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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태국마사지 받으며 휴가보내기!

수유 태국마사지 쿤타이

 

2017년 9월 1일 금요일, 수유 쿤타이

 

 

하계휴가 중 2일은 엄마 쉴때 같이 쉬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래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안 해본걸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결정한게 바로 태국마사지 받는걸로 결정했습니다.

 

태국마사지와 중국마사지도 있지만 중국마사지는 받아본 적이 없기에 패스하고 태국마사지로 결정했고요.

집이랑 가까운 수유근처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태국마사지 쿤타이입니다.

우선 선택한 사유는 블로그평을 보았을때 대체적으로 평이 좋았다는 점,

평일에 방문하면 30%로 할인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쿤타이로 결정 후, 예약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저희는 버스를 타고 갔고 강북구청역에서 내려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쿤타이는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

입구부터 태국느낌이 물씬 나네요.

 

 

엄마랑 저는 이용을 안했는데

ATM기도 있고, 음료와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위치나 평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중요한 점은 바로 금액이죠.

타이전통마사지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왕이면 조금 더 피로가 더 풀리지 않을까하는

아로마 마사지 A코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는 30%할인이 되니

조금 더 할인 받기를 원하신다면 할인 시간에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오전11시로 예약해서 30%할인 받았습니다.

 

 

 

오전11시 예약인데 다른 곳 들렸다가 오다보니 오전 10시 15분쯤 도착을 했더라고요.

직원분이 엄청 당황하셨지만 마사지 받을 곳으로 안내해주셨고, 마사지는 11시에 받았습니다.

마사지 받을 방이고, 커플룸에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기다리며 코끼리가 있길래 사진 찍어봤어요.

 

 

저희는 아로마마사지라서 일회용속옷만 입고 모두 탈의를 했고요.

11시가 다 되니 아로마 A코스 족욕을 먼저 했습니다.

색깔도 파랑과 분홍으로 꽃까지 띄어주시고 발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족욕을 하며 차도 주시는데 저는 허브티, 엄마는 녹차로 먹었습니다.

 

 

그렇게 족욕을 하고 있으면 저희를 마사지해주실 마사지가 오셨는데, 두 분 다 태국분이예요.

어느정도 되면 발을 닦아주시고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마사지 받기 전 어느부분이 제일 뭉치고 불편하냐고 물어보시는데 목, 어깨를 이야기했어요.

마사지사한테 마사지를 받는 동안 불편하다고 했던 목과 어깨를 중점적으로 해주시고요.

전신 코스이기에 꼼꼼하게 피로가 풀릴 수 있도록 아로마오일을 발라주셨어요.

그리고 너무 아프면 아프다고 말씀드리면 살살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화장을 하고 가서 얼굴팩은 안했고, 엄마는 얼굴팩을 했습니다.

전신 마사지를 다 하고 나면 마지막 스트레칭을 하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난 후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무래도 많이 뭉쳤기때문에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있음 괜찮아지는데 오래가면 찜질방이나 찜질을 해주면 좋다고 했어요.

이틀정도까지는 아픈게 좀 있었는데 지나고 나니 괜찮아지고 몸이 가볍더라고요.

오랜만에 마사지를 받았는데 피로도 풀리고, 정말 휴가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엄마한테 괜찮았냐고 여쭤보니 아프긴 했는데 어깨가 엄청 가벼워졌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다음에도 엄마랑 한번 더 와야겠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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