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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6일 일요일

상견례 (삿뽀로 창동점)

 

제가 결혼준비하면서 가장가장 떨렸고 긴장했던 순간이 바로 상견례예요ㅜ.ㅜ

서로의 부모님이 만나는 자리이다보니 혹시나 서로 기분이 상하시진 앟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어색한 분위기는 어쩌지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상견례 날짜가 잡히고 나서부터는 계속 상견례 생각으로 예민했던거 같아요!!

 

상견례는 지난번에 남자친구와 방문했던

삿뽀로 창동점에서 진행했어요!!

블로그 평도 좋았고, 직접 갔을때도 서비스가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상견례로 8명을 오후5시에 예약했어요.

원래는 6시에 예약했는데 그때 예약하면 안좋다고 해서..

오후5시로 예약해서 시간은 2시간동안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예약할때 잘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믿고 예약했습니다.

 

예약당일,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1층은 경복궁, 2층은 삿뽀로이다보니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희는 주말스페셜A 32,000원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건 정말 별거 안나온다고 안 좋다고 계속 그러셔서..

이왕이면 상견례이니 좋은거 드시게 하자고 해서 주말스폐셜B 38,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과 함께요~~

 

음...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도 늦게 나왔고,

회가 다 말라서 나온거예요..

이 가격을 주고 이렇게 먹기에는 너무 아까웠어요.

상견례이니 그냥 참고 먹는거지만..

그리구 네이버페이로 예약을 해서 삼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그것도 안 나오고..

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기분은 영 별로였고,

다녀와서 남자친구, 저희 부모님께 여쭤보니 음식이 별로였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음식이나 서비스가 좀 아쉬웠지만 룸으로 되어있어서 상견례 진행하기엔 좋아요!

다만 상견례로 예약하실때는, 조금 널널한 시간대에 예약을 하셔서

진행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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