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엄마한테 선물 드렸던, 루이까또즈 여성 중지갑 SG1AL07RE.

 

어버이날에 엄마한테 매번 현금으로 드렸는데

현금으로 드렸더니 시장 볼때 쓰고, 엄마한테 안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엄마가 필요한거 선물해드리려고 생각하다가

지갑 바꿀때가 됐다고 해서 지갑으로 선물해드렸어요.

 

구매는 현대홈쇼핑에서 결재했고요.

판매가는 166,600원인데, 실제 결재액은 일시불 및 쿠폰 할인 받아서 119,970원이고,

현대카드 청구할인 받아서 대략 109,000원정도에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한거 같더라고요.

 

5월 4일에 주문했고, 도착은 5월 10일에 받았어요.

아마 휴일이 중간에 끼고 해서 배송이 늦은거 같아요.

 

박스를 뜯어보면 쇼핑백에 담아서 보내주셨더라고요.

 

 

LOUIS QUATORZE 쇼핑백, 개인적으로 튼튼하고 심플해서 마음에 들어요.

 

 

쇼핑백에서 상자를 꺼냈어요.

 

 

상자를 열어보니 천에 예쁘게 포장되어있더라고요.

포장된게 2개인데 하나는 카드지갑, 하나는 중지갑이예요.

 

 

사은품으로 온 카드지갑이예요.

지갑은 빨간색인데 카드지갑은 베이지색이예요.

베이지색이라 때가 좀 탈거 같긴한데 관리 잘 하면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카드지갑 내부에요.

생각보다 카드 수납공간이 많아서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엄마는 여기에 교통카드 넣고 다니실 예정이예요.

지갑에서 교통카드 꺼내서 사용하셨는데 여기에 넣어서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엔 메인인 중지갑 SG1AL07RE입니다.

혹시나 지갑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하고 포장되어진 모습이예요.

 

 

포장을 열어서 지갑 꺼내봤어요.

지갑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딱 적당한 크기여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좋을 듯해요.

다만 인터넷으로 볼때는 빨간색으로 봤는데

실제로 보면 빨간색이라기보다는 약간 다홍색 빛도 나더라고요.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해서 예뻤어요.

 

 

 

지갑 내부예요.

수납공간도 많고 지갑 오픈했을때 길이도 적당하더라고요.

 

 

 

지폐 넣는 곳이에요.

혹시나 돈이 빠지거나 그럴 수 있어서 조심스러운데

지폐 넣는 곳이 깊어서 전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지폐 넣는 곳에 수납공간이 더 더 있더라고요.

지폐 있는 곳에 수납공간 더 있는 거 보고 엄마가 좋아하시더라고요.

 

 

동전이랑 수납공간인데,

동전은 많이는 안 들어갈거 같고,

명함이나 카드 외에 다른거 수납하기에는 좋을거 같아요.

 

 

밑에 보이는 카드는 정품확인카드예요.

구매한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면 1년 A/S무상을 해준다고 적혀있어요.

혹시 모르니 잘 보관해두면 좋을듯해요.

 

 

전체적으로 지갑에 수납 공간도 많고, 디자인도 모두 마음에 들어요.

무엇보다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셔서 좋았어요.

 

필요한 물건 있을때 루이까또즈 상품도 많이 찾아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구매했던 상품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었고,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버이날, 생일선물로 부모님이나 지인분에게 선물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년 4월 18일 (월) - 4월 19일 (화)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 중 4,5일차

화려함의 도시, 싱가포르로 떠나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예요.

4,5일차 일정이니 포스팅 보실때 참고하심 될거 같아요.

쇼핑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고 4일차는 쇼핑만 하는 일정으로 잡았어요.

 

4일차 : 2017. 4. 17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칼튼호텔

10:00~11:00

조식

마리나베이샌즈호텔

11:00~12:00

체크인 & 짐 맡기기

무스타파센터

12:00~14:00

Ferrer Park역 I번 출구 - City Square Mall 위층으로 건물 빠져나와 직진

오차드로드

14:00~18:00

마리나 호텔 Bayfront-Marina Bay-(빨간호선)-Orchard역/점심식사 (쌀국수)

마리나베이샌즈호텔

18:00~19:30

Bayfront역 하차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숙소 복귀 및 밤수영

 

5일차 : 2017. 4. 18 ()

장소

시간

여행일정

마리나베이샌즈호텔

06:30~09:30

체크아웃

마리나베이샌즈몰

 

푸드코트 (아침)

창이국제공항

~12:00

공항도착/이지링크 잔액 환불

 

14:40

출국

 

오늘은 칼튼호텔에서 체크아웃 하는 날이예요.

체크아웃을 하기 전 저희는 마지막으로 칼튼호텔의 조식을 먹었어요.

역시나 두번째 먹는 조식인데도 맛있어요.

칼튼호텔의 조식이 왜 다들 맛있다고 하는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조식을 마지막으로 칼튼호텔은 체크아웃을 했고,

따로 미니바나 호텔에서 이용한 건이 없기 때문에

보증금 100싱달러는 취소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저희는 다시 캐리어를 끌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Marina bay sands Hotels) 로 왔어요.

 

이른 시간이라 체크인은 안되었고 2시부터 체크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체크인까지는 시간 여유가 좀 있기에 캐리어는 호텔에 맡겨두고

저희는 무스타파로 향했습니다.

 

무스타파 가는방법은 MRT를 타고 페럴 파크역 (Ferrer Park) I번 출구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City Square Mall로 쭉 들어가세요.

 

 

쭉 들어가다 보면 에스컬레이터 보이는데 그거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오심 돼요.

밖으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하나 보이는데 횡단보도 건너서 직진하심 됩니다.

 

 

직진하다보면 초록색 건물있어요.

바로 저희가 찾던 MUSTAVA SINGAPORE라고 적혀있을거예요.

여기가 바로 저희가 찾던 무스타파 센터예요.

 

 

1층에는 호랑이 연고, 영양제 등등 파는 것 같더라고요.

 

 

 

오기 전부터 사고 싶었던 쇼핑목록이 바로 호랑이연고였어요.

그래서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호랑이연고는 빨간색이랑 파란색이 있는데

빨간색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하고 사람들도 많이 사길래

저도 빨간색 호랑이연고로 샀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먹을 거 많이 팔아요.

바로 여기서 우리가 싱가포르에서 꼭 사야할 쇼핑리스트에 있는 목록을 찾을 수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사간다던 부엉이커피예요.

부엉이커피가 한 종류인줄 알고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다행히 친구가 검색해보니 화살표로 표시된 저 커피를 사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회사, 집에 둘거 해서 5봉 샀어요.

 

그 외에도 킨더히포 등 쇼핑한게 좀 있는데

그 부분은 별도로 쇼핑리스트 및 경비 포스팅을 하려고 해서

여기선 간단하게만 적었습니다.

 

 

신나게 쇼핑을 하고 나오니 벌써 시간이 많이 되었어요.

여기서 점심을 먹기엔 먹을 곳도 못 찾겠고, 짐도 무거워서 우선은 다시 호텔로 이동했어요.

 

다행히 체크인 시간이 2시인데 2시가 넘어서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체크인을 하면 맡겨두었던 짐은 10분정도쯤 후에 방으로 가져다줘요.

역시 비싼만큼 서비스가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칼튼호텔은 별도의 호텔 바우처가 필요없었으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동명이인이 있을 수도 있어 바우처가 꼭 필요해요.

캐리어에 바우처가 있어서 찾아서 다시 체크인했었어요.

그리고 미니바를 이용할 경우만 보증금을 걸고,

이용하지 않을거면 보증금을 안 걸어도 된다고 해서 저희는 보증금 안 걸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날이 중국 관광객이 많이 온 날이라 고층은 없다고 하고

그래도 고층을 원하면 퀸사이즈 침대로 29층이 있다고 해서 29층으로 체크인했어요.

비싼 곳에 오는데 이왕이면 고층으로 해야하지 않겠어요. 

 

저희가 묵었던 방이예요.

딱 들어갔는데 우와 정말 좋다라는 말만 나오더라고요.

방도 크고 분위기도 좋고 정말 좋더라고요.

 

 

침대가 생각보다 커서 둘이 자기에도 넓더라고요.

 

 

여기는 화장실이예요.

화장실도 크고 미닫이 문으로 닫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옷장이예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꼭대기에 위치한 수영장을 가려고 하잖아요.

그때 입고갈 가운이예요.

 

 

베란다에서 찍은 싱가포르의 풍경이예요.

그림 같은 풍경이예요.

어쩜 저렇게 예쁘던지 정말 고층 선택하길 정말정말 잘한거 같아요.

 

 

호텔 구경을 마치고서 배도 고프고 다음 일정이 있기에

무스타파에서 사온 짐들을 대충 정리한 후에 나왔어요.

 

저희가 다음으로 갈 장소는 바로 오차드로드 아이온몰 (ION)이예요.

 

오차드로드 (Orchard Road) 아이온몰 (ION) 가는 방법은

MRT를 타고 오차드역 (Orchard)으로 나와서 안내판을 따라 이동하심 돼요.

 

 

저희는 쉽게 아이온몰에 도착했고 배가 고팠기에 바로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MRT가 있는 층에 아래층에 푸드코트가 위치해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돼요.

아래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돼요.

 

오차드로드 아이온몰에서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었어요.

관련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오차드로드에 가장 많이 오는 이유, 다들 아시죠?

바로 싱가포르의 찰스앤키스 (CHARLES & KEITH) 를 오기 위해서죠.

저희가 도착했을때도 이미 매장에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예쁜 가방도, 지갑도, 신발도 정말정말 많더라고요.

가방이 많기는 했지만 저는 가방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안사고 지갑만 사왔어요.

계산하실때 100싱달러가 넘으면 GST환급 영수증을 요청하세요.

요청하셔야지만 공항에서 GST만큼 환급 받으실 수 있어요.

 

 

 

오차드로드에서 아니 아이온몰 찰스앤키스에서 폭풍 쇼핑을 하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복귀했어요.

 

점심을 늦게 먹어서 따로 저녁은 먹지 않고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꼭대기 층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11시예요.

수영장을 가기 위해서는 1인 1 카드가 필요해요.

수영장은 57층에 위치해있고 저희는 29층인데

가는방법을 찾아보니 1층에 내려갔다가

옆에 57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영복을 입고 있는터라 부끄러웠지만 수영장을 가야했기에 1층으로 갔다가 갔어요.

 

근데 올때보니깐 34층 이하는 34층에서 엘레베이터 바꿔타면

1층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수영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심 좋을거 같아요.

 

 

우여곡절 끝에 수영장에 도착했어요.

딱 내리는데 정말 여기는 또 다른 세계처럼 보이더라고요.

수영장 들어가는 입구 옆에 보면 클럽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카드 찍고 수영장 안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에서 바라 본 싱가포르의 야경입니다.

우와 앞에까지 가는데 핸드폰 떨어뜨릴까봐 조심조심 사진 찍었어요.

 

사진 찍다가 나와서 썬베드에서 좀 쉬다가

안쪽에 스파하는 곳 있어서 들어갔는데 정말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그렇게 있다가 썬베드에 오니깐 제 슬리퍼가 사라졌어요.

 

수건 받는 곳에 슬리퍼 남는거 있냐고 하니 없다고 해서

우선은 놀자고 하고 있는데 갔다오니깐 이번엔 가운도 없어진거예요.

그래서 방으로 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수건 주시는 분이 가운 여유있다고 가져다주시는데

정말 정말 싱가포르에서 만난 분 중에 가장 감사한 분이예요.

 

막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고 하니 아쉬워해주시더라고요.

싱가포르의 마지막 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수영장에서 보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바로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보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싱가포르의 마지막 밤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보내고

저희는 체크아웃을 하고 마리나 베이 샌즈 몰 푸드코트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향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 몰 푸드코트 라사푸라 마스터즈(Rasapura Masters)관련 포스팅은

맛집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그렇게 마니라 베이 샌즈 호텔, 몰을 뒤로하고 저희는 창이국제공항으로 향했어요.

MRT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Passenger Service창구가 있어요.

거기서 이지링크 남은 잔액 환급 받으시면 됩니다.

 

싱가포르 항공에서 티켓팅을 한 후, GST 환급을 받으러 갔어요.

GST REFUND는 싱가포르 항공 티켓팅하는 곳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GST를 환급 받을 수 있는 GST REFUND예요.

수속하러 들어가기 전에 하고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기계에서 한국어가 지원되서 기계에서 했는데

친구는 번호표 뽑고 가서 GST 환급 진행했어요.

여기서는 돈을 환급해주는 곳이 아니라 얼마 환급 가능한지 영수증만 발급해주어요.

 

 

 

이렇게요. 저는 찰스앤키스에서 산것만 100싱달러가 넣었고

5싱달러 환급 받는 걸로 표시되어있어요.

무스타파에서도 100싱달러가 넘었는데 그 당시에는 영수증만 있음 GST 받는 줄 알았는데

영수증을 받아도 GST를 신청해야하는 걸 몰라서 무스타파에서 산건 환급 신청 못 했어요.

 

 

영수증을 받고나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안내직원한테 물어봤더니

환급금액을 받으려면 수속을 밝고 안에 들어가서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티켓 수속을 하고나니 바로 아에 GST Refund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사진으로 보이는 GST Cash Refund에 줄서서 기다리다가

GST 영수증 보여주심 그 금액만큼 환급해주어요.

 

 

짠 하트가 붙여져있는 영수증은 GST 신청했을 때 처음 받은 영수증이고,

환급액을 실제로 받게 되면 왼쪽에 환급해주었다는 환급영수증 eTRS를 주더라고요.

 

 

GST 환급까지 모두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면세점 쇼핑을 한 후 비행기 타러 갔어요.

근데 정말 그 전까지는 연착되지 않았던 비행기가 거의 2시간이나 연착되었어요.

 

비행기를 타고 얼마있지 않아서 주스와 간식을 주더라고요.

점심을 먹지 못한 우리에겐 간식이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간식을 먹고나서 자고 있는데 시간이 꽤 지났는지 저녁식사를 주더라고요.

 

저녁메뉴는 1,2일차 자유여행 포스팅에도 있어요.

싱가포르 항공에 비빔밥이 맛있다고 해서 저희는 소고기 비빔밥으로 선택했어요.

 

 

음 뭔가 메뉴도 알차고 한국음식을 보니 조금 반갑더라고요.

 

 

특히 비빔밥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어보였어요.

 

 

텔레비전에서는 보기는 했는데 고추장이랑 참기름 이렇게 나오는건 처음봐요.

고추장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해외가 도착지인 분들은 가져가심 유용하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해요.

 

저희는 서울이 도착지이기에 아낌없이 고추장을 넣었어요.

물론 해외가 도착지여도 비빔밥에는 고추장이 필수여서 안가져가고 비빔밥에 넣었을거예요.

 

 

김치 우리나라에서 나온건 줄 알았는데

뚜껑 딱 열면 일본어로 적혀있는 거 보고 일본에서 나온 김치구나했어요.

 

 

짠 드디어 비빔밥도 비비고, 반찬도 다 오픈했고 먹을 준비만 남았어요.

맛은 어땠냐구요?

정말 맛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김치도 나름 맛있었고 비빔밥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

빵은 맛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나온 음식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다 먹었어요.

 

 

밥 다 먹었을때쯤 후식 나왔어요.

바로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딱 적당한 양이었던거 같아요.

 

마지막 후식까지 깔끔하게 먹으며, 비행기에서 처음으로 배부르게 먹었던거 같아요.

 

 

저녁을 먹고나서 얼마있지 않아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원래 도착시간은 오후10시15분인데 수하물 찾고 하니깐 밤12시가 다 되었더라고요.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짐만 얼른 정리하고 바로 잤어요.

 

싱가포르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이예요.

3박 5일동안 날씨 때문에 정말 힘들기도 했는데

그만큼 힘들었지만 그만큼 구경도 많이 하고 많이 배워가는 거 같아요.

 

 

아마 혼자였으면 힘들어서 못 보고 했을텐데 친구가 있어서 끝까지 구경 잘 하고 온거 같아요.

다시 한번 싱가포르 꼭 오려고요.

그때까지, 싱가포르 안녕.

다시 싱가포를 찾는다면 처음 왔을때보다는 더 힐링할거 같아요.

 

저는 쇼핑리스트 및 경비 정리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년 4월 17일 (일)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 중 3일차

화려함의 도시, 싱가포르로 떠나다.

 

아래 표는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준비 포스팅에도 있어요.

 

3일차 : 2017. 4. 16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칼튼호텔

09:00~11:00

조식

센토사섬

11:00~12:00

MRT 하버프런트역 E번출구-비보시티 3층 센토사스테이션-모노레일티켓구매 및 탑승

루지

12:00~15:00

모노레일탑승-비치스테이션역 하차

실로소비치

15:00~18:00

해변산책 및 구경, 점심식사

가든스바이더베이

18:00~19:00

모노레일-하버프런트역-베이프런트역하차 (슈퍼트리쇼07:45/08:45)

라우파삿 사태거리

20:00~23:00

Bayfront-래플스플레이스역A역 하차-직진-시계탑

꼬치& 맥주식사

칼튼호텔

 

숙소 복귀

 

싱가포르에서 처음 보낸 하룻밤은 정말 기절하듯이 잤어요.

14일 밤 비행기로 왔지만 비행기에서 잠을 자기엔 자리가 불편했고,

15일 새벽 도착 후에 한숨도 못 잤으니 기절할 수 밖에 없었어요.

 

꿀 같은 잠을 자고서 칼튼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왔어요.

칼튼호텔의 조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기대되더라고요.

 

저희는 9시쯤 내려왔는데 조식시간이 10시까지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식당에 가면 룸 번호 이야기하면 자리 안내해줘요.

뷔페 크기는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저는 토스트 만들어 먹으려고 햄, 계란후라이, 식빵 가지고 왔고,

그 외에 해쉬브라운이랑 이것저것 가지고 왔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란후라이, 국수, 계란말이 즉석으로 주문 받아서 해주세요.

계란말이에 들어갈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처음에 저희는 몰라서 치즈만 이야길 했고, 두번째는 모두 넣어달라고 그랬어요.

치즈만 넣은 것도 맛있었고, 재료가 모두 들어간 것도 맛있었어요.

조식 가면 계란말이는 꼭 먹어봐야한다고 하는 메뉴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조식을 가볍게 먹고 나서 저희는 센토사섬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MRT로 이용했고, 센토사섬은 하버프런트역 E번 출구로 나가서

비보시티 3층 센토사스테이션에 있어요.

 

E번 출구로 나와서 비보시티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에 표시가 되어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모노레일 티켓 구매하는 곳인데 저희는 이지링크를 이용하기때문에 줄 설 필요가 없었어요.

이지링크는 들어갈때 한번만 찍으면 되고, 금액은 왕복 4싱달러 (약 3,248원)입니다.

 

 

센토사 스테이션입니다.

여기서 이지링크 찍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해요.

 

 

저희는 가장 먼저 루지를 타기 위해

모노레일 3번째 정거장 비치스테이션역에서 하차했어요.

비치스테이션에는 루지, 실로소비치 모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내리더라고요.

 

저희는 티켓을 이미 구매했기에 별도의 구매없이 바로 입장했어요.

 

 

루지를 타려면 케이블을 타고 이동해요.

안전장치도 따로 없고 그냥 타고 가는건데 약간 무섭긴했지만

그래도 높은 곳에서 싱가포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와서 다시 줄을 서야해요.

줄을 서는 동안 헬멧 수령하는 곳에선 마음에 드는 색깔의 헬멧을 고르면 돼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썰매기구처럼 생긴 루지를 타고 이동해요.

 

 

루지를 중간쯤 타고 내려가다보면

천천히 내려오라고 하고 손에 Luge라고 도장을 찍어줘요.

 

그렇게 저희는 루지 두번 타는걸로 끊었고

내려왔다가 다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한번 더 탔어요.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끝나서 아쉬웠어요.

그리구 루지 코스가 두 군데로 나뉘는데 저희는 모르고 한 군데로만 탔는데

두번 타시는 분들은 한번은 다른 코스 타심 좋을 듯해요.

 

 

루지를 재미있게 타고서 저희는 실로소비치로 향했습니다.

알록달록 Siloso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뭔가 신나더라고요.

 

 

실로소비치로 가는 길에 가게들도 많고

정말 해외에 오긴 왔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주었어요.

그렇게 이곳저곳 구경하며 실로소비치에 도착했고,

실로소비치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을 찍은 것만 해도 아름다웠지만,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워요.

 

 

 

실로소비치에서 구경하다가 코스테츠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Coastes의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점심을 먹은 후 실로소비치에 오면 꼭 거기서 찍어야한다는 명소가 있는데 Siloso 모형 앞이예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라고요.

검색해보니 비치트램을 타고 이용해서 실로소 포인트역 (Siloso Point)에서 내리면 돼요.

저희는 트램 무료인 줄 모르고 안 탔는데 무료로 운행중이더라고요.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며 걸었는데,

더운날 실로소비치 포토존을 가실 분들이라면 꼭 무료운행중인

비치트램을 타고 이동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저희가 포토존에 왔을땐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마음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서 저희는 도보가 아닌

비치트램을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보로 이동하는 건 다들 힘드니깐

다들 비치트램을 타고 이동을 해서

저희는 트램 한 대 보내고 다음 트램을 탔어요.

다음 트램도 겨우겨우 탔는데

사람들이 많이 타서 그런지 트램 타기가 힘들더라고요.

 

 

저희의 일정은 여유 있으면서도 빡빡했어요.

바로 저희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로 이동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는 베이프런트역 (Bayfront)에 내림 안내판이 있어서

출구를 찾지 않아도 금방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찾을 수 있어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지도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영화 아바타 배경 같은 분위기가 물씬나더라고요.

 

 

블로그에서만 보던 곳도 실제로 보고 사진도 찍고 하니 느낌이 새로웠어요.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고서 저희는 버스를 타고

플라워돔, 포레스트돔으로 입장했어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온 목적은 슈퍼트리쇼를 보러 온건데

슈퍼트리쇼는 입장권 없이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저희는 입장권을 끊었고, 환불 하기도 힘들고 해서 돔 보러 갔어요.

버스도 요금을 내야하는데 저희는 다 끊어야하는 줄 알았더니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였더라고요.

버스 요금은 6싱달러 (약4,872원)예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가실 분들은 한번 더 체크하고 가세요.

 

 

여기가 플라워돔이예요.

플라워돔은 3층인가 4층으로 구성되어있었던거 같아요.

엘레베이터 타고 돌아다녔었어요.

딱 들어서는 순간부터 엄청 춥더라고요.

플라워돔이라는 말처럼 신기하고 꽃들이 정말정말 예쁘더라고요.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입구에서 들어서서 구경을 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선인장이예요.

 

 

 

플라워돔이라는 이름답게 꽃도 정말 많았고 예쁜 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플라워돔에서 꽃들을 구경하고서 저희는 포레스트돔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레스트돔을 들어가자마 저희를 반기는 건 바로 폭포였어요.

여기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폭포사진만 찍었습니다.

 

 

동그랗게 불빛이 나는 곳은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곳이예요.

 

 

포레스트돔 위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사진을 찍은건 정말 예뻤는데 저희 슈퍼트리쇼할 시간이 다되어서

정말 막 급하게 내려갔어요.

생각보다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렇게 플라워돔과 포레스트돔을 구경을 하고나서

슈퍼트리쇼를 보러 갔습니다.

그 와중에 길을 잘못 들어서 슈퍼트리쇼까지 돌아가느라 더 바쁘게 움직였어요.

 

Super tree grove, 드디어 도착했어요.

이미 저희가 도착했을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정말 사진찍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트리쇼 보러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트리쇼를 보기위해서 중간쯤에 누웠어요.

부끄러워서 못 눕는다는 분도 있었지만 저희는 이미 힘도 들고 눕고 싶었기에

창피함은 둘째로 우리를 신경쓰지도 다시 볼 사람도 아니기에 편하게 누웠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트리쇼를 볼 수 있었어요.

슈퍼트리쇼는 7시 45분에 음악과 함께 시작되었어요.

보는내내 넋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짧게 트리쇼 동영상을 찍었는데 같이 포스팅할게요.

 

 

그렇게 저희는 슈퍼트리쇼가 끝나자마자 라우파삿 사테거리로 향했어요.

우와 트리쇼 끝나고 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저희랑 같은 마음이었나봐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나가는데 사람에 끼어서 나갔어요.

 

라우파삿 사테거리는 래플즈레이스역 I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끼고 직진하면 시계탑 보이는

그 곳이 바로 라우파삿 사테거리입니다.

라우파삿 사테거리로 가서 Best Satay 7,8번에서 꼬치와 맥주를 먹었고,

관련된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저녁까지 알차게 먹고 싱가포르의 밤을 즐긴 후 호텔로 복귀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은 빡빡했지만, 그 덕분에 싱가포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싱가포르 3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4,5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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