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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주+1일, 2021년 8월 7일 ♥ 

우리 튼튼이 벌써 5개월이 되었다. 주수로는 16주차!!

언제 이렇게 컸어~~~

16주차는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다.

토요일이기에 예약은 안되서 아침일찍 가서 1등으로 봤다.ㅎㅎㅎㅎ

초음파실에서 보는 예니샘!

항상 친절하시고 이야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비록 3일전에 봤지만 마치 오랜만에 본것처럼 행동하기ㅋㅋㅋㅋ

선생님은 퇴원하고나서 어땠냐고 물어봐주셨고

다행히 출혈은 없었지만 배뭉침은 있다고 말씀드리니

자주 뭉치더라도 금방 풀어지면 괜찮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초음파를 보는데 오늘은 16주에 아기 상태를 봐야하는것들을

빠르게 봐주신다고 했다!!

여기저기 자세하게 봐주셨고, 아기는 주수대로 이상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해주셨다.

우리 튼튼이 얼굴을 보여준다고 하셨지만 튼튼이가 얼굴을 안 보여줘서

선생님이 이리저리 배를 누르시기에

선생님 아기 얼굴 안 보여주셔도 돼요..ㅎㅎㅎ담에 보여주세요.

이럼ㅋㅋㅋㅋㅋ

선생님 그제서야 멈추셨다.

잘 있는거봤으면 굳이 얼굴은 안 봐도 될거 같아서 힘드실거 같아서 말씀드렸다

초음파상으로 보면 우리 튼튼이 그 와중에 손가락 빨고 있는 모습.

넘 귀여웡

 우리 튼튼이는 심장소리 150bpm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고 있구낭

 

그럼 선생님과는 4주뒤에 봐야하지만 입원하고 했기에 2주뒤에 뵙기로 했다.

이번주에 신경관결손 검사 하자고 하셔서

4층가서 채혈하고 가면된다.

20주에는 정밀초음파가 있어서 주말에 하는경우는 금방 찬다고

예약하시는 샘이 미리 잡아놓으라고 하셔서 잡아놨다!

신경관결손 검사결과는 2-3일정도 걸렸고 문자를 알려준다.

우리 튼튼이는 저위험군!!!

이제 건강히 몸 조심히 있다가 2주뒤에 병원 가면 된다.

 

♥ 16주+5일, 2021년 8월 11일 ♥ 

우리 튼튼이 첫 태동을 느낀날!!!

뭔가 뱃속에서 툭 치는거 같은 느낌!!!

사실 이 날은 뭐지 뭘 잘못 먹어서 배가 이상한가 그랬다.

근데 계속 생각해보니 이게 바로 우리 튼튼이 태동의 시작!!!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태동이 조금 빨리 온듯하다.

신기하면서도 뭉클한 기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건강해줘서 정말 고마워!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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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주+0일, 2021년 7월 23일 ♥ 

몸이 무겁고 아랫배통증이 계속 있으며 특별한 일 없이 보낸 일주일이었다.

 

 

♥ 15주+1~4일, 2021년 7월 17 ~8월 3일 ♥ 

지난주 무난하게 튼튼이와 잘 지내고

14주6일에 회사 출근하고 잠이 들었는데배도 아프고

속옷이 축축해서 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그런가하고화장실을 갔는데....출혈이 상당했다.

속옷은 다 젖어있었고 변기는 빨간데 라이너하려고 하는 사이에 뚝뚝 떨어지고

남편 우선 깨우고 산모수첩 찾아서 분만실, 응급실에 전화를 했다.

우선 증상을 말씀드리니 지금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셨다.

그때 시간이 새벽2시반쯤이었다.

나는 진짜 병원까지 어떻게 갔는지 생각도 안 나고 눈물이 나서...ㅠㅠ

응급실 가서도 배가 아팠고 초음파 보는데 출혈이 있다고 하셧는데배가 계속 아프다고 하니 입원하자고 하셨다.

여기서 내가 좀 그랬던건 초음파 보는데 태반이 아래쪽으로 내려와있다고 하셨고

출혈이 좀 있다고는 하셨는데아기는 괜찮은지 전혀 말씀이 없었고,

그 와중에 간호사샘한테 여쭤보니말씀 안하셨으면 괜찮을거라고......

흠...우선 출혈이나 배가 아파서 수액 맞고 괜찮아지길 대기하다가

2인실 병동으로 올라갔다. 1인실 할까 했지만 2인실로 했다.

 

그리고 계속 간호사샘들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체크해주셨고

밥이랑 화장실 갈때 빼고는 계속 누워있으라고 해주셨다.

그리고 아침이 밝았을때 김예니선생님은 오늘 휴진이라 안 계셨기에

응급할때 아기 잘 있는지 못 들어서 불안하다고 다른 선생님한테 초음파 한번 봐주시면 안되냐고 말씀드렸다.

다행히 이주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셨는지

오전에 내려가서 초음파를 봤는데아기 잘 있다고 심장소리도 괜찮고 좋다고 하셨다.

이주희샘이랑 김예니샘 중에 고민했는데 주희샘도 넘 친절하시더라!

그 와중에 샘이 아기 성별 알려드릴까요 물어봐서 네라고 답해버림.ㅎㅎㅎㅎ

이게 그 초음파 사진인데

다리 사이에 튀어나온거 보이냐구..ㅎㅎㅎㅎ

아들이었어!!!!!

쬐금 딸을 원했지만 아들도 좋았다.

다만 이렇게 성별을 알게 될 줄은 몰랐다.ㅎㅎ

그렇게 토요일날 새벽에 들어왔기에 월요일 김예니선생님 진료때까지는 입원해야했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하니 간호사샘도 말리셨다.

정말 병원 있는 내내 너무 힘들긴했다.ㅠㅠ

중간에 들어온 산모님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새벽에 덜덜 떨면서 자기도 했다.

다음에 출산할때는 꼭 1인실하자는 맘이 들더라ㅎㅎㅎㅎ

암튼 월요일 되서 예니샘 진료 보는데 초음파상으론 출혈 없고 경부길이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수요일날 퇴원하자고 해서 월요일 말씀드렸다가 너무 빠르다고

출혈이 있음 수액을 적어도 48시간 써야한다고 해서...그럼 화요일은 안되냐구 하더니

안된다고 하시다가 입원날짜 보시더니 화요일날 괜찮을거 같다고 하셔서

출혈 없고 통증 없음 퇴원하자고 하셨다.

다행히 출혈도 통증도 없어서 화요일날 오전 일찍 퇴원했다.

4일정도 입원했는데 진짜 수액 맞는 팔도 너무 아팠고 힘들었다.

퇴원전 선생님 한번더 뵙고 16주에 뵙기로 하고 나왔다.

16주는 3일뒤에 오는거라고 하니 선생님 약간 당황하신듯.ㅎㅎㅎ

병원비는 응급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고,

산모특약과 회사 단체보험으로 청구해서 받을 수 있었다.

 

튼튼아 엄마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우리 튼튼이 건강하게 잘 있어줘서 고마워!

엄마가 튼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더 조심할게 !!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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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주+1일, 2021년 7월 17일 ♥ 

지난주 튼튼이 잘 있는지 보구 왔는데 일주일새에 아래배 통증과 밑빠짐 증상이 있었다.

자궁이 커질 시기라 그럴까 평일에는 그랬는데

병원은 주말밖에 못 가니깐 남편이랑 고민하다가 초음파 보고 오기로 했다.

아침일찍 준비했고, 첫진료로 김예니선생님 볼 수 있었다.

접수할때 정기진료가 아니면 왜 왔는지 물어보시는데

아랫배통증과 밑빠짐이 있어서 왔다고 말씀드렸기에

초음파실에서 예니샘 보는데 바로 봐주셨다.

다행히 아기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 경부길이도 괜찮다고 하셨다.

아마도 자궁이 커질 시기인데 내가 혹이 있으니 그 통증이 더 있을 수 있다고 하셨다.

조금만 아파도 튼튼이가 아프진 않은지 혹시나 나때문에 불편하진 않은지 매일매일이 걱정을 하는거 같다..

이번엔 아기크기는 따로 재주시진 않았고 심장소리만 들려주셨다.

우리 튼튼이 심장소리 149bpm

 

♥ 13주+4일, 2021년 7월 20일 ♥ 

니프티검사결과가 나왔다.

나는 문자로 알려주시는 줄 알았는데 직접 병원에서 전화주셨고,

저위험군으로 나왔고 검사결과지는 다음번 진료일에 주신다고 했다.

고마워 튼튼아!!!

 

3주뒤에 보자 튼튼아~♡

아빠와 엄마는 건깅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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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주+1일, 2021년 7월 10일 ♥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튼튼이 목투명대랑 니프티검사와

정밀초음파와 입체초음파 보는날이다!

에이치큐브병원은 토요일은 예약이 안되지만

정밀초음파는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우리는 오후3시30분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정밀초음파는 10분전 도착이 필수고 우린 처음이라 좀 더 일찍 도착해있었는데

갑자기 병원이 정전이 되었고, 30분정도 되는데도 전혀 안되서....

우린 결국 튼튼이를 못 보구 왔다ㅠㅠ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2주뒤인가 잡아주셨는데...

지난번 정밀초음파 예약잡을때 우리가 14주로 이야기하니 너무 늦다고 했었는데

간호사샘마다 다른건지...찜찜했지만 괜찮다고 하셔서 우선 예약해두었다.

튼튼이 볼 생각에 엄청 기대했는데 너무 슬펐따..ㅠㅠ

 

♥ 12주+3일, 2021년 7월 2일 ♥ 

주말동안 남편이랑 이야기를 해본 결과 14주는 괜찮다하셨지만

12주에 검사하는 걸로 이야길 했다.

다행히 단축근무중이라 3시 퇴근이라 월요일날 가능한 시간 물어보고

4시반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남편도 회사 조퇴해서 튼튼이를 보러 같이 가주었다.!!!

그렇게 평일 오후는 처음이었는데 한산해서 너무 좋았다!

몸무게와 혈압을 재고 산모수첩을 제출하고 기다리니 간호사샘이 불러서

지난번에 죄송했다고 대신 초음파 사진 많이 찍어주신다고 했다.

 

우선 정밀초음파는 주치의샘이 보시진 않고 정밀초음파 담당샘이 있으셨다.

이름을 부르면 정밀초음파실에 들어가서 보는데

20-30분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튼튼이가 움직이고 있어서 금방 끝난걸까?ㅎㅎㅎ

우리 튼튼이는 초음파 보는날 단 한번도 자지 않고 잘 움직여주고 있다.

심장소리 들으려고 했더니 너무 움직여서 샘도 포기하실정도...ㅎㅎㅎ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6.29cm, 심장소리 158bpm

목투명대 1.07mm/0.99mm (두번 잼)

주수대로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다♡

그 외에도 눈부터 시작해서 자세히 봐주셨는데 특별한 소견없이

모두 정상이라고 해주셨다!

우리 튼튼이 입체초음파!!!

정밀 초음파보다 더 기다렸던 초음파다.

어머 이렇게 사람이 다 된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고맙고 기분이 묘했다.

사진도 주셨고, 동영상도 주셨는데 지금 내 최애 동영상이다ㅎㅎㅎㅎ

너무너무 귀여워:)

정밀초음파를 다 보고 나면 주치의샘인 예니샘이 초음파 내용에 대해서

다시 설명해주셨다.

하나하나 보면서 설명해주셨고, 입체초음파 동영상 보실때는 아기 너무 잘 움직인다고

웃으면서 보시는데 내가 다 흐뭇했다.

별 다른 이상이 없었기에 선생님은 4주뒤에 정기검진과 신경관결손검사를 하자고 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1차 기형아검사와 니프티검사를 고민했는데

이왕이면 제대로 하자고 해서 니프티로 말씀을 드렸고

4층 채혈실 가서 채혈 후 귀가하면 됐다.

니프티검사비용 내니 바우처금액은 0원이 되었다..ㅎㅎㅎㅎ

 

우리 튼튼이 건강하게 자라구 4주뒤에 엄마아빠랑 만나자:)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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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주+1일, 2021년 7월 3일 ♥ 

회사 복직을 하고 배가 다른때보다 더 아파서 병원을 3일만에 다시 찾았다.

복직하기 전까지는 거의 누워서만 지내다보니 많이 움직일 일이 없었는데

확실히 복직하니 운전도 하고 사무실도 돌아다니고 말도 많이 하니 힘들었나보다.   

접수하고 간호사샘이 3일만에 또 왔냐구 물어봐서.....배가 아파서 왔다고 말씀드리고

초음파 자주 보면 아기한테 안 좋은거냐고 여쭤보니 그런건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었다...

 

배가 아픈데 병원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주도 출근해야하는데

그때 더 아파올까봐 주말에 다녀오자라는 생각으로 간거였는데..

 

암튼 예니샘 3일만에 만나는데 역시나 친절하게 맞아주시고.ㅎㅎ

이리저리 초음파 보시더니 다행히 아기는 괜찮다고 해주셨다.

그 사이 우리 튼튼이는 더 컸넹ㅎㅎ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5.18cm, 심장소리 167bpm

무력무럭 자라고 있는 중이다.

선생님이 피고임? 이런게 보인다고 수액 하나 맞고 가자고 하셔서

5층 분만실 가서 수액 한시간 반정도 맞고 갔다.

3일만에 봤지만 엄청 잘 자라고 있어서 기쁘당 :)

아빠와 엄마는 건깅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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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주+1일, 2021년 6월 26일 ♥ 

튼튼이가 얼마나 자랐는지 선생님이 보시는데

항상 아무말씀 없으시다가 초음파를 보시면서 처음으로

아기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코뼈랑 턱뼈도 생겼다고

너무 귀엽다고 처음으로 웃으면서 말씀해주셨다.ㅎㅎㅎ

정말 내가 다 뿌듯하더랑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3.70cm, 심장소리 183bpm

선생님과 헤어져서 아쉽지만 병원을 옮기기로 말씀드리고 서류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했다.

선생님 우리 튼튼이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주+4일, 2021년 6월 29일 ♥ 

내가 옮긴 병원은 도봉구에 위치한 에이치큐브병원이다.

친정이랑도 가깝고 그 전부터 조리원이랑 연계된 곳을 보다가 평이 좋아서 선택!

첫진료라 편한시간인 주말에 예약을 잡았고,

어느샘으로 할까하다가 김예니샘으로 진료를 봤다.

첫인상은 정말 좋으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초음파도 엄청 자세히 봐주셔서 깜짝 놀랄정도.ㅎㅎㅎ

아기는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고

12주에 정밀초음파, 기형아검사때 보자고 하셨다.

3일만에 본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4.48cm, 심장소리 171bpm 

10주에는 임산부 용품도 구입했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6.0 탑투토 워시,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닥터지 그린 마일드업 선플러스

3가지가 순하다고 해서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순하기도 하고 입덧때문에 냄새에 예민한데 무향이라 너무 좋았다.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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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주+1일, 2021년 6월 19일 ♥ 

오늘은 병원 정기검진이 있는 날.

초기때는 정말 병원 가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인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시간이 안 가는지...ㅎㅎㅎㅎ

입덧약과 항생제(요로감염) 약은 그만 먹어도 되지만

아직 입덧이 있어서 음식을 잘 못 먹고 있어서 걱정했지만

우리 튼튼이 정말정말 잘 자라주고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

지난주보다 더 자라있었고 심장소리도 우렁차니 엄마 감동!!!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2.52cm, 심장소리 186bpm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

오늘은 엄마가 튼튼이 움직이는 것도 본거 같아!!!!

아직 2cm밖에 안됐는데 존재감 뿜뿜에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지!!!

무럭무럭 자라서 다음주에 또 보자!!!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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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주+1일, 2021년 6월 12일 ♥ 

어느덧 우리 튼튼이도 8주차가 되고 3개월차 아기가 되었다.

매주가 아기가 잘 자랐을지 걱정하고 걱정하지만

잘 자란 모습을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ㅎㅎ

8주차에는 드디어 나도 우리 튼튼이 젤리곰을 보고 왔다.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

지난주까지는 알아볼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머리,팔,다리,몸통이 보이는 젤리곰이라니 귀여웡...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1.59cm, 심장소리 176bpm

잘 자라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지난주에 검사했던 산전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다른건 모두 정상인데

소변검사에서 요로감염이 나왔다고 해서 일주일간 항생제를 먹기로 했다.

아고 엄마가 미안해ㅠㅠ

우리 튼튼이 무럭무럭 자라길! 다음주에 보자꾸낭!!

 

♥ 8주+5일, 2021년 6월 16일 ♥ 

 임신확인서를 받고 미즈톡톡을 통해 카드를 신청했다.

내년에 바우처금액이 인상된다고 해서 미루다가 내년 출생하는 아이부터 된다는 말에 등록했는데

등록하고 다음날 출생년도 상관없이 내년에만 신청하면 된다고...

하루차이라 너무 아까웠지만 방법이 없었다.

카드사도 건강보험공단도 이미 등록한건 안된다고....

이왕 이렇게 된거 맘편하게 사용하기로!!!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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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주+0일, 2021년 6월 4일 ♥ 

튼튼이 초음파 보는 날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보는건 얼마 안되는데 일주일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ㅠㅠ

지난주는 쪼꼬미만 봤다면 오늘은 좀 더 큰 튼튼이를 볼 수 있었다.

7주차부터는 심장소리 bpm도 중요해지는데

우리 튼튼이는 아기크기 1.06cm, 심장소리 133bpm

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해주셨다.

잘자라줘서 고마워 튼튼아♥

7주차에는 보통 산전검사를 한다고 해서 채혈하고 소변검사도 추가로 했다.

그리고 입덧이 아직 심해서 추가로 일주일정도 처방을 더 받았다!!!

 

아 그리고 내가 임산부가 되면 제일 하고 싶었던 것

바로 임산부 뱃지 받는고.ㅎㅎㅎ

별것도 아닌데 저 뱃지 하는 분들 얼마나 부럽던지....

남편은 출근하고 나는 성북구보건소에 내려다주었다.

 

나는 7주차에 임신확인서를 받아 보건소가서 제출하고

엽산, 철분제, 임산부뱃지를 받고 차량등록증을 추가로 가져가면

임산부 자동차표지와 차량스티커도 준당

근데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는 접착력이 너무 안 좋아서 못 붙이고 버렸다ㅠㅠ

입덧으로 너무 힘들어서 평소에는 너무 힘든데

진짜 아기 초음파 한번 보고 나면 힘든거 싹 사라진다!!!!

그래서 맨날맨날 보구 싶지만...ㅎㅎㅎ엄마가 참아볼게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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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주+0일, 2021년 5월 28일 ♥ 

저는 6주 0일이 되는날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은 아이의 심장소리를 처음 들었던 날이다.

그래서인지 병원에선 남편과 초음파를 같이 볼 수 있게 해주셨다!

아직 아이가 작아서 초음파 bpm은 상관없고 잘 뛰는지만 보면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너무 bpm이 낮은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

너무 후딱 지나가서 첫심장소리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남편 옆에서 잠들고 혼자 동영상 보는데 눈물이 또르르....

정말 내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고맙고..복잡미묘.ㅎㅎㅎ

 

아 이때부터 디클렉틴 입덧약도 먹기 시작했다.

일주일을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기에 중간에 괜찮다고 안 먹음 안된다고 하셨고

자기전에 2알씩 먹고자면 된다.

비급여라 엄청 비싸다..

참을까 하다가 엄마가 못 먹음 아기가 잘 안 자랄거 같아서

임신중에 먹어도 괜찮다는 입덧약으로 처방 받아서 먹게 되었다.

 

6주차에는 태명도 지었다!

뭘로 지을까 고민하다가 튼튼하게 자라라고 튼튼이로 지었다!!!

 

아빠와 엄마는 건강히 만날 튼튼이를 응원해! 건강하게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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