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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경주 황남빵, 찰보리빵 맛집

 

 

 

경주여행의 마지막 날!

여행의 마지막날은 당연히 그 지역의 특산물을 사가지고 와야하잖아요!

뭔가 그냥 오면 찜찜한 느낌이예요.

집에 가져갈 거랑 회사사람들 나눠줄 거 샀어요~

경주하면 유명한 빵 다들 아시죠? 바로 황남빵과 찰보리빵입니다.

황남빵은 지난 경주여행때 샀었는데 이번엔 찰보리빵도 사기로 했어요!

 

 

우선 저희가 지난번과 동일하게 황남빵을 구입했던 곳입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경주시 지정 전통음식 황남빵 본점으로 주차공간도 넓고, 건물도 엄청 크답니다!!

 

 

가게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고, 내부도 엄청 커요!

무엇보다 장사가 잘 된다고 생각했던 점이 미리 포장해놓고 쇼핑백까지 담겨져있어서

주문만 하면 바로 바로 황남빵을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표 위에 포장 샘플이 있구요.

가격은 1호 20개 16,000원, 2호 30개 24,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낱개로도 개당 8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을 보았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집에 1호 1개, 회사에 가져갈 2호 1개를 구입했어요.

 

 

 

황남빵을 구입하고, 찰보리빵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황남빵 본점에서는 따로 찰보리빵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황남빵 본점 앞에 찰보리빵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가게 이름은 경주찰보리빵으로,

위치는 황남빵 맞은편으로 위에 지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심 될거 같아요!!

 

 

가게를 들어가면 찰보리빵 포장 샘플이 있어요.

황남빵으로 낱개로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나눠주기가 좀 불편한데,

찰보리빵은 낱개 포장이라 나눠주기 편할거 같아요~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경주빵은 20개 14,000원, 30개 21,000원, 40개 28,000원이며,

찰보리빵은 20개 12,000원, 30개 18,000원, 40개 24,000원입니다.

 

이미 황남빵을 샀기에 저희는 찰보리빵만 집에 한개, 회사에 한 개 가져가기 위해서

20개짜리 2박스 24,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렇게 경주에서 황남빵과 찰보리빵을 구입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자마자 맛 먼저 보았어요~ 우선은 찰보리빵 먼저 이야기할게요!!

찰보리빵은 특허 제0497679호로, 무방부제, 실온에세서 2-3일 보관 가능하며,

냉장, 냉동 보관 후 해동하여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고 해요.

 

 

쇼핑백에서 찰보리빵 상자를 꺼내보면 쇼핑백과 동일한 내용이 포장지에도 적혀있어요!

 

 

찰보리빵의 제일 좋은 점은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 좋습니다!!

 

 

찰보리빵의 크기는 한 손 크기 정도로 딱 먹기 좋은 크기이지 않을까해요.

 

 

포장된 찰보리빵 사이에 보면 명함이 들어있는데

경주빵과 찰보리빵의 장점이 적혀있더라구요!

 

 

경주 찰보리빵의 효능은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 고지혈증, 고혈당 조절 비만에 효과,

다이어트에 효과적, 무공해 곡물이라고 해요.

 

 

가운데 팥도 많이 들어가있고, 찰보리빵 두께도 토톰해요!!

 

 

맛은 찰보리빵에 대해서 나왔던 것처럼 빵이 쫄깃쫄깃하면서 팥이 들어가있어서 달달하니 맛있어요.

집에서 입맛없을때나 식사 후에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거 같아요!!

 

 

다음은 황남빵입니다!!

맛과 전통을 3대째 이어가는 빵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아닐까해요.

 

 

왼쪽이 30개, 오른쪽이 20개짜리인데 확실히 10개 차이라 크기가 다르죠?

 

 

쇼핑백에는 황남빵과 함께 황남빵 팜플렛이 함께 들어있어요.

이런저런 내용이 들어있었고, 보관방법이 제일 궁금했는데 보관방법도 적혀있었어요.

실온에서 2-3일정도 보관하고 냉장보관을 하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요.

 

 

 

황남빵이 들어있는 박스를 개봉하면 빵이 먼저 보이는게 아니라 황남빵의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놓은 종이가 보여요.

한번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3대째 이어왔기에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듯해요!!

 

 

황남빵은 낱개포장이 아니라 나눠주는데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구입을 하는 이유는 경주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요!!

 

 

황남빵을 보면 기계로 만든게 아니라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황남빵이 다 똑같지가 않고 울퉁불퉁하고, 팥이 보이기도 하는 걸 보면 수작업하는게 아닐까하구요!! 

 

 

황남빵의 두께는 생각보다 두꺼워요!!

 

 

반을 잘라서 보면 팥이 정말 꽉꽉 들어가있어요!

빵보다도 팥이 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을정도예요.

맛은 단팥빵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팥이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고

딱 빵과 잘 어우러지는 거 같아요!!

진짜 먹다보면 우유가 저절로 생각나요. 우유랑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황남빵과 찰보리빵 모두 간단하게 아침이나 점심으로 먹기도, 간식으로 먹기도 좋은 거 같아요.

냉장보관 후에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먹었어요.

처음에 딱 가지고 왔을때 먹은 맛이랑은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회사사람들 나눠줬는데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셔서 덩달아 같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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