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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11 - 1/24, 2주

 

제왕절개로 4박5일 입원 후 조리원으로 향했다.

병원과 연계된 곳이라 퇴원할때 집을 가지로 와주신다.

그래서 신생아실에서 아기만 데리고 올라가면 된다.

내가 입소할때는 정말 풀로 조리원이 꽉 차 있었다

나는 705호에 머물렀고

8층에 부대시설이 많아 좋다고 해서 나중에 옮길 수 있냐했더니

옮길 순 있는데 한번 지내보고 이야기하라고 하셨다.

처음엔 왔다갔다하는게 불편했는데 지내다보니 조용해서 편하기도 하고

짐 다시 싸기 귀찮아서 그냥 2주를 보냈다!

나는 스탠다드룸에사 2주 있었고 방은 혼자 사용하기 괜찮았다.

화장실도 괜찮구!

다만 샤워기가 해바라기랑 같이 나와서 고장난건가 하다가 청소해주시는 분께 말씀드리니

해바라기 안 나오게 해주셨다.

양쪽 다 나오게 하는게 좋아하는분도 있다고..불편한 분은 말씀하시길!!

난 몰라서 이틀이나 해바라기 피해서 씻음ㅎㅎ

세면대는 건식이라 편함! 손도 오며가며 바로 씻을 수 있어 좋았다

냉장고, tv 위치도 굳!!

조리원 입소시 선물과 샘플! 산모패드는 무한제공된다고 했으나 주신 것만 쓰고 나머지는 생리대 사용했다

모자동실 시간 아이가 있을 침대와 쇼파베드와 회음부방석, 수유쿠션!
나는 주로 여기서 수유를 했다.

아기가 어려서 사용은 못했지만 바운서 중에 유명한 뉴나바운서

내가 지냈던 날은 비오는 날 없이 눈이 오거나 날이 좋았다.

답답할때 창밖을 보며 기분전환하기도 했다.

방에 보면 책자가 하나씩 있는데 조리원 이용안내 책자다.

한번씩 봐두면 좋을거 같다.

조리원은 식사3번, 간식3번이 나오고

모자동실시간은 하루 2번

오후12시40분-오후2시

오후7시30분-오후9시

이 시간엔 친청, 시댁 모두 아기 볼 시간이라고 기다리신다.ㅎㅎㅎ

나는 이 시간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내가 입소했을때 했던 프로그램이다.

필라테스는 영상이고 많이들 할 수 있어서 그런지 하는 분들 한명도 못 봤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영상이어도 하더라.

나도 필라테스 제외하고는 모두 한번씩 해봤다.

그리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나 내가 있었을때는 목욕교육은 따로 없었고

선생님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걸로 대체했다.

아기침대에 있는 허니큐브 캠인데

부모님 설치해서 보셨는데...아기 머리밖에 안 보인다고ㅠㅠ

위치 조절도 되면 좋은데 그게 안되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결국은 카톡 페이스톡으로 대신함!

마사지는 꼭 하길 추천!

나도 할까 말까 너무 고민했는데 하고나니 확실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왕절개라 첫날 둘째날정도는 마사지 받는게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풀려 좋았다.

그리고 매일 가슴관리도 해주니 너무 좋았다!

7층에는 마사지실, 파라핀실, 프로그램실, 수유실장님실이 있는데

파라핀은 오며가며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하루에 2번정도 하니 손이 편했다.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을정도였다..ㅎㅎ

그리고 8층에는 세탁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안마의자,공기압마사지하는 곳 등이 있다.

황토방은 한번도 이용을 안했고

안마의자는 2번정도? 이용했고 공기압은 하루에 2번정도 이용했다.

안마의자는 한번 하고서 멍들어서 그 다음에 딱 한번 이용함!

임산부, 산후용으로 했는데도 나한테는 쎄게 느껴졌나보다ㅠㅠ

하루에 수없이 방문하는 모유수유실!

신생아들 감염으로 핸드폰 반입이 안되서 세탁실 가는길에 찍었다.

직수도 하고 유축한것도 갖다놓고 정말 하루에 수없이 가게 된다.

그래서 프로그램 일정이나 변경된 건은 사진처럼 수기로 적어서 공지한다.

돌아서 나가면 아기들을 수시로 볼 수 있다.

나는 한번인가 두번정도 가봄.ㅎㅎ

여기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직수하고 모자동실 시간에 자주 봐서 볼 일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에이치큐브 산후조리원은 아이들한테 비타민과 유산균을 먹여주고 있다.

베이비마사지할때 아기인형으로 한다.

영상으로 진행되어 사람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자리가 꽉 찼다.

영상이었지만 생각보다 유용했다.

나는 직수를 원했지만 아이가 물지를 못 해서 

모유수유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유두보호기!

쭈쭈를 준비했는데 쭈쭈보다는 메델라가 낫다고 하셔서 구입했는데

확실히 아이가 유두보호기 하기 전보다 잘 물어서 좋았다.

그 외에도 사진으로 찍지는 못 했지만

입실교육 - 속싸개, 기저귀 가는 법 등등

아기사진촬영 - 매주 금요일만 하고, 신청서 작성후 순서대로 사진 찍음 됨

소아과Q&A - 에이치큐브 소아과 이은상샘 (월마다 샘 달라짐)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산후조리원이라면 유명한 음식!

조리원에 있는 동안 정말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수유와 유축을 하다보면 정말 배가 안 고프던 사람도 배고프게 되는데

간식이 3번이나 나와서 배고플때 먹기 딱 좋았다.

진짜 배 많이 고파진다...ㅎㅎㅎ

조리원에서 중요한 모유수유!

나는 제왕절개하고 입원해있는 4일째에 젖몸살이 같이 와서

입소하기 하루 전날 유축기 소모품 구입하면서 모유수유실장님이 가슴 봐주셨고

초유도 아이한테 먹일 수 있었다.

 

그 뒤로 입소한 후에는 실장님 덕분에 유축은 하루에 3-4번정도 꾸준히 양이 늘어 할 수 있었고

직수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실장님실 바로 앞이라 모자동실시간에 아이 울면 달려와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기저귀 모자랐는데 가지고 계신다고 필요하면 오라구 하시고...세상 친절하시다!!

왜 후기 보면 실장님 너무 좋으시다고 한지 알거 같다.

마지막날에는 안아주시는데 왜 이렇게 울컥하던지...

조리원에 2주 있으면서 첫날,이틀날까지는 힘들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어느순간 익숙해진 느낌이다.

무엇보다 조리원이 천국이라는 말이 나오니 알겠더라..ㅎㅎㅎ

진짜 집에 오고나서는 내 몸 관리할 새도 없이 아이에 집중되니 아침마다 몸이 아프고..

조리원에 계신 한분 한분 모두 친절하셔서 정말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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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주+0일, 2022년 1월 7일
이 세상 가장 소중한 튼튼이를 만난 날♥

원래는 39주를 생각했지만 튼튼이가 아래로 내려와있어서 38주에 수술하기로 결정.
2주정도 땡겨져서 출산가방부터 준비가 엄청 바빴졌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나는 오후2시 수술이라 12시까지 병원에 도착했고,
산부인과 예약하는 곳에서 마지막 설명을 듣고 정말 아이를 만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참고로 나는 수술시 선택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했다.
네오덤씰, 유착방지제, 무통주사, 페인버스터
(지금 생각해도 잘한건 페인버스터를 했다는 것, 적어도 무통주사, 페인버스터는 꼭 하시길!!
나는 내막증 수술한 건이 있어서 유착방지제 추천해주셨음!)
네오덤씰은 선결제라 15만원 미리 결제하고 마지막 태동검사를 하러 올라갔다.
네오덤씰 결제할때 입원실도 같이 정해지는데 나는 1인실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2인실로 했다.
이날 1인실, 준특실, 특실 모두 만실이라 2인실뿐....

태동검사는 짧게 이루어졌고 다행히 아이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

태동검사를 마치고 입원실 도착.
도착하면 이것저것 준비가 시작된다.
수술 바늘 꽂기, 제모한 부분 다시 간호사분이 봐주신다.
그렇게 준비하고 나면 간호사님이 부를때까지 대기..이때가 정말 긴장에 긴장
시간은 또 왜 이렇게 더디가 가는지..

수술 바늘이라 지난번에 입원했을때 바늘보다 아프다ㅠㅠ
더 두꺼운 바늘이라 아픈거라고 하셨다.!

오후 2시 수술인데 나는 입원실에서 1시50분인가? 거의 2시 다되서 내려갔다.
걸어가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침대에 누워서 이동하는데...왜 그러 기분이 이상한지
아기를 만난다는 설렘과 긴장, 불안, 두려움..? 기분이 이상했다.

그렇게 수술실 올라가면 간호사샘들이 준비를 해주시고 하반신마취를 준비해주신다.
말로만 듣던 새우등자세로 주사를 놓는데 나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
간호사샘이 손을 꽉 잡아주셨는데 내 손을 잡으시더니 땀이 많이 난다구..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마취과샘도 오시고, 예니샘도 올라오셨다.
예니샘은 항상 밟으셔.ㅎㅎㅎ다른 간호사샘이랑 이야기 중이신데 그렇게 밟을 수가.
그렇게 2시되서 수술이 시작됐고, 마취가 잘 됐는지 확인 후 8분만에 튼튼이를 만났다.
울음소리를 듣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아이를 보여준 후에 바로 수면마취를 해주셨다.

그렇게 마취에 깨보니 입원실로 와있었고 하반신은 마취가 안 풀려서 하루정도는 움직일 수 없었다.
밤11시인가부터 고개는 돌려도 된다고 하셨고, 내 몸에는 무통주사부터 페인버스터까지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예니샘이 나중에 오셔서 수술 잘 됐고 유착이 있어서 제거했다고 하셨다.

하루는 2인실에서 보내고 이틀째에는 1인실이 비어서 바로 옮겼다.
1인실이 확실히 편하다!!! 남편도 편하게 자고!!
1인실 처음 써보는데 2인실에 반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쇼파베드가 있어서 좋다.!

나는 4일차부터 유축을 시작했다.
유축기는 병동 간호사샘에게 대여하면 되고, 소모품은 조리원에서 구입했다.
나는 타조리원이 아닌 에이치큐브 조리원을 이용해서 구입가능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점은 확인해보면 좋을듯! (2층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 글이 있음!)

책자에 입퇴원관련 내용이 있는데 읽어보면 좋을듯! 나는 마지막날 읽어본게 다 다..ㅎㅎㅎ

병원 식단표가 냉장고에 붙여져 미리 메뉴를 알 수 있어서 편하다.ㅎㅎ

화장실은 쏘쏘

그리구 좋았던건 샴푸실이 따로 있다는 것!
이른 아침, 늦은 시간에는 이용을 하면 안되지만 샴푸실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저렇게 눕는것도 제왕절개를 하는 나로서는 힘들었다.
남편이랑 둘이 끙끙거리면서 머리 감음..ㅎㅎㅎ
그래도 머리 감으니 이렇게 시원할때가...남편이 있어서 너무 좋았따.

3일차인가 모유관련으로 입원실에 이야길 하러 오셨다.
여기서 유축기 소모품 구입 가능하다는데 나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팜플렛만 받고 한번도 이용하지 않음!

우리는 이미 니프티 검사를 했기에
i-screen유전체검사를 제외한 윌슨병(구리대사질환)과 신생아 눈종합검사만 진행했다.
둘이 합쳐 20만원이지만 2종을 함께하니 3만원 저렴한 17만원에 했다.

첫날은 미음만 나왔는데 그것만 먹어도 맛있드라.ㅎㅎ
원래 병원밥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잘 먹었다.
그 뒤에도 병원에서 나온 밥은 정말 다 먹었다.
혼자였음 안 먹었겠지만 아기가 있으니 먹기 싫어도 먹었다.

간식도 맛있었다.
나는 우유를 못 먹어서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

아기 신생아 면회시간은 하루에 두번
오후1시30분 - 오후 2시
오후7시30분 - 오후 8시
남편과 나만 면회가 가능해서 부모님이 손주를 보고 싶어하셔서
면회시간은 빠지지 않고 가서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서 보내드렸다.
부모님은 면회시간만 기다리셨다고..ㅎㅎㅎ
그리고 우리도 면회시간에 튼튼이 보는 시간이 행복했다.
아기 보는 순간은 수술부위 아픈것도 모르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튼튼아 엄마 아빠에게 건강하게 와줘서 고맙고 고마워 !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지내자 !

그리고 입원해있는동안 모유수유를 하더라!
나는 3일차부터 했는데 아기가 안물어서 울기도 하고...ㅠㅠ결국은 제대로 못 하고..
그래서 젖몸살이 와서 조리원에 연락하니 모유실장님이 조리원 입소전날 봐주셨는데
엄청 뭉쳤다고 풀어주셨다. 그러면서 초유도 같이 받아왔다.ㅎㅎ
내가 유축할때는 하나도 안 나왔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셔..
그래서 조리원 갔다가 신생아실 들려서 초유 갖다 드렸다.

어떻게 시간이 갔나 싶을정도였고,
다만 꼭 페인버스터는 꼭 하시길 추천한다!!
복강경수술보다 덜 알아파서 제왕절개할만한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를 떼고 나니 그 날 너무 아파서 결국 진통주사를 맞았다.
지금도 너무 잘한건 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를 했던 것이다.
퇴원은 제왕절개는 4박5일을 하고 퇴원전날 신생아실 퇴원교육 등 바쁘게 흘러갔고,
전날에는 조리원이 연계되어있어서 짐을 몇시까지 가지러 오겠다는 전화도 온다.
그래서 우리는 아기만 데리고 8층에 조리원으로 바로 올라가면 되서 좋았다!
(제왕절개 비용 90만원후반대, 아기 검사비용 20만원대)

지금은 출산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에이치큐브에서 수술하길 잘 한거 같다.
무엇보다도 김예니선생님에게 진료보았다는게 행복했다.
임신기간내내 힘들고 불안해서 선생님에게 질문도 많이 하고 힘들게 해드린건 아닌지 했지만
항상 웃으면서 별일 아니라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신 덕분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시 임신을 해서 선생님을 선택한다고 해도 예니샘에게 진료보고 싶을 정도.
내가 만났던 선생님들 중에 최고였다!!
입원해있는 동안에도 매일 회진 오시면서 질문하면 대답 잘 해주시고,
아기 상처있는 것도 말씀드리니 직접 한번 다시 보겠다고 하시고
아기 보고 왔는데 괜찮다고 하시면서 회진시간 아닌데도 와서 이야기해주시고.
정말정말 감사했다.
또 조리원 퇴소하는 날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아이 예쁘다고 하면서 먼저 알아봐주시고.
정말정말 좋으신 분이다♥

그리고 또 한분 예니샘 담당 간호사님!
임신기간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진료볼 수 있었다.
산모들도 많아서 정신없으실텐데 항상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병원가는게 더 좋았다!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병원 가는 길이 참 행복하고 행복했다♥

아빠와 엄마는 튼튼이를 항상 응원해! 세식구 행복하게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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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주+3일, 2022년 1월 3일 ♥

이제 정말 마지막 진료인거 같다.ㅎㅎㅎ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간지도 모르고 기분도 이상하고...무섭고 걱정되고 설레고 복잡미묘한 기분.

지난번 진료에도 수술 설명은 해주셨는데 출산전 마지막 진료라 한번 더 설명해주셨다.

나는 1월7일 오후2시 수술이어서 8시간전인 7일 새벽4시부터 금식이었다.

그리고 병원 수술 2시간전인 12시까지 3층 산부인과외래를 오면 된다고 했다.

그외에도 주의사항을 이야기해주셨고, 내가 가장 긴장했던건 제모다..ㅎㅎㅎㅎ

한번도 안해봐서 걱정과 걱정...병원에서 한번더 해주신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안해봐서 걱정..

그리고 입원 준비물! 우리는 지난번에 출혈있을때 2인실 썼는데 생각보다 너무 불편...

옆에 산모가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오히려 입원하는 기간동안 감기걸릴뻔..ㅠㅠ

그래서 이번엔 1인실 무조건 가는걸로!!!

1인실은 13만원 제공물품은 슬리퍼, 보호자용베게, 이불이고,

준비물품은 수건, 칫솔, 치약, 비누, 물컵, 보호자용 요가 필요하다.

그리고 막달되니 다리가 확실히 붓고 아파서 압박스타킹도 같이 처방받았다.

압박스타킹은 종아리랑 허벅지 사이즈 잰 후에 맞는걸로 주시고

제왕절개한 경우는 허벅지까지 오는 스타킹을 많이 쓴다고 해서 허벅지까지 오는 압박스타킹 선택!

(임신기간 중 압박스타킹 건강보험 적용은 1회만 가능해서 신청)

그리고 우리 부부가 가장 고민했던 제대혈.

이리저리 검색하고 한 결과. 우리는 40년 멀티팩으로 보관하기로 했다.

한번에 내는거라 부담이 됐지만 시국도 시국이고, 이때 아님 못할거 같아서 그냥 하는걸로!

계약하고나서 아기 비타민, 짱구베개, 배냇저고리, 손수건 많이 챙겨주셨다.ㅎㅎ

짐 한움큼되버렸당.

출산후부터는 닥터맘스3 먹어야해서 미리 구입해두었다.

여쭤보니 35주이후부터는 닥터맘스3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난 남은게 있으니.ㅎㅎㅎ

그리고 1층 약국에서 니크린크림 5천원에 구입했다.

 

♥ 37주+5일, 2022년 1월 5일 ♥

요새는 입원 전 코로나검사가 필수가 되었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검색해보니 창동역 코로나검사 선별진료소가 9시까지라고 해서

남편 퇴근 후 다녀왔다.

임산부 우선 대기줄도 있고 해서 혹시나 사람이 많으면 그쪽을 이용할 예정이었다.

평일 7시쯤 방문했고 대기 없이 한번에 검사 받을 수 있었다.

공영주차장 안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료는 별도!

우리는 7분정도 주차장 이용했고 저공해차량이라 200원만 주차료 발생했다.

검사결과는 빨리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다음날 새벽1시30분에 문자가 와있었다.ㅎㅎ완전빨라.

 

이제 정말 튼튼이 만날 일만 남았다는게 너무 믿겨지지 않는다.

2주나 빨리 만나서 그런지....우리 튼튼이가 엄마 아빠 빨리 보고 싶어서 나오구 싶었는지.ㅎㅎㅎ

튼튼아 아빠랑 엄마랑 우리 세식구 잘 지내보자 :)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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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주+1일, 2021년 12월 18일 ♥

지난주 막달검사를 하고 검사결과를 문자로 받았는데

소변검사에 염증이 있어서 검진전 병원방문해서 처방 받으라고 왔다.

예니샘은 방광염 있어도 별말씀 안하시는데 아마도 결과가 안 좋았던거 같아서 주말에 병원에 다녀왔다.

온김에 질염, 배아픔이 있어서 같이 진료를 보고 백일해주사도 맞고 가기로 했다.

백일해주사를 맞기위해서 어머니, 남편, 나 이렇게 병원을 왔는데

접종표 작성하고 체온까지 다 쟀는데 간호사샘이 부르시더니 65세이상은 백일해를 맞을 수 없다고 한다.ㅠㅠ

65세이상이 맞을 수 있는 백일해주사가 있는데 에이치큐브는 그 백일해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백일해주사비용이 5만원인데 다른곳 알아본 곳(쌍문 성모내과)이 4만원이어서 만원차이라 날씨도 춥고

병원 온김에 맞으려고 했건만....어머니만 힘들게 한거 같아서 죄송했다ㅠㅠ

암튼 그렇게 예니샘 만나서 질염증상이랑 경부길이 재어봤는데 3cm로 괜찮다고 하시고

방광염은 이번에 염증이 좀 많이 보여서 약 먹자고 하셨다.

선생님께 백일해주사 말씀드리니 확인 후 다시 한번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1층에서 방광염, 질염 약을 처방받았다.

방광염은 에이목스캡슐, 이텍스시메티딘정 3일분을 받았다.

질염은 메로겔 5일분 처방 받았는데 진짜 메로겔....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아프다..

진짜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알거 같은 메로겔 그 따가움..ㅠㅠ

약까지 처방받고 우리는 백일해주사 맞으러 다른 병원으로 갔다.

얼떨결에 1인당 1만원정도씩 저렴하게 맞게 되었따.ㅎㅎㅎ

♥ 36주+3일, 2021년 12월 27일 ♥

우리 튼튼이 드디어 막달 10개월이 되었구나.

난 정말 내가 10개월까지 올 줄 몰랐어ㅠㅠ남편도 놀라워할정도.ㅎㅎㅎ

평소엔 토요일날 진료를 보러가는데 토요일이 25일이라 예니샘 진료가 없어서

월요일날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3층 산부인과&소아과

4층 혈액검사 & 소변검사 & X-ray검사 등 받을 수 있는 곳

5층 분만실 (막달검사, 수액 맞는 곳)

6층 입원실

7층 산후조리원 예약상담실 & 산전마사지 받는 곳

8층 산후조리원

내가 이용한 곳, 그리고 이용할 곳이다!

2층 빼고는 다 이용해봤다.ㅎㅎ알찬 건물이용후기

접수를 하고나면 먼저 태동검사를 하고 진료를 보면 된다.

튼튼이를 만나기 위한 마지막 검사가 될거 같다.

태동검사는 보통 30분정도 하는데 나는 좀 더 한 거 같다.

평소에는 그렇게 잘 놀더니 검사하는걸 아는지 조용하다..

너무 조용하니 간호사샘이 들어오셔서 아기 좀 깨우겠다고 누르고 흔드는데

똑바로 누워있어서 수축, 뭉침이 와서 악 소리를 냈다.ㅠㅠ

그래서 옆으로 누워서 태동검사 계속 받았더니 수축도 풀리고 튼튼이도 잘 놀아줬다.ㅎㅎ

검사를 다 마치고 3층에서 초음파를 봤다.

예니샘이 태동 잘 느끼냐고 해서 잘 느낀다고 말씀드리며 초음파 보는데

아기가 좀 밑에 있는거 같다고 하셔서 안그래도 지난주부터 태동이 골반 아래쪽에서 느껴졌다고 했다.

자궁문이 열려서 그런거일수도 있다고 내진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초음파 보고서 내진을 했는데 1cm정도 열렸다고 하시고 내가 잡았던 수술날짜까지는 못갈거 같다고

다시 제왕절개 날짜 잡는걸로 이야기했다..ㅠㅠ

그래서인지 오늘은 수술안내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아기를 만나기 위해 필요한 검사는 모두 완료했고, 분만징조가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와야한다고 하셨다.

입원 안내문도 같이 설명해주셨고, 제공물품, 준비물, 비용 모두 설명해주셨다.

이제 정말 튼튼이를 만나나보다ㅠㅠ

음 이건 우리 부부가 고민하던 것 중에 하나이다.

제대혈을 보관할지 기증할지...아직도 고민중이지만 남편은 하자고 하지만 정말 필요한건지 모르겠다.ㅠㅠ

마지막으로 신생아 검사 안내 책자를 주셨는데 한번 보라고 주셨는데 볼게 많았다.

무료검사인 신생아 청력검사,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도 있지만

그 외에 신생아 눈질환 종합검사 15만원,

i-screen (유전체 선별검사) 25만원, 윌슨병 5만원, 혈액형검사 6,800원이 있다.

검색해보면 무료에 혈액형만 한다고 하는데...이왕이면 다 해주고픈게 부모맘이 아닐까싶다.ㅠㅠ

검사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무료검사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것.

다른것도 지원해주면 좋으련만...ㅎㅎㅎㅎㅎ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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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주+1일, 2021년 12월 11일 ♥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일주일 일주일이 금방 지나 벌써 막달검사를 하는 날이다.

병원에는 8시 20분 도착했지만, 주차장에 대기가 있었다.

(요새 토요일에 진료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거 같다.ㅠㅠ)

그렇게 주차 겨우하고 들어가서

번호표 뽑고, 혈압재고, 몸무게 재고, 산모수첩제출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간호사샘이 이름을 불러주시고,

나는 막달검사라 앞에 산모님 3명 있어서 검사 먼저 하자고 하셨다!!

막달검사는 4층으로 올라가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X-ray검사를 진행하고

담당 선생님을 만나면 된다.

1. 혈액검사, 소변검사 (한곳에서 진행)

혈액검사 : 간호사샘이 피 뽑아주면 끝! 

막달검사라 5-6통 뽑았고, 중간에 피가 안 나와서 고생했다ㅠㅠ

소변검사 : 종이컵에 소변 담아서 제출하면 끝!

2.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와 소변검사한 곳 바로 옆방에서 진행하고 건강검진 하는 분들과 같이 해서 순서대로 불러주신다.

내 순서는 세번째였고, 방에 들어가니 상체 모두 살 보이게 하고 손목, 발목 보이게 올려달라고 하셨다.

심전도 검사는 집게 같은걸 꽂아서 하는데 진짜 금방 끝난다.

다 끝나고 보니 자국 생겼....엄청 아팠당...ㅎㅎㅎ

3. X-ray검사

마지막 X-ray검사는 엘리베이터 옆쪽에 영상의학과쪽으로 가서 종이제출하면 검사 받을 수 있다.

상체만 찍는거라 속옷 다 탈의한 후 가운 걸치고 다른 방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아무래도 임산부라 X-ray찍어도 되냐구 물어볼라구 했는데 옷 갈아입는데 적혀있더라.ㅎㅎㅎ

산모님 안전하게 촬영시에는 납옷 같은걸 등뒤에 데어주신다고.

나처럼 걱정하는 산모님들이 얼마나 많았으면...ㅎㅎㅎ

3. 담당선생님 진료 (초음파)

검사 다 하고 종이제출하면 담당 간호사샘이 이름을 불러주신다.

그럼 초음파 볼 준비!!! 우리 담당 간호사샘 너무 친절하셔서 좋당!!!ㅎㅎ

조금 대기하면 예니샘 세상 씩씩(?)하게 문열고 들어오시면서 

"산모님 제왕절개 이야기 들으셨죠?" 바로 물어보셨어.ㅎㅎ

나도 바로 여쭤보구 싶었는데 우리 샘 시원시원해서 넘 좋앙ㅎㅎ

진료보기 전날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예니샘 그날 휴진이라 주희샘이 수술 해주기로 했는데 담당산모님 수술해줘야해서 안된다구...

그래서 남자선생님 중에 해야한다고 해서 왕성리과장님께 해달라구 했는데..

담당선생님이 안 계시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느낌이라 좀 슬펐지만 그래도 좋은 날 우리 튼튼이 만나야하니깐!

예니샘도 이런 사유로 그렇다고 말씀은 해주시는데 이해는 당연히 가는 부분이기에..알겠다고만 말씀드렸다.

암튼 수술 이야기 후에 초음파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

이 이야기하느라 샘이랑 초음파 켜놓고 이야기만 계속했어.ㅎㅎㅎㅎ

아기 보는데 콩팥, 혈류 들어가는거, 머리둘레 등등 꼼꼼하게 봐주셨다.

다른 곳은 정상인데 복부둘레는 또 주수보다 작다고...ㅠㅠ

주수보다 작지만 아기가 복부가 날씬한 아이 갔다고 산모님 닮아서 그런거 같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해주셨다.

그리구 우리 튼튼이 얼굴 보려고 했더니 이제 많이 자라서 초음파에 얼굴 다 안 들어와.....

지난번에는 얼굴 아예 안 보여주더니 오늘은 자궁벽에 가려서 보이다 말았다.ㅠㅠ

이제 얼굴 안 보여주기야?ㅠㅠ

심장소리는 잘 뛰고 있는지 별말씀 없으셨다.

사실 심장소리 들으면서 샘이랑 제왕절개 이야기하느라 규칙적으로 뛰는 것만 확인함.ㅎㅎ

초음파 동영상보면서 아기 성장기록 했더니 거의 보통보다 잘 자라주어서 고마웠다.

튼튼아 이대로만 건강하게 잘 자라줘야해!!

초음파 본 후 진료실에 가서 선생님과 수술동의서를 작성했다.

수술동의서에 있는 내용 하나씩 설명해주셨다. 말씀은 빠르지만 적응하니깐 훨씬 좋다.ㅎㅎㅎ

선생님은 무통과 유착방지제는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세한건 밖에서 추가로 설명을 듣기로 했다.

아 그리구 샘은 끝날때쯤 궁금한거 물어보시는데 수술에서 궁금한거 물어보셔서

수술은 궁금한거 없고 다른거 궁금해서 여쭤봤다.

Q. 생리통처럼 싸하게 아픈데 괜찮은건지? 2-3일전 한번, 어제 2번정도 그랬어요

A. 진통 중에 한 종류이기에 한시간에 5-6번이 반복되면 바로 병원에 연락할 것

Q. 백일해 주사는 35주에 맞아도 될까요?

A. 39주에 수술예정이니 충분히 괜찮다.

점점 주수가 지날수록 샘한테 물어보는 질문이 줄어들었다.

초기에는 진짜 엄청 많이 물어봤는데.ㅎㅎㅎ

그렇게 2주뒤에 보기로 하고 접수데스크에서 수술관련된 서명을 받았다.

2주뒤 예약은 크리스마스라 평일로 예약! (크리스마스 당일은 당직의샘이 근무하심)

 

제왕절개시 선택사항

1. 무통 (보험적용) 

이건 보험적용이 되서 무조건 하라고 했다. 그래서 설명서도 없음.ㅎㅎㅎ

무조건 싸인!!!!

 

2. 유착방지제

복강경수술한 적이 있어서 아마 유착이 됐을 확률이 높다고 샘이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하라고 하셨다.

근데 그거 아니어도 보통 모두 한다고 한다.ㅎㅎㅎ그리고 비급여!!

그리구 아이스크린검사는 뭔지 모르겠지만 패쓰!!!

3. 네오덤실

흉터치료제인거 같은데 입원중에 간호사샘이 발라주시는거 같아서 하는걸로 결정!

비급여라 16만원정도 한다고 비싸다고는 했지만 남편이 그래도 하자고 했다. 

3. 페인컴포터

보험적용되는 무통이랑은 또 다른 건으로 비급여항목이다!

이건 배에다가 바로 하는거라고 얼핏 설명을 들은거 같은데...난 하는걸로...

가격이야 비급여라 비싸겠지만 그래도...얼른 낫는게 중요하지!!!

확실히 결정은 못해서 다음번까지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남편과 상의한 끝에 우리는 그냥 모두 하는걸로.ㅎㅎㅎ

복강경할때 나는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다 하자는 남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ㅎㅎ

고마워 남편!!

 

진료 다 보구 시간이 너무 남아서 집에서 쉬다가 12시10분 산전마사지 받으러 다시왔다.

지난번과 다른샘이었는데 덜 아프게 해주셔서 좋았다.

마사지 후 나는 Special코스로 하기로 했다.

제왕절개라 오래하기도 힘들거 같고, 붓기가 많지 않아서 이 정도면 해도 될거 같아서!

그렇게 결재하고 다음달에 산후조리원에서 뵙는걸로 인사하구 나왔다.

 

진짜 이제 출산이 얼마남지 않은게 새삼 느껴진다.

튼튼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과연 제왕절개 날짜에 튼튼이가 있어줄지도.ㅎㅎㅎ

요새 들어 튼튼이 태동이 갈수록 더 힘이 쎄져서 밤에 잘 못 자기 일쑤다.ㅠㅠ

요새는 그렇게 방광을 밀고 즈려밟아줘서.ㅎㅎㅎㅎㅎㅎ

튼튼아 엄마는 좀 아프지만 건강히 있다가 제왕하는 날에 만나는 거다!!!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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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주+1일, 2021년 12월 4일 ♥

오늘은 병원진료는 없고 산전마사지 두번째 있는 날이다.

첫번째에는 30분정도 간단히 상체만 해주셨고

두번째는 50분정도 해주셨다.

7층 안쪽 쇼파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시간되면 이름 불러주시고,

들어가면 속옷만 빼고 다 탈의한 후 바디필로우 안고 있으면 된다.

지난번이랑 다른 샘이었는데 엄청 아프게 하셨는데

아프면 이야기하라고 하셨는데 이야기 안했더니 집에와서 보니 종아리쪽에 멍들어있더라ㅠㅠ

이야기 드렸어야하나부당. 원래 좀 아프게 하는걸 좋아하는데 임신하고는 세면 안좋은가보다ㅠㅠ

마사지 받고 나서 추가 마사지 여부 상담을 받았고, 다음 3회차할때까지 결정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리 튼튼이 주수가 지날수록 아주 힘이 넘치고 있다.

태동이 예전에는 살짝이었다면 이젠 뱃속도 좁은 그렇게 돌아다니고 밀어내고

신이 나서 그런지 화가나서 그런지..

우리 아가 너무 잘 있는게 느껴져서 가끔 윽하게 소리날 정도로 아프지만..

그래도 잘 있으니 됐다고 하지만 밤마다 잠을 못 자서 힘들긴 하다..ㅠㅠ

다음주는 우리 튼튼이 정기검진이자 막달검사! 곧 보쟝~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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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도 다녀왔지만 막상 가격이 나가는걸 사려고 하니

사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다가 베이비페어에서는 구경만 하고

베이비세븐에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주차장은 건물뒷편에 위치하고 있고 향촌인가 주차장이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

향촌주차장과 베이비세븐 주차장 나눠져있어요!!

베이비세븐은 3층에 위치해있고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니 10%로 할인해서 구매하면 완전 이득이죠!

저희는 강북사랑상품권 70만원을 사두었어요!

강북사랑상품권 대신 온누리상품권도 결재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용!!

저희가 봐둔 아기띠는 바로 포그내 맥스예요!

올인원으로 되어있어서 고민할 필요없이 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

카시트와 유모차 ZONE이 있어요!

저희는 조이 아이스핀을 보고 왔는데

옆에 카시트가 눈이 가서 설명해주시는 분은 이걸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실버크로스 모션360 블랙

이름은 처음 들어봐서 고민했는데 뭔가 조이랑 나란히 비교하니 더 안정감있을거 같은 느낌!

가격은 조금 더 비쌌지만 고민하다가 실버크로스 모션360 블랙으로 결정했어요!

이건 브라이텍스와 비교한 사진인데 브라이텍스는 너무 좋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저렴하지만 안전한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다음은 유모차예요!

유모차는 우리 튼튼이가 1월생이라 추운 겨울에 태어나 많이 나갈 일이 없을거 같아

고민고민하다가 가성비로 가기로 했어요!

디럭스랑 절충형 패스하고 휴대용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엔 폴딩이 되면서 디자인이 예쁜 유모차인 르클레르 유모차를 봤지만

휴대용 유모차는 안정성이나 이런건 똑같고 디자인 선호하는걸로 고르면 된다고 해서

저희는 저렴한 잉글레시나 퀴드2 네이비로 결정했어요! 

잉글레시나 퀴드2도 많이 엄마들 사이에서 핫하죠!!

그 외에도 유모차 종류 엄청 엄청 많아요!!!

진짜 뭘 사야할지 모를정도로.ㅎㅎㅎ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반대편은 출산용품ZONE이예요!

저희 상담해주셨던 분은 다른 분들 상담해주시러 가셨고

여자분한테 아기띠는 상담 받았어요!

추천해주신걸로 보았고 저희는 포그내를 추천 받았어요!

포그내가 올인원이라고 하시면서.ㅎㅎㅎ

저희는 고민없이 포그내 올인원 데님으로 골랐어요!

슬링, 힙시트, 아기띠가 되서 너무 좋더라구요~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있고, 침받이도 같이 들어있었어요!!

저희는 제로페이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유모차랑 카시트는 1월초에 와서 찾기로 했어요.

지금 당장은 쓸일이 없어서...ㅎㅎㅎㅎ

그때 유모차에는 차량시트보호커버, 쿨시트 등등 사은품 같이 주신다고 하셨구요!

 

1월초에 가면 유모차랑 카시트 챙겨오면서 또 한움큼 사오지 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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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주+3일, 2021년 11월 15일 ♥

30주+0일에 들어가자가마자 감기 증상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30주+1일부터 감기가 와버렸다.

목은 계속 아프고 기침나고

콧물은 많이 나서 막혀버리고 머리는 아프고...

다행히 체온계로 계속 재보니 열은 37.3도까지 올라가서 열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주말에 감기가 심해져서 월요일날 병원에 가려고 했고

아무래도 감기가 코로나랑 비슷해서 검사 받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 전날인 일요일날 검사 받고

월요일날 결과 문자로 받고 에이치큐브 병원에 방문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역대급으로 많았고,

김예니선생님 진료줄이 제일 많았다..앞에 11명한시간 이상은 기다릴거라고 했지만 기다려야지...ㅠㅠ

당일 예약은 안되니 참고하면 될거 같다!!

진짜 딱 한시간되니 내 순서였고 감기때문에 진짜 어떻게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진료실 들어갔는데 예니샘 "산모님 감기걸리셔서 어떻게 해요!" 안타까워하셨다.

진짜 겨우겨우 버틴거라 그냥 힘없이 웃고 증상 말씀드리고 감기처방해주신다고 했고

임산부 감기약은 치료목적이 아닌 증상완화 약이라 증상이 있을때만 약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많이 아프면 약 처방을 늘려주신다고 했는데 이미 고비는 지난거 같다고 말씀드리니 웃으셨다...ㅎㅎㅎㅎ

기침하면서 배가 아팠다고 하니 수축증상이 있냐고 물어보셨고

약간씩만 있었지 심하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렸고

궁금한거 있냐고 하시는데 물어볼게 많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없다고 말씀드리고 나왔다ㅠㅠ

정신이 없는데 너무 오래기다려서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

얼른 약 받고 가는길에 유턴하다가 가드레일에 차 박아서 움푹 파였다...ㅠㅠㅠㅠㅠ힝

약은 코푸시럽 180ml, 슈다페드, 엔시드이알서방정, 이텍스시멘티딘정 이렇게 처방받았는데

간호사샘께 임산부가 먹어도 괜찮냐구 여쭤보구 괜찮다고 했는데도

아기한테 혹시나 안좋을까봐 엄청 검색하다가감기가 너무 심해서....

산부인과에서 준거니깐 그냥 먹자하고 먹었다..카페나 댓글보면 안 먹는다는 글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진짜 먹고 나니깐 코가 뚫리고 목이 안 아프고 기침이 안나...

그렇게 저녁때까지 먹구 그 다음날은 증상이 괜찮아서 안 먹었땅..ㅎㅎㅎ

괜찮다고 하지만 아기한테 혹시나 안 좋을까봐 안 먹게 되는게 엄마 마음일까?

 

♥ 31주+0일, 2021년 11월 19일 ♥

조용히 지나갔던 31주.ㅎㅎㅎ

정말 매주 아무 증상없이 지나가면 너무 행복하다.

다만 우리 튼튼이 태동이 얼마나 센지 멍든것처럼 아프다..ㅠㅠ

진짜 어떨때는 악소리나게 아픈....그만큼 우리 튼튼이가 건강하다는 뜻이겠지!!!

 

♥ 32주+1일, 2021년 11월 27일 ♥

멀게만 느껴지던 9개월이 나에게도 찾아왔다.

우리 튼튼이 건강하게 32주에 와주었고, 기특해기특해!

무엇보다 32주는 정기검진이 있는 날! 예니샘도 뵙구 좋당~

우리 8시40분쯤 도착했는데 엄청 오래 기다렸다ㅠㅠ

특히나 오늘 사람이 많았던거 같다.

우리 순서 빠진건 아닌지 여쭤보려다가 간호사샘이 다음이 내 차례라구.ㅎㅎㅎㅎ예니샘 담당간호사샘 넘 친절하시구 좋당!!!

 

초음파 보는데 우리 튼튼이 오늘은 엎드려있다고 하면서 얼굴은 안 보여준다고.머리둘레도 실패....ㅎㅎㅎㅎ오늘은 얼굴 보여주기 싫은가보다다른 곳은 정상주수대로 잘 자라주고 있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다.마지막에 아기 머리카락이라고 보여주시는데 얼마나 귀엽던지이제 너도 머리카락이 낫구낭?ㅎㅎㅎㅎ사람다워지고 있엉 :)

 

그리고 아프거나 불편한 곳 없냐고 해서열이 몇일전부터 나고 몸살 같긴한데 모르겠다고 하니염증때문일수 있다고 해서 진료실가서 초음파 보구 소변검사도 했는데 다 정상이었다.아마도 몸살이었던거 같다..병원 다녀오고 나서 몇일있으니 증상이 사라졌다.

 

아 그리고 요새 병원 다녀오면 꼭 하는 태아성장보고서!주수가 지날수록 평균보다 낮은거 같아서 걱정이지만...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시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걸로!!!

이번에 아기 얼굴을 못 봐서 아기 심장그래프랑 머리카락 초음파만 주셨다.

저게 머리카락이라니 왜케 신기한지!!!!

아 그리고 32주부터는 산전마사지를 받게 된다.

앞으로 33주, 34주 두번 더 받게 되고, 32주 1차때는 간단하게 30분만 한다.

근데 정면으로 누워있어서 난 30분 못 채우고 나왔다.ㅠㅠ

앞에 3자로 바뀌니 정말 내가 엄마가 되는구나라는 생각부터

잘 키울수 있을까 어떻게 키워야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걱정도 많지만 우선 튼튼이 건강하게 만나길!!!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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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주+0일, 2021년 11월 5일 ♥

29주 드디어 만삭촬영을 찍었다.

얼마나 긴장되고 두근두근되던지...

근데 이 날 병원 갔다가 가느라 세상 난리통이었지.

우리는 메이크업도 신청을 했는데 2시 촬영이라 1시까지는 메이크업샵에 가야하는데

병원에서 너무 오래 기다려서 시간이 5분정도 오바됐는데 다행히 해주셨다.

원래는 안된다구 했는데 급하게 진짜 숨도 못 고르고 바로 시작했다.ㅠㅠ

 

그렇게 메이크업을 받고 바로 근처라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종이거울스튜디오에 2시에 맞춰 방문했다.

간단히 인적사항 작성하고 2층에 사진 찍는 곳으로 가서

옷이랑 고르고 있는데 남편 바지가 없는거다........

난 이날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그래서 그냥 트레이닝복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뒷타임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근처면 다녀와도 된다고 하셔서ㅠㅠ남편 또 부리나케 다녀옴

한시간정도 늦게 시작했고 다행히 기다려주셔서 넘 감사했다!!!!

그렇게 촬영은 30분정도에 끝난다고 하셨고

중간에 힘들거나 하면 이야기해달라고 했지만 그냥 참고했다.ㅠㅠㅎㅎㅎ

옷은 흰색과 검은색 2벌 입을 수 있었고 나는 추천 받아서 입었다.

 

그 중에서 얼굴 안 나온 사진으로ㅎㅎ

사진을 보니깐 우리 튼튼이 만날 날이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구 나는 먼저 내려가고 남편은 무슨 이야길 해야한다고 해서 뭐지 이랬는데

나중에 찍은 사진으로 동영상 보여주시는데 마지막에 남편 동영상이.ㅎㅎㅎ

나도 모르게 눈물나더라.ㅠㅠ임신을 하면 아기를 만나 기쁘지만 그만큼 힘들어...

튼튼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마지막까지 우리 건강하게 있다가 만나자!

우리는 성장앨범까지 계약을 했다.

어차피 계약할 생각으로 갔는데 사진도 생각보다 잘 나와서 계약 진행했다!

남편과 나는 어릴적 사진이 많이 없어서 우리 튼튼이는 사진 남겨주고 싶어서!!!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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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주+1일, 2021년 10월 30일 ♥

28주차이자 임신 8개월에 들어갔다.

오늘은 4주만의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다.

첨으로 4주동안 병원 가지 않고 선생님이 오라는 날짜에 방문할 수 있었다.

20주, 24주는 정밀검사와 입체초음파로 다른샘에게 봤는데

이번엔 김예니샘과 함께 초음파를 봤다.

남편이 같이 초음파실에 들어왔는데 내 배 보구 배가 이상하게 나왔다고 했는데

예니샘도 딱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이 살이 없으니 배만 볼록 나왔다구.ㅎㅎ

나는 내 모습을 볼수가 없으니 남편한테 사진찍어달래서 봤더니

정말 배만 볼록 산처럼 튀어나왔당.ㅎㅎㅎ

다행히 튼튼이는 잘 크고 있다고 해주셨지만

배둘레가 2주정도 날씬한 아기인거 같다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엄마 아빠 마음은 그게 아닌듯...ㅠㅠ

뭔가 내가 많이 못 먹어서 그런거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고기 먹자구 남편이랑 이야기했다.

아기상태 봐주시고 아기 초음파로 보는데 아기가 눈 떴다고 나보다 더 좋아해주시고 신기해주시는 샘.ㅎㅎㅎ

여러번 깜빡이는 걸 봐서는 태어나자마자 바로 눈 뜰 가능성이 있다구ㅎㅎㅎ웃으며 말씀해주셨다.

예니샘 역시나 호탕하셔.ㅎㅎ

자궁경부나 모두 괜찮았기에 다음 병원 검진은 4주뒤에 보는 걸로 이야기하셨다.

열달후에라는 어플로 튼튼이가 주차에 잘 크고 있는지 볼 수 있는건데

다른 주차는 다 보통이상이었는데 28주차는 다 보통이 안되서 걱정걱정..ㅠㅠㅠ

튼튼아 엄마가 잘 먹을테니깐 건강하게 우리 자라자!

 

정기검진 후 몇일 후 산후마사지 일정예약으로 전화가 온다!!

모르는 번호라 받을까말까하다가 받았는데 마사지 예약전화!

진짜 임신후기가 되긴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ㅎㅎ

32주쯤 마사지를 시작으로 총3번을 받는다고 하셨고 나는 주말밖에 안되기에 미리 다 예약해놨다.

33주, 34주 일주일 단위로 다 예약해놨땅

 


♥ 29주+0일, 2021년 11월 5일 ♥

그사이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나고 29주차 진입!

확실히 중기, 후기때는 시간이 금방금방 간다!!!

전날 회사 출근한 후에 배가 너무 딱딱하고 계속 뭉쳐서 저녁도 제대로 못 먹었다.

고민고민하다가 에이치큐브 분만실(응급실)에 전화해서 말씀드리니

조금더 있어보고 그때도 증상이 있으면 전화하고 내원하라구 하셨다.

다행히 증상이 좀 좋아진거 같아서 다음날 아침에 접수를 하고 예니샘을 일주일만에 만났다.

이때는 진료실에서 샘을 만났고 질초음파로 자궁경부길이를 확인하니 다행히 짧아지진 않았다고 하셔서

혹시 모르니 태동검사와 수축검사를 진행하자고 하셨고 수액도 같이 맞기로 했다.

5층 분만실 자리가 나질 않아서 40분정도 기다렸다....

오후에 만삭촬영이 있어서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냥 갈까 하던 참에 자리 비웠다고 해서 어찌저찌 맞았다ㅠㅠ

태동, 수축검사를 할때는 태동은 아기가 움직일때마다 손에 쥐어주시는 버튼을 눌러야하고

수축은 배꼽 주변으로 뭉치거나할때 속으로 숫자를 세라고 하셨다.

다행히 40분정도 수액을 맞으면서 보니 처음엔 수축이 있었는데 점차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간호사샘도 중간에 와서 확인하시고 내가 느낀것과 그래프상도 일치한다구 하셨다.

그렇게 수액 다 맞고 예니샘과 검사결과를 가지고 한번더 체크를 했고

이정도면 일상생활해도 된다고 하셔서 만삭촬영도 진행하기로 했다.

(만삭촬영관련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만 수축이 또 일어나면 다시 와서 검사하고 약 먹자구 하셨다ㅠㅠ

자궁이 커지면서 수축이 일어날 수도 있고 어제 무리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고는 하셨다.

후기가 될수록 수축은 많이 없을거라고 하셨지만 요새 수축이 많이 일어나서 조심하는데도 어쩔 수 없나보다...

수축이 오면 아기가 힘드니 더 걱정될 수 밖에....조심조심 다니자!!!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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