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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금) - 4월 16일 (토)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 중 1,2일차

화려함의 도시, 싱가포르로 떠나다.

 

일정 준비에 1,2일차 일정이 있지만 포스팅 보는데 도움이 될까하고

일정 다시 같이 올려놓을게요.

중간중간에 숙소 복귀하고 그런건 따로 일정에 넣지 않았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 1일차 : 2017. 4. 16 (금) : 인천공항, 23:20 비행기 탑승

 

2일차 : 2017. 4. 15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창이국제공항

04:40

싱가포르 공항 도착

 

04:40~06:00

수하물 찾기 및 신고서 작성

칼튼호텔

06:00~07:20

창이공항-Tanah Merah(2정거장)-City Hall역 A출구-래플즈시티몰 통과

07:20~08:20

짐맡기기 & 체크인접수

머라이언파크

10:00~13:00

포토존 사진찍기 & 구경

공항 MRT

06:00~06:20

Passenger Service창구-이지링크구입

차이나타운

13:00~16:00

MRT 차이나타운역 A번출구 & 구경 및 길거리 간식 및 식사( 점심)/입장권 구입

클락키

17:00~21:00

구경 및 야경, 레이저쇼 감상 (20:00,21:30 레이저쇼)

점보시푸드레스토랑

칠리크랩식사 - 클락키 역 C 출구 도보 3,리버사이드포인츠 1

칼튼호텔

22:00~23:00

숙소 복귀 및 밤수영

 

1일차는 사실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퇴근을 조금 일찍하여 인천공항에서 유심칩 수령하고, 저녁 먹고 비행기를 탔어요.

밤 비행기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낮에 타는 비행기와는 분위기가 정말 달라요.

 

그렇게 비행기 탑승수속 하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탑승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다들 아시죠?

저는 항상 비행하는 화면 틀어나요.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왔는지,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비행기 안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이제 정말 싱가포르에 가는 기분이 들어요.

 

 

비행기 내부 모습이예요.

사람들이 얼마 없을때 내부 모습 찍어보았어요.

친구랑 저랑 알파벳이 떨어져있어서 혹시 떨어져 앉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싱가포르항공은 B가 없다고 했던거 같아요.

친구랑 저랑 A,C인데 두사람 앉는 곳에 같이 앉았어요.

 

 

싱가포르항공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장 먼저 나오는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싱가포르항공 기내식입니다.

기내식이 어마어마하게 맛있다고 해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저는 메뉴 보자마자 치즈 스크램블 에그로 결정했어요.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올때는 저녁을 먹게 되는데

저녁메뉴는 돌아오는 비행기 포스팅할때 이야기할게요.

 

 

새벽쯤 기내식이 나왔어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저는 치즈 스크램볼 에그 선택했어요.

깔끔하고 맛있게 나왔어요.

특히 해쉬브라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과일도 어쩜 저렇게 달고 맛있는지 자다가 바로 일어나서 먹은 아침인데

맛있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그렇게 6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친 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수하물 찾고 유심 잘 되는지 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6시가 조금 넘었고, MRT가 운행하는 시간이라 MRT로 칼튼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참 이지링크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이지링크 구입하는 곳이 오전8시부터 문을 열어서 1회용 이용권을 구입했어요.

 

저희가 2박을 했던 칼튼호텔 (Carlton Hotel) 은

CityHall역에 A 출구로 나와 래플즈시티몰을 통과하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요.

못 찾으신다면 아래 건물을 찾으심 될거 같아요.

너무 이른시간이라 청소가 안되어 체크인은 못하고 짐만 우선 맡기고 나왔어요.

 

칼튼호텔은 싱가포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하기에 편하더라고요.

 

 

 

칼튼호텔에서 머라이언파크 가는 길 조금 헤매긴 했지만 걸어서 다녀왔어요.

참고로 꽤 거리가 있더라고요.

가는 길에 싱가포르에 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여 찍어봤어요.

그림처럼 정말 멋있더라고요.

 

 

그렇게 걸어서 15-20분정도 소요되었던거 같았어요.

머라이언파크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가깝더라고요.

머라이언파크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머라이언상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꽉 차있더라고요.

저희도 그 틈에서 막 땀 뻘뻘 흘리면서 사진 찍었답니다.

 

 

 

그렇게 머라이언파크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다음 장소인 차이나타운으로 향하기 위해 MRT를 타러 갔어요.

저희는 CityHall역서 탔어요.

 

MRT 타러가면서 이지링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Passenger Service창구에 가서 이지링크 2개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지링크 1개당 12싱달러 x 2 = 24싱달러 (약 19,488원)에 구입하였고

12싱달러 중 5싱달러는 카드 구입 금액이고 7싱달러가 충전되어요.

남은 금액은 나중에 이지링크 반납할때 환불해줘요.

저희는 한 번 정도 충전하고 마지막에 공항가서 환불 받았어요.

카드 구입할때 12싱달러가 제일 기본이고,

충전할때는 최소금액 10싱달러이상부터 충전할 수 있어요.

 

차이나타운은 차이나타운역 A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여기가 차이나타운이구나라는 걸 한번에 느낄 수 있을거예요.

 

 

아기자기한 것부터 이것저것 없는게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있는 다이소 같은 곳도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구경할때도 많더라고요.

 

 

 

여기가 입구 같은데 저희는 중간쯤부터 시작했나봐요.

돌아다보니깐 여기가 나오더라고요.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차이나타운 사천반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차이나타운 사천반점 후기는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또 한가지, 차이나타운에는 관광지 입장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씨휠 트래블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도 인터넷 찾아보다가 블로그를 보며 알게 되었는데요.

 

차이나타운역 D번 출구로 나오면  피플스파크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연두색 간판이라 금방 찾을 수 있을거예요.

 

저희는 여기서 루지랑 가든스바이더베이 티켓 구입했습니다.

루지 2번 탑승으로 16싱달러 x 2명 = 32싱달러 (약 25,984원)에,

가든스바이더베이 18싱달러 x 2명 = 36싱달러 (약 29,232원)에 구입해서

총 68싱달러 (약 55,216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차이나타운까지 다녀온 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에 체크인 하러 들어왔어요.

사실 덥고 습한 싱가포르의 날씨 덕분에 쉬고 싶어서 겸사겸사 들어왔답니다.

칼튼호텔은 체크인할때 보증금 100싱달러 신용카드로 걸었어요.

미니바 사용 및 추가 비용 발생을 위해 걸어놓았고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았다면

100싱달러는 자동 취소될거라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고층은 아니고 중간층이었고, 더블룸이었습니다.

룸은 깔끔하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여기는 화자실이예요.

화장실은 따로 문이 없고 오픈되어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원하는 곳은 유리문으로 분리되어있더라고요.

좋을거 같긴 한데 샤워하는데 화장실 쓰기에는 좀 민망할거 같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아이디어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저희 룸에서 칼튼호텔 수영장이 바로 보여요.

칼튼호텔 수영장은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완전 그림 같아요.

이런 풍경을 볼 때마다 내가 정말 싱가포르에 왔구나하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호텔 구경도 하고 조금 쉬었다가 오후4시쯤 호텔에 나와서 클락키로 향했어요.

클락키는 클락키역 C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점보식당이 있는 곳으로 저녁도 먹고 야경도 구경할 계획이였어요.

 

5시 좀 안되게 도착했는데 클락키 풍경 보는데 정말 예쁜거있죠.

야경만 예쁜게 아니라 클락키 그 자체가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

 

 

클락키역에서 점보식당까지 걸어가며 클락키 풍경을 구경하고

점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온 후에는 날이 저문 후였어요.

점보식당 후기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날이 어두워지니 클락키의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다들 싱가포르에 오면 클락키의 야경을 봐야한다는지 알 거 같아요.

무엇보다 8시에 레이저쇼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는데

8시가 넘었는데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레이저쇼는 포기하고 야경 구경했어요.

 

레이저쇼를 못 봐서 아쉽긴 하지만

클락키의 야경을 보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정말 좋아더라고요.

앞에는 강이 있고 예쁜 조명과 건물들의 조화로 그저 앉아서 구경만 해도 편해지는거 같아요.

 

 

 

 

클락키의 야경을 끝으로 2일차 일정은 모두 끝이 났고,

호텔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칼튼호텔에서 밤수영했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한국에서 수영하면 추운데

싱가포르에서 밤에 수영하니 시원하더라고요.

 

그만큼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에 와서 여기저기 돌아보며,

맛있는 것도 먹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싱가포르 2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3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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