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경주 보문단지 한우맛집

 

 

경주여행의 두번째날입니다!

아침 겸 점심을 리조트에서 라면을 먹은 후 경주월드에서 신나고 논 후에

둘째날 저녁은 몸보신을 위해서 한우를 먹기로 했습니다.

경주월드, 보문단지가 근처에 있어서 근처 한우집을 찾아보니 보문한우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보문한우의 위치는 보문단지 근처쪽에 스타벅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셔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전기차를 타다가 보문단지에서 보문한우까지 걸어서 왔어요.

보문한우에서 대명리조트까지도 멀지 않았기에 일부러 차를 안 가지고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 메뉴와 가격을 미리 볼 수 있어요!!

 

 

또, 보문한우를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도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가게에 걸어둘 정도면 유명한 사람들이겠죠?

 

 

가게를 들어가면 자리를 먼저 잡는게 아니라 고기 먼저 구입을 하라는 안내표시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자연스럽게 고기를 판매하는 보문한우 식육판매점으로 향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가격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걸로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안심이랑 부챗살로 결정했습니다!!

 

 

소고기를 주문을 완료했다면 고기를 받아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가 월요일 저녁 6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셀프바가 근처에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처음 셋팅을 해준 후 나머지 필요한 야채나 양념을 셀프로 가져와야해요.

버섯, 상추, 깻잎 등 반찬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가 구입한 부챗살과 안심입니다.

가격은 5만원대정도 나왔고, 구입했을 당시에는 양이 적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둘이 먹기에도 양이 많았어요!!

둘이왔을대는 이렇게 고기를 구매해서 먹는게 좋을 듯해요!!

 

 

 

자리에 앉으니 반찬 셋팅해주셨어요.

 

 

상차림비는 어른 1인 5,000원으로 2명이라 10,000원에 상차림비가 발생하였고,

추가로 공기밥 2개, 된장찌개 1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그 외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먼저 안심부터 먹기로 결정!!

판 위에 안심을 조심스레 올려놓았습니다.

 

 

불이 쎄서 그런지 겉에가 금방 익더라구요!

어느정도 겉에가 익었을때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굽기로 했어요.

저희는 속도 붉은색이 다 없어지고 나서 먹어요.

 

 

조금만 더 익히면 먹어도 될거 같아요.

배가 몹시 고팠기에 얼른 익기만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한우가 다 익었어요!! 이제는 먹을 일만 남았네요~

 

 

한우는 야채에 싸서 마늘과 함께 된장이랑 찍어도 당연히 맛있지만,

한우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소금을 조금 찍은 후 먹어보았습니다.

그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소고기를 많이 익히면 질기다고 하는데 전혀 질긴 느낌도 없고 고기가 입에서 막 녹는듯했어요.

블로그 평이 안 좋은 내용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고기의 질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요새 먹은 소고기 중에서 TOP3에 들 수 있을거 같아요!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안심을 먹어보았으니 이번에 부챗살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부챗살 마블링을 보고 등심보다 더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심도 제 입맛에 딱 맞았으니 부챗살도 맛있겠구나 생각했죠~

 

 

제가 좋은 고기인지 아닌지를 잘 보질 못하지만 맛이 괜찮았기에 고기는 괜찮은게 아닌가해요!

 

 

안심보다 두께가 얇기때문에 부채살 금방 익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익었을때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고기를 잘라주니 속도 많이 익었더라구요~

금방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노릇노릇 등심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요~

안심에는 뭔가 기름이 없는거 같았는데, 부채살은 겉에 기름이 번질번질해요!

 

 

남자친구가 하트 만들었다고 자랑해서 하나 찍어봤어요!

부챗살의 고기맛은 부챗살에 기름이 있기에 부드러웠어요.

왜 사람들이 소고기하면 부챗살을 많이 찾는지 알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부챗살보다는 안심이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등심이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보문한우의 안심과 부챗살은 개인적으로 맛은 만족합니다.

둘이서 소고기 배부르게 먹었는데 7만원 좀 안되게 나왔던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가격이 비싼편인거 같기도 하지만,

한번 고기맛을 먹어보면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전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고기맛이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도 좋을 거 같아요~

경주가 한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