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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7일 (일)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 중 3일차

화려함의 도시, 싱가포르로 떠나다.

 

아래 표는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준비 포스팅에도 있어요.

 

3일차 : 2017. 4. 16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칼튼호텔

09:00~11:00

조식

센토사섬

11:00~12:00

MRT 하버프런트역 E번출구-비보시티 3층 센토사스테이션-모노레일티켓구매 및 탑승

루지

12:00~15:00

모노레일탑승-비치스테이션역 하차

실로소비치

15:00~18:00

해변산책 및 구경, 점심식사

가든스바이더베이

18:00~19:00

모노레일-하버프런트역-베이프런트역하차 (슈퍼트리쇼07:45/08:45)

라우파삿 사태거리

20:00~23:00

Bayfront-래플스플레이스역A역 하차-직진-시계탑

꼬치& 맥주식사

칼튼호텔

 

숙소 복귀

 

싱가포르에서 처음 보낸 하룻밤은 정말 기절하듯이 잤어요.

14일 밤 비행기로 왔지만 비행기에서 잠을 자기엔 자리가 불편했고,

15일 새벽 도착 후에 한숨도 못 잤으니 기절할 수 밖에 없었어요.

 

꿀 같은 잠을 자고서 칼튼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왔어요.

칼튼호텔의 조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기대되더라고요.

 

저희는 9시쯤 내려왔는데 조식시간이 10시까지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식당에 가면 룸 번호 이야기하면 자리 안내해줘요.

뷔페 크기는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저는 토스트 만들어 먹으려고 햄, 계란후라이, 식빵 가지고 왔고,

그 외에 해쉬브라운이랑 이것저것 가지고 왔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란후라이, 국수, 계란말이 즉석으로 주문 받아서 해주세요.

계란말이에 들어갈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처음에 저희는 몰라서 치즈만 이야길 했고, 두번째는 모두 넣어달라고 그랬어요.

치즈만 넣은 것도 맛있었고, 재료가 모두 들어간 것도 맛있었어요.

조식 가면 계란말이는 꼭 먹어봐야한다고 하는 메뉴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조식을 가볍게 먹고 나서 저희는 센토사섬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MRT로 이용했고, 센토사섬은 하버프런트역 E번 출구로 나가서

비보시티 3층 센토사스테이션에 있어요.

 

E번 출구로 나와서 비보시티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에 표시가 되어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모노레일 티켓 구매하는 곳인데 저희는 이지링크를 이용하기때문에 줄 설 필요가 없었어요.

이지링크는 들어갈때 한번만 찍으면 되고, 금액은 왕복 4싱달러 (약 3,248원)입니다.

 

 

센토사 스테이션입니다.

여기서 이지링크 찍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해요.

 

 

저희는 가장 먼저 루지를 타기 위해

모노레일 3번째 정거장 비치스테이션역에서 하차했어요.

비치스테이션에는 루지, 실로소비치 모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내리더라고요.

 

저희는 티켓을 이미 구매했기에 별도의 구매없이 바로 입장했어요.

 

 

루지를 타려면 케이블을 타고 이동해요.

안전장치도 따로 없고 그냥 타고 가는건데 약간 무섭긴했지만

그래도 높은 곳에서 싱가포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와서 다시 줄을 서야해요.

줄을 서는 동안 헬멧 수령하는 곳에선 마음에 드는 색깔의 헬멧을 고르면 돼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썰매기구처럼 생긴 루지를 타고 이동해요.

 

 

루지를 중간쯤 타고 내려가다보면

천천히 내려오라고 하고 손에 Luge라고 도장을 찍어줘요.

 

그렇게 저희는 루지 두번 타는걸로 끊었고

내려왔다가 다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한번 더 탔어요.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끝나서 아쉬웠어요.

그리구 루지 코스가 두 군데로 나뉘는데 저희는 모르고 한 군데로만 탔는데

두번 타시는 분들은 한번은 다른 코스 타심 좋을 듯해요.

 

 

루지를 재미있게 타고서 저희는 실로소비치로 향했습니다.

알록달록 Siloso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뭔가 신나더라고요.

 

 

실로소비치로 가는 길에 가게들도 많고

정말 해외에 오긴 왔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주었어요.

그렇게 이곳저곳 구경하며 실로소비치에 도착했고,

실로소비치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을 찍은 것만 해도 아름다웠지만,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워요.

 

 

 

실로소비치에서 구경하다가 코스테츠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Coastes의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점심을 먹은 후 실로소비치에 오면 꼭 거기서 찍어야한다는 명소가 있는데 Siloso 모형 앞이예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라고요.

검색해보니 비치트램을 타고 이용해서 실로소 포인트역 (Siloso Point)에서 내리면 돼요.

저희는 트램 무료인 줄 모르고 안 탔는데 무료로 운행중이더라고요.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며 걸었는데,

더운날 실로소비치 포토존을 가실 분들이라면 꼭 무료운행중인

비치트램을 타고 이동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저희가 포토존에 왔을땐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마음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서 저희는 도보가 아닌

비치트램을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보로 이동하는 건 다들 힘드니깐

다들 비치트램을 타고 이동을 해서

저희는 트램 한 대 보내고 다음 트램을 탔어요.

다음 트램도 겨우겨우 탔는데

사람들이 많이 타서 그런지 트램 타기가 힘들더라고요.

 

 

저희의 일정은 여유 있으면서도 빡빡했어요.

바로 저희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로 이동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는 베이프런트역 (Bayfront)에 내림 안내판이 있어서

출구를 찾지 않아도 금방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찾을 수 있어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지도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영화 아바타 배경 같은 분위기가 물씬나더라고요.

 

 

블로그에서만 보던 곳도 실제로 보고 사진도 찍고 하니 느낌이 새로웠어요.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고서 저희는 버스를 타고

플라워돔, 포레스트돔으로 입장했어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온 목적은 슈퍼트리쇼를 보러 온건데

슈퍼트리쇼는 입장권 없이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저희는 입장권을 끊었고, 환불 하기도 힘들고 해서 돔 보러 갔어요.

버스도 요금을 내야하는데 저희는 다 끊어야하는 줄 알았더니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였더라고요.

버스 요금은 6싱달러 (약4,872원)예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가실 분들은 한번 더 체크하고 가세요.

 

 

여기가 플라워돔이예요.

플라워돔은 3층인가 4층으로 구성되어있었던거 같아요.

엘레베이터 타고 돌아다녔었어요.

딱 들어서는 순간부터 엄청 춥더라고요.

플라워돔이라는 말처럼 신기하고 꽃들이 정말정말 예쁘더라고요.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입구에서 들어서서 구경을 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선인장이예요.

 

 

 

플라워돔이라는 이름답게 꽃도 정말 많았고 예쁜 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플라워돔에서 꽃들을 구경하고서 저희는 포레스트돔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레스트돔을 들어가자마 저희를 반기는 건 바로 폭포였어요.

여기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폭포사진만 찍었습니다.

 

 

동그랗게 불빛이 나는 곳은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곳이예요.

 

 

포레스트돔 위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사진을 찍은건 정말 예뻤는데 저희 슈퍼트리쇼할 시간이 다되어서

정말 막 급하게 내려갔어요.

생각보다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렇게 플라워돔과 포레스트돔을 구경을 하고나서

슈퍼트리쇼를 보러 갔습니다.

그 와중에 길을 잘못 들어서 슈퍼트리쇼까지 돌아가느라 더 바쁘게 움직였어요.

 

Super tree grove, 드디어 도착했어요.

이미 저희가 도착했을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정말 사진찍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트리쇼 보러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트리쇼를 보기위해서 중간쯤에 누웠어요.

부끄러워서 못 눕는다는 분도 있었지만 저희는 이미 힘도 들고 눕고 싶었기에

창피함은 둘째로 우리를 신경쓰지도 다시 볼 사람도 아니기에 편하게 누웠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트리쇼를 볼 수 있었어요.

슈퍼트리쇼는 7시 45분에 음악과 함께 시작되었어요.

보는내내 넋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짧게 트리쇼 동영상을 찍었는데 같이 포스팅할게요.

 

 

그렇게 저희는 슈퍼트리쇼가 끝나자마자 라우파삿 사테거리로 향했어요.

우와 트리쇼 끝나고 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저희랑 같은 마음이었나봐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나가는데 사람에 끼어서 나갔어요.

 

라우파삿 사테거리는 래플즈레이스역 I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끼고 직진하면 시계탑 보이는

그 곳이 바로 라우파삿 사테거리입니다.

라우파삿 사테거리로 가서 Best Satay 7,8번에서 꼬치와 맥주를 먹었고,

관련된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저녁까지 알차게 먹고 싱가포르의 밤을 즐긴 후 호텔로 복귀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은 빡빡했지만, 그 덕분에 싱가포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싱가포르 3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4,5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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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금) - 4월 16일 (토)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 중 1,2일차

화려함의 도시, 싱가포르로 떠나다.

 

일정 준비에 1,2일차 일정이 있지만 포스팅 보는데 도움이 될까하고

일정 다시 같이 올려놓을게요.

중간중간에 숙소 복귀하고 그런건 따로 일정에 넣지 않았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 1일차 : 2017. 4. 16 (금) : 인천공항, 23:20 비행기 탑승

 

2일차 : 2017. 4. 15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창이국제공항

04:40

싱가포르 공항 도착

 

04:40~06:00

수하물 찾기 및 신고서 작성

칼튼호텔

06:00~07:20

창이공항-Tanah Merah(2정거장)-City Hall역 A출구-래플즈시티몰 통과

07:20~08:20

짐맡기기 & 체크인접수

머라이언파크

10:00~13:00

포토존 사진찍기 & 구경

공항 MRT

06:00~06:20

Passenger Service창구-이지링크구입

차이나타운

13:00~16:00

MRT 차이나타운역 A번출구 & 구경 및 길거리 간식 및 식사( 점심)/입장권 구입

클락키

17:00~21:00

구경 및 야경, 레이저쇼 감상 (20:00,21:30 레이저쇼)

점보시푸드레스토랑

칠리크랩식사 - 클락키 역 C 출구 도보 3,리버사이드포인츠 1

칼튼호텔

22:00~23:00

숙소 복귀 및 밤수영

 

1일차는 사실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퇴근을 조금 일찍하여 인천공항에서 유심칩 수령하고, 저녁 먹고 비행기를 탔어요.

밤 비행기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낮에 타는 비행기와는 분위기가 정말 달라요.

 

그렇게 비행기 탑승수속 하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탑승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다들 아시죠?

저는 항상 비행하는 화면 틀어나요.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왔는지,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비행기 안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이제 정말 싱가포르에 가는 기분이 들어요.

 

 

비행기 내부 모습이예요.

사람들이 얼마 없을때 내부 모습 찍어보았어요.

친구랑 저랑 알파벳이 떨어져있어서 혹시 떨어져 앉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싱가포르항공은 B가 없다고 했던거 같아요.

친구랑 저랑 A,C인데 두사람 앉는 곳에 같이 앉았어요.

 

 

싱가포르항공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장 먼저 나오는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싱가포르항공 기내식입니다.

기내식이 어마어마하게 맛있다고 해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저는 메뉴 보자마자 치즈 스크램블 에그로 결정했어요.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올때는 저녁을 먹게 되는데

저녁메뉴는 돌아오는 비행기 포스팅할때 이야기할게요.

 

 

새벽쯤 기내식이 나왔어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저는 치즈 스크램볼 에그 선택했어요.

깔끔하고 맛있게 나왔어요.

특히 해쉬브라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과일도 어쩜 저렇게 달고 맛있는지 자다가 바로 일어나서 먹은 아침인데

맛있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그렇게 6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친 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수하물 찾고 유심 잘 되는지 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6시가 조금 넘었고, MRT가 운행하는 시간이라 MRT로 칼튼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참 이지링크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이지링크 구입하는 곳이 오전8시부터 문을 열어서 1회용 이용권을 구입했어요.

 

저희가 2박을 했던 칼튼호텔 (Carlton Hotel) 은

CityHall역에 A 출구로 나와 래플즈시티몰을 통과하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요.

못 찾으신다면 아래 건물을 찾으심 될거 같아요.

너무 이른시간이라 청소가 안되어 체크인은 못하고 짐만 우선 맡기고 나왔어요.

 

칼튼호텔은 싱가포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하기에 편하더라고요.

 

 

 

칼튼호텔에서 머라이언파크 가는 길 조금 헤매긴 했지만 걸어서 다녀왔어요.

참고로 꽤 거리가 있더라고요.

가는 길에 싱가포르에 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여 찍어봤어요.

그림처럼 정말 멋있더라고요.

 

 

그렇게 걸어서 15-20분정도 소요되었던거 같았어요.

머라이언파크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가깝더라고요.

머라이언파크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머라이언상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꽉 차있더라고요.

저희도 그 틈에서 막 땀 뻘뻘 흘리면서 사진 찍었답니다.

 

 

 

그렇게 머라이언파크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다음 장소인 차이나타운으로 향하기 위해 MRT를 타러 갔어요.

저희는 CityHall역서 탔어요.

 

MRT 타러가면서 이지링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Passenger Service창구에 가서 이지링크 2개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지링크 1개당 12싱달러 x 2 = 24싱달러 (약 19,488원)에 구입하였고

12싱달러 중 5싱달러는 카드 구입 금액이고 7싱달러가 충전되어요.

남은 금액은 나중에 이지링크 반납할때 환불해줘요.

저희는 한 번 정도 충전하고 마지막에 공항가서 환불 받았어요.

카드 구입할때 12싱달러가 제일 기본이고,

충전할때는 최소금액 10싱달러이상부터 충전할 수 있어요.

 

차이나타운은 차이나타운역 A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여기가 차이나타운이구나라는 걸 한번에 느낄 수 있을거예요.

 

 

아기자기한 것부터 이것저것 없는게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있는 다이소 같은 곳도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구경할때도 많더라고요.

 

 

 

여기가 입구 같은데 저희는 중간쯤부터 시작했나봐요.

돌아다보니깐 여기가 나오더라고요.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차이나타운 사천반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차이나타운 사천반점 후기는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또 한가지, 차이나타운에는 관광지 입장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씨휠 트래블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도 인터넷 찾아보다가 블로그를 보며 알게 되었는데요.

 

차이나타운역 D번 출구로 나오면  피플스파크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연두색 간판이라 금방 찾을 수 있을거예요.

 

저희는 여기서 루지랑 가든스바이더베이 티켓 구입했습니다.

루지 2번 탑승으로 16싱달러 x 2명 = 32싱달러 (약 25,984원)에,

가든스바이더베이 18싱달러 x 2명 = 36싱달러 (약 29,232원)에 구입해서

총 68싱달러 (약 55,216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차이나타운까지 다녀온 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에 체크인 하러 들어왔어요.

사실 덥고 습한 싱가포르의 날씨 덕분에 쉬고 싶어서 겸사겸사 들어왔답니다.

칼튼호텔은 체크인할때 보증금 100싱달러 신용카드로 걸었어요.

미니바 사용 및 추가 비용 발생을 위해 걸어놓았고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았다면

100싱달러는 자동 취소될거라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고층은 아니고 중간층이었고, 더블룸이었습니다.

룸은 깔끔하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여기는 화자실이예요.

화장실은 따로 문이 없고 오픈되어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원하는 곳은 유리문으로 분리되어있더라고요.

좋을거 같긴 한데 샤워하는데 화장실 쓰기에는 좀 민망할거 같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아이디어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저희 룸에서 칼튼호텔 수영장이 바로 보여요.

칼튼호텔 수영장은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완전 그림 같아요.

이런 풍경을 볼 때마다 내가 정말 싱가포르에 왔구나하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호텔 구경도 하고 조금 쉬었다가 오후4시쯤 호텔에 나와서 클락키로 향했어요.

클락키는 클락키역 C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점보식당이 있는 곳으로 저녁도 먹고 야경도 구경할 계획이였어요.

 

5시 좀 안되게 도착했는데 클락키 풍경 보는데 정말 예쁜거있죠.

야경만 예쁜게 아니라 클락키 그 자체가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

 

 

클락키역에서 점보식당까지 걸어가며 클락키 풍경을 구경하고

점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온 후에는 날이 저문 후였어요.

점보식당 후기 포스팅은 냠냠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날이 어두워지니 클락키의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다들 싱가포르에 오면 클락키의 야경을 봐야한다는지 알 거 같아요.

무엇보다 8시에 레이저쇼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는데

8시가 넘었는데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레이저쇼는 포기하고 야경 구경했어요.

 

레이저쇼를 못 봐서 아쉽긴 하지만

클락키의 야경을 보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정말 좋아더라고요.

앞에는 강이 있고 예쁜 조명과 건물들의 조화로 그저 앉아서 구경만 해도 편해지는거 같아요.

 

 

 

 

클락키의 야경을 끝으로 2일차 일정은 모두 끝이 났고,

호텔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칼튼호텔에서 밤수영했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한국에서 수영하면 추운데

싱가포르에서 밤에 수영하니 시원하더라고요.

 

그만큼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에 와서 여기저기 돌아보며,

맛있는 것도 먹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싱가포르 2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3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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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금)  - 4월 18일 (화)

싱가포르 3박 5일 자유여행

화려함의 도시, 싱가포르로 떠나다.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를 가게 되었는데

저에겐 싱가포르는 두번째 해외여행이예요.

처음은 패키지로 다녀와서 아무 계획없이 편하게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자유여행이기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해야하니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해외여행을 가기위해 준비했던 부분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도 드리고, 나중에 저도 참고하려고요.

 

첫번째, 항공권 구매하기예요.

항공권이 확정이 되야 그 후에 호텔이며, 일정이 정해지니깐 가장 중요한 생각합니다.

2-3주전에 항공권 예약하는 거라 저가이면서 괜찮은 시간대는 이미 다 빠진 상태이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항공권 중에서도 괜찮은 걸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인터파크투어에서 단체항공권 상품으로 구매했으며,

금액은 499,000원으로 싱가포르 항공사를 이용했으며,

4월 14일 (금) 인천공항 출발 23:20 - 싱가포르 도착 04:40

4월 18일 (화) 싱가포르 출발 14:40 - 인천공항 도착 22:15

위의 시간대로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이미 준비는 절반은 끝났다고 생각해요.

항공권 구매하는게 제일 힘든거 같더라고요.

 

다음으로 두번째, 숙소 예약하기예요.

호텔은 빨리 예약할 수록 가격이 저럼하다고 하더라고요.

날짜와 항공권을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미리 숙소를 예약해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3박 중 첫째, 둘째날은 칼튼호텔에서,

마지막날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정했습니다.

예약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할인쿠폰 적용하여 구매했습니다.

 

세번째, 싱가포르 관광청 안내책자 이용하기예요.

일정을 짜기 전에 싱가포르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없어서 책자를 이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다가

광화문에 싱가포르 관광청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저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싱가포르 관광청의 안내책자를 받아왔어요.

이런저런 내용도 많이 들어있고, MRT 노선표가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광화문역 4번출구로 나와 교보생명빌딩 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역 4번출구로 나오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싱가포르관광청이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업무시간은 09:00 - 17:30라고 되어있으나 안내책자는 직원분한테 받는게 아니니

업무시간외에 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한번 더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여기가 광화문에 위치한 싱가포르관광청입니다.

안쪽이 직원분이 있는 곳이고 안내책자는 밖에 위치하고 있어

안에 들어갈 필요없이 원하는 책자를 가지고 오면 되어 편리하더라고요.

 

 

네번째, 일정정하기예요.

날짜 정하고 친구랑 한번도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항공권 예약했고

싱가포르 가기 전에 일정 정하려고 딱 한번 만났어요.

그 날 만나서 호텔 예약하고, 일정까지 속전속결로 정리했습니다.

저희는 다른 블로거분들이 자세히 적어준 걸 토대로 교통편까지 세세하게 정리했어요.

정말 3박 5일동안 정리해둔 일정표가 큰 몫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도 아니고 해외이기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계획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박 5일동안 일정 정리해봤어요.

 

○ 1일차 : 2017. 4. 14 (금) : 인천공항, 23:20 비행기 탑승

 

2일차 : 2017. 4. 15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창이국제공항

04:40

싱가포르 공항 도착

 

04:40~06:00

수하물 찾기 및 신고서 작성

칼튼호텔

06:00~07:20

창이공항-Tanah Merah(2정거장)-City Hall역 A출구-래플즈시티몰 통과

07:20~08:20

짐맡기기 & 체크인접수

머라이언파크

10:00~13:00

포토존 사진찍기 & 구경

공항 MRT

06:00~06:20

Passenger Service창구-이지링크구입

차이나타운

13:00~16:00

MRT 차이나타운역 A번출구 & 구경 및 길거리 간식 및 식사( 점심)/입장권 구입

클락키

17:00~21:00

구경 및 야경, 레이저쇼 감상(20:00,21:30 레이저쇼)

점보시푸드레스토랑

칠리크랩식사 - 클락키 역 C 출구 도보 3,리버사이드포인츠 1

칼튼호텔

22:00~23:00

숙소 복귀 및 밤수영

 

3일차 : 2017. 4. 16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칼튼호텔

09:00~11:00

조식

센토사섬

11:00~12:00

MRT 하버프런트역 E번출구-비보시티 3층 센토사스테이션-모노레일티켓구매 및 탑승

루지

12:00~15:00

모노레일탑승-비치스테이션역 하차

실로소비치

15:00~18:00

해변산책 및 구경, 점심식사

가든스바이더베이

18:00~19:00

모노레일-하버프런트역-베이프런트역하차 (슈퍼트리쇼07:45/08:45)

라우파삿 사테거리

20:00~23:00

Bayfront-래플스플레이스역 I번 출구-직진-시계탑

꼬치&맥주식사

칼튼호텔

 

숙소 복귀

 

4일차 : 2017. 4. 17 ()

장소

시간

여행일정

칼튼호텔

10:00~11:00

조식

마리나베이샌즈호텔

11:00~12:00

체크인 & 짐 맡기기

무스타파센터

12:00~14:00

Ferrer Park역 I번 출구 - City Square Mall 위층으로 건물 빠져나와 직진

오차드로드

14:00~18:00

마리나 호텔 Bayfront-Marina Bay-(빨간호선)-Orchard역/점심식사 (쌀국수)

마리나베이샌즈호텔

18:00~19:30

Bayfront역 하차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숙소 복귀 및 밤수영

 

5일차 : 2017. 4. 18 ()

장소

시간

여행일정

마리나베이샌즈호텔

06:30~09:30

체크아웃

마리나베이샌즈몰

 

푸드코트 (아침)

창이국제공항

~12:00

공항도착/이지링크 잔액 환불

 

14:40

출국

 

다섯번째, 유심칩 구매하기예요.

지난번 태국 여행 갈때도 유심칩을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로밍이나 포켓와이파이보다 더 편한 거 같더라고요.

전화 안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유심닷칩에서 구매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는 걸로 했더니 편하더라고요.

현지 도착해서 유심을 꽂아서 전원을 켰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

안내에 나와있는 APN설정을 했어요.

자동연결될 줄 알았는데 연결이 안되어 당황하긴 했지만

다행히 설정이 한번되어 다행이었어요.

유심닷칩에서 주는 APN설정법 절대 버리지 마세요.

버릴려고 하다가 혹시나 챙겨두었는데 정말 안버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여섯번째, 환전하기예요.

일정 계획이 완료되어 비용 계산까지 모두 완료되었다면

환전할 비용을 계산해야해요.

인천공항에 환전소가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하고픈 마음에

회사 근처 국민은행에서 환전했습니다.

공통경비 1박당 10만원 x 3박 = 30만원으로 책정하였으며,

개인경비 40만원정도 포함해서 1인당 55만원정도 싱가포르 달러로 환전했어요.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마지막 일곱번째, 싱가포르에 가져갈 준비물 챙기기예요.

여권, 여권사본 3장, 멀티어댑터, 썬크림, 수영복,

모자, 썬글라스, 옷, 속옷, 가디건, 샌들, 운동화 등이 있고요.

제가 여행 준비물로 준비했던 내용인데

이것 외에도 개인적으로 챙겨할 준비물은 챙겨가심 될거 같아요.

생각보다 간단히 준비했는데도 24인치 캐리어 절반이 꽉 차더라고요.

싱가포르는 정말 덥고 습해요.

긴 옷은 추천드리지않으며, 밖은 덥고 건물은 추우니 얇은 가디건 하나정도 추천드립니다.

 

 

본격적으로 3박 5일 싱가포르 여행기 시작해볼게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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