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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화요일에 수묵화를 시작하여 수묵화 캘리그라피를 완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다음 진도를 나갔어요.

원래 다음 진도는 발묵법으로 캘리그라피를 완성하는 거였는데,

지난주에 캘리그라피 문장을 생각해놓은게 있어서

캘리그라피로 액자 작품 만들기부터 하였습니다.

 

액자에 바로 쓰기 전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연습을 하고서 만들었어요.

무언가 느낌있게 해보려고 했는데 저는 나름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액자로 만들어진 작품은 제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놨어요.

 

 

캘리그라피로 액자 만들기를 끝낸 후에 원래 진도인 발묵법을 배웠습니다.

발묵법은 처음엔 진하게 했다가 점점 연하게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거였어요.

발묵법의 단계는 5단계로 하면 된다고 하셨고, 발묵법이 가장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물의 농도를 조절하면서 번짐도 최소화하며 해야하다보니 말씀해주신대로 어려웠어요.

제가 원했던 것처럼 표현하기도 힘들도 물의 농도나 번짐을 없게 하기가 까다롭더라고요.

여러번 하다보니 1,2,3단계는 할 수 있을거 같은데 4,5단계가 힘들더라고요.

물을 너무 많이 섞으면 나중에 마르면 캘리그라피가 거의 보이지 않아요.

연습을 더 하면서 농도조절을 잘 해봐야할거 같아요.

수요일은 연습만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다음주에 발묵법은 완성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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