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W-127] 상견례 답례품 준비하기! (딜리셔스 플라워 카네이션 수제양갱&쿠키)

2018년 5월 5일 토요일

상견례 답례품 준비하기!

(카네이션 수제양갱 & 쿠키)

 

 

5월 6일 상견례를 앞두고 빈손으로 가기가 그렇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정말 폭풍 검색을 통해서 수제양갱이랑 쿠키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장미나 카네이션 모양으로 된 걸 원해서 찾는데

진짜 힘들었던게 제가 너무 늦게 찾아가지고 이미 주문 마감 된 곳이 많았어요..

어버이날, 어린이날 이렇게 막 겹치니 주문량이 더 많아졌던거죠!!

 

그렇게 알아보던 중 출근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딜리셔서플라워라는 곳이예요!

혹시몰라 톡을 드리니 바로 답장해주셨음!!!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완전 감사했어요~~

다만 퀵이나 배송은 안되고 찾으러와야한다고 해서 찾으러 가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남자친구랑 회기에서 만나서 출발했구요!

딜리셔스플라워 가는 방법은 망우역에 내려서 1번출구로 나와

상봉터미널 방향으로 걷다가 횡단보도 건너서 320번 버스타고 이동했어요!!

 

면목본동파출소에 하차해서 버스 방향쪽으로 걷다보면 바로 발견할 수 있어요!

가게가 아담하기에 주차는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거예요~

저희집에 드릴거, 오빠네 줄거 이렇게 2개 주문했어요!!

모양이랑 너무너무 예쁘죠!!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당~~

 

 

양갱맛은 2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팥이랑 유자로 선택했어요!

이름을 듣고 보니 정말 팥이랑 유자 양갱 같아 보이죠ㅋㅋㅋㅋ

 

 

상견례때 드렸는데 거기서 풀어보진 않으셨고, 남자친구 이야기로는 좋아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예쁜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맛이...좀 아쉬웠어요ㅠ.ㅜ

맛있다고 해서 주문한거였는데 카네이션 쿠키는 쿠키라기 보다는

플라워 앙금 케이크에 올라가는 앙금이더라구요~~

그리구 양갱은 제 입맛에 안 맞는건지 유자양갱은 생각보다 맛이..ㅜ.ㅜ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제 생각보다 맛은 그랬지만 모양은 예뻤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