대교문고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코레일멤버십이 있어서 앉을 자리도 없고 해서 들어가 앉아있으려고 코레일톡에서 멤버십을 찾았어요.

코레일멤버십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멤버십카드를 소지하고 있거나

코레일 홈페이지에 등록한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다행히 코레일톡에 멤버십이 있기에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이용가능 고객으로

KTX 특실 당일 승차권 소지, 우리은행 카드 신용 or 체크, 코레일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되고요.

코레일톡의 멤버십카드로 라운지를 이용할 경우는 바코드 or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고 해요.

 

 

안내문을 보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카드 찍는 곳을 이곳저곳 찾아봐도 없고 안내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들어갔더니 정말 아무나 들어와서 다 쉬고 있는 듯 보이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문을 열고 이용을 하는지 주말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아무튼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이용하실 분들은 입장조건을 확인하시고 준비하심 될 거 같아요.

 

 

출발 15분 전 정도에 내려가있었고, 저 멀리서 기차가 오고 있어요.

 

 

제가 타고 갈 기차 무궁화호입니다.

KTX는 몇 번 타봤지만 무궁화호는 처음 타봐요.

 

 

무궁화호 중간에 열차카페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탔던 무궁화호는 열차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요.

먹을 음료랑 간식은 기차에 타기 전 미리 준비하시고 타셔야해요.

자판기가 있기는 하지만 샌드위치나 빵, 김밥은 팔지 않으니깐요.

 

 

열차카페가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여기서 음식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자리에서 먹으면 냄새도 나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러신거 같아요.

 

 

저는 문과 가까운 자리로 좌석을 지정했어요.

무궁화호 처음타는데 좌석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좌석 사이도 넓고 편하더라고요.

다만 음식이나 뭐 올려놓을 수 있는 간이테이블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내려갔습니다.

무궁화호의 이동시간은 대략 2시간쯤이었고, 저는 여수행을 탔었고 중간에 계룡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회사 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니 금방 헤어질 시간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짧지만 알차게 언니와 시간을 보내고 서울로 KTX를 타고 올라왔어요.

 

돌아올때 탔던 KTX산천이 KTX일반열차로 바뀌었고,

운행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로 무궁화호 보다 30~40분정도 빨리 도착한거 같아요.

KTX는 좌석에 USB,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간이테이블도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올라올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기차에 화장실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버스를 타면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데 무궁화호 화장실, KTX 화장실 모두 깨끗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타는 기차였는데, 기차를 타면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보고 싶었던 사람도 보고, 기차여행도 하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외선차단제의 최고, 랑콤 UV 엑스퍼트 XL 쉴드 자외선차단제,

LANCOME UV EXPERT XL SHIELD SPF 50PA+++

 

해외 다녀오신 분한테 선물로 받은 거예요.

랑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써본적은 처음이었어요.

 

우선 상자는 깔끔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뒤에는 제품에 설명인거 같은데 가볍게 패스하도록 할게요.

 

 

상자의 옆에 기재된 내용인데 참고하실 분들은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랑콩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이죠.

이런 장미모양, 꽃모양을 본다면 랑콤이 가장 생각나게 되는데

바로 브랜드이미지 효과가 좋은 듯 해요.

 

 

 

다음은 상자안에 들어있는 설명서예요.

 

 

설명서를 보시면 영어 등 여러 언어로 설명이 되어있고,

그 중에 한국어로도 설명되어있더라고요.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진 부분을 찾았을 때는 뭔지 모르게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랑콤 제품을 많이 사용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랑콤제품에 한국어로 설명서가 나와있다는게 기쁘더라고요.

 

설명서는 읽어보시면 될거 같고,

랑콤 UV 엑스퍼트 XL 쉴드도 종류가 4가지로 나뉘는거 같더라고요.

사용법은 일년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요.

매일 아침 기초 스킨케어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면 된다고 설명되어있어요.

 

 

상자를 열면 랑콤 자외선차단제의 모습이 보이네요.

용량은 50ml이고, 크기도 용량도 적당한거 같아요.

 

 

자외선차단제 뒷면인데 참고만 하심 될거 같아요.

 

 

이미 화장을 모두 마친 후라 얼굴에는 발라 볼 수 없어서 손에다가 발라봤어요.

색깔은 흰색이고, 향은 은은한 베이비파우더향 같기도 하고요.

향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향이 나서 좋았어요.

향이 너무 진하면 다른 향이랑 섞여서 저는 별로더라고요.

 

 

자외선차단제 바른 후의 모습인데, 사진으로봐서는 어떤지 잘 모를 거 같아요.

우선 발랐을때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이런거 전혀 없고요.

피부에 잘 흡수되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사용해봤을때는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더운 여름에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있으면 아무래도 불편함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고요.

랑콤 UV 엑스퍼트 XL 쉴드 자외선차단제 외에도

설명서에 다른 종류의 자외선차단제도 있는데 다른 제품을 써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에 흡수력이 좋은 아쿠아 젤 SPF 50 PA+++ 사용하면 좋을 듯 해요.

 

 

아무튼 저는 랑콤 UV 엑스퍼트 XL 쉴드 자외선차단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올 여름 자외선차단제로 사용해도 괜찮을듯합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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