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 일요일, 서울 이태원 맛집

 

남자친구와 6년 만난 기념으로 이태원에 블랙스톤에 다녀왔어요.

평소에는 동네에서나 가까운데서 밥을 먹으니

그날은 서울 중심쪽에서 먹어보자고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예요.

스테이크 가격대도 저렴하고 평도 괜찮더라고요.

 

 

위치는 이태원역 2번 출구로 나오면 호텔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용산구청 주차장에 주차하려했는데 정말 주차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고요.

무엇보다 저희가 주차줄인줄 모르고 지나쳐와서 우선은 블랙스톤 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그쪽에 주차하러 갔어요.

입구를 잘못 찾아서 그냥 호텔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1시간 좀 안되게 이용했는데도 6천원정도 나왔어요.

블랙스톤 주차장은 2시간 이용시 3천원정도라고 하더라고요. 발렛파킹 가능하고요.

 

 

입구로 들어가기 전 가격이 적혀있더라고요.

저희는 블랙스톤을 가려고 가격이랑 위치 검색해서 다녀왔는데

이태원 놀러갔다가 먹을만한거 없나하고 보면 좋을거 같아요.

 

 

따로 엘리베이터는 없고요.

걸어서 3층까지 올라가시면 됩니다.

 

 

블랙스톤을 방문하기 전,

웨이팅이 길다는 글이 많아서 예약을 하려고 전화했는데 예약안하고 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시간은 오후 1시쯤이었는데 직원이 이야기한 것처럼 예약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블랙스톤의 영업시간은

오픈시간 11:30, 마감시간 : 22:00, 마지막 주문시간 : 21:00이니

좀 늦은시간에 방문하실 분들은 영업시간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은 내부에 없고 가게를 나와서 남자화장실은 반계단 밑에 있고

여자화장실은 반계단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셋팅된 모습입니다.

 

 

스테이크가 돌판에서 구워지는 동안 연기가 빠지는 곳이예요.

 

 

저 봉투는 뭔지 궁금하신가요?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수저가 들어있는 거예요.

그냥 바닥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봉투에 들어있으니 뭔가 깨끗할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블랙스톤의 메뉴판입니다. 순서대로 보시면 될거 같고요.

사람들이 주로 Set Menu를 많이 먹더라고요.

저희는 A 2인세트로 주문했고, 블랙 부채살 스테이크 + 파스타  (감베리 크림 파스타) + 음료 (스프라이트 2잔) 주문했어요.

총가격은 33,000원입니다.

 

 

 

단품으로도 메뉴가 있으니 세트메뉴가 별로인 분들은

단품 메뉴를 보시면 될거 같아요.

 

 

샐러드 주문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양이 많을거 같아서 따로 주문안했어요.

 

 

파스타와 리조또입니다.

 

 

음료와 와인 메뉴인데요.

세트메뉴시 음료는 소다, 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포도, 환타 파인애플

왼쪽에 5가지 중에 고르면 된다고 해요.

 

 

그렇게 메뉴판 정독을 하고, 주문을 하고 나서 주위를 한번 둘러봤어요.

옆에 보니 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서 나와있어요.

블랙스톤 위의 스테이크를 5초 뒤에 나이프로 긁어내서 뒤집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하며 조금만 기다리니 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딱 보는데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크림도 뭔가 하얗지 않고 약간 노란빛이 났어요.

 

 

파스타 비주얼은 합격이예요.

 

 

파스타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면이랑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새우, 버섯, 마늘 등도 들어가있어서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느끼한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한테는 느끼하지 않고 딱 맛있는 정도였습니다.

 

 

파스타를 먹고 있으면 얼마있지 않아 스테이크와 나오고

감자튀김, 스테이크와 같이 구워먹을 버섯, 호박, 마늘, 가지, 소스, 스테이크 구울때 사용할 버터, 밥나왔어요.

블랙스톤의 감자튀김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맛있어요.

짠맛은 거의 없고 달달하면서도 바삭하더라고요.

밥도 줬는데 밥은 뭐랑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양도 조금이고 해서 남자친구 밥 다 먹으라고 줬어요.

 

 

드디어 메인 부채살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는 블랙스톤 위에 올려진 상태로 나오고요.

연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스테이크 나오면 연기 빠지는 걸 갖다대어야해요.

스테이크가 맛있어보이긴 하네요.

직원분은 10초뒤에 뒤집으면 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저희는 10초 뒤에 뒤집었어요.

남자친구는 10분뒤에 뒤집으라는 말로 잘못 알아서 하마터면 고기 다 태울뻔한거있죠.

아무튼 10초 뒤에 블랙스톤과 스테이크가 붙은 걸 나이프로 긁어내며 뒤집어주었어요.

 

 

스테이크를 가져다주고 얼마있지 않아 연기가 올라오니

연기를 막아줄 수 있는 종이를 가져다주더라고요.

연기는 나긴하지만 얼굴쪽으로 안와서 좀 낫긴 하더라고요.

 

 

뒤집어주고 위에 버터를 발랐어요.

스테이크가 약간 타긴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뒤집은 후에 마늘, 호박, 아스파라거스, 가지, 버섯을 다 올려놨어요.

정말 살짜만 구우시면 될거 같아요. 전 올려두고 파스타 먹는 사이에 다 타버렸어요.

블랙스톤이 뜨겁기 때문에 올려두면 금방 익더라고요.

 

 

한번 더 뒤집고 잘라봤는데 안에가 아직도 빨개서 우선 그냥 다 자르고

편하게 고기 볶듯이 볶아서 익혀먹었어요.

사실 먹을땐 이게 더 편한거 같아요.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아요.

전혀 질기거나 그런거없이 부드럽고 육즙도 있고 맛있었어요.

18,000원 가격에 스테이크가 이 정도 맛이라면 괜찮은거 같아요.

 

 

기념일에 가도 좋고, 이태원 갔다가 생각나서 가도 좋을거 같아요.

생각보다 저는 만족했고, 다음에 그 근처에 간다면 또 가도 좋을거 같아요.

그때는 세트메뉴보다는 다른 메뉴를 먹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년 7월 18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심화반 수업을 처음 듣고 두번째 수업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수업은 지난주에 도일리스텐실에 캘리그라피를 적는거였고,

그 후에 소품을 이용해서 캘리그라피를 하는 진도입니다.

지난주에 의성어, 의태어 연습만 하고 도인스텐실에 적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도일리스텐실에 적는 걸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거의 1주일만에 수업 들으러 온 것이라 손에 익숙하지가 않을거 같아서

연습 먼저 하고서 도일리스텐실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흰종이에 붓으로 먼저 여러가지 의성어, 의태어를 적어봤습니다.

역시나 일주일이라 그런지 붓을 사용하는데 약간은 어색함이 있어서

흰 종이에 몇 번 더 연습한 후에 도일리스텐실에 옮겨적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실전에 도전한다는 건 긴장되고 떨리는거 같아요.

하지만, 오늘도 하지 못하면 진도가 늦어지기때문에 꼭 써야했어요.

그래서 충분한 연습 후에 도일리스텐실에 캘리그라피를 그려봤습니다.

 

먼저 제가 써 본 단어 중에 자신있던 단어 위주로 써봤는데요.

의성어, 의태어 중에 기웃기웃, 오순도순을 적어봤는데

도인리스텐실 가운데에 적으려고 하니 간격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보시면 약간 한쪽으로 쏠린듯한 느낌도 받으셨을거예요.

가운데에 잘 써보고 싶은데 한쪽으로 이상하게 쏠리는 느낌이 생기더라고요.

무엇보다 기웃기웃, 오순도순이 느낌이 비슷하기에 다른 의성어, 의태어를 써보기로 했어요.

 

 

이번엔 비뚤비뚤과 갸우뚱 의성어, 의태어를 써보았습니다.

위의 기웃기웃, 오순도순이랑은 확실하게 느낌이 다른게 느꺼지시죠?

연습할때보다 잘 나오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만족합니다.

 

 

 

도일리스텐실에 몇 번 더 적어보고서 다음 진도를 나갔습니다.

다음  진도를 나간 수업은 도구를 이용해서 캘리그라피 작성하기입니다.

도구는 수세미, 면봉, 스펀지, 칫솔 등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면 다 됩니다.

실이나 면봉, 나무젓가락 전혀 생각지도 못한 도구로 캘리그라피를 작성할 수 있다는 거에 새로웠어요.

무엇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냥 붓처럼 기본이면 좋은데,

이것저것 소품을 이용해서 하다보니 표현자체가 그 전보다 더 어려워진거 같아요.

표현도 잘 안되고 붓보다 더 느낌을 살려서 해야하는게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고요.

 

도구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는 모든 걸 도구로 사용하기에 붓은 필요없다고 하더라고요.

붓으로만 하다가 도구로 의성어, 의태어를 표현한다는게 조금 어려운거 같아요.

그렇기에 좀 더 생각하고 캘리그라피를 그려봐야겠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드럽게 아이라이너를 그리 위한 필수품.

스킨푸드 (SKINFOOD) 미네랄 래쉬라이너-스머지프루프&소프트 슬라이딩 3호 크리스탈블랙

 

평소에 사용하는 아이라이너가 잘 그려지지도 않고 번짐 효과도 있고

아침에 출근할때 하고 오면 오후에는 거의 지워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아이라이너를 찾다가 스킨푸드에서 세일을 하고 있어서

스킨푸드 아이라이너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보다 번짐도 별로 없고 잘 그려진다는 평이 있는 제품 미네랄 래쉬라이너를 구입하기로 했어요.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했으며,

정가는 9,000원이지만 세일기간이라 20% 할인 적용되어 7,200원에 구입했습니다.

평소에 펄이 들어간  블랙을 사용해서 스머지프루프 & 소프트 슬라이딩 제품으로 구입했고,

다른 스파클링 워터프루프나 로스팅 제품은 펄이 있는 블랙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구입한 제품의 정확한 이름은

스킨푸드 미네랄 래쉬라이너 - 스머지프루프 & 소프트 슬라이딩 3호 크리스탈블랙입니다.

 

 

라이너 반대편을 보면 어플리케이터와 샤프너가 있어요.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제품은 처음 구입해보는데 번짐 효과를 준다고 해요.

아무래도 샤프너는 라이너가 뭉뚝할 때 샤프너를 이용한다면

아이라이너를 그릴때 좀 더 얇고 잘 그릴 수 있을지 않을까합니다.

 

 

아이라이너에서 어플리케이터와 샤프너를 빼봤어요.

조그맣게 생겨서 잘 잃어버릴 거 같더라고요. 사용 후 꼭 잘 꽂아놔야겠어요.

어플리케이터 뚜껑은 처음에는 뚜껑 열기가 불편했는데

몇 번 열어보니 약간 헐렁해진거 같아서 오늘 아침에도 어플리케이터 쓰는데

뚜껑이 없어져서 찾았어요. 사용 후 뚜껑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아이라이너는 처음에는 잘 그릴 수 있도록 다듬어진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눈에 사용하기 전 손등에 먼저 해보았는데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와 색을 알아보기 힘들겠지만 색깔은 블랙에 펄이 들어가있는 정도입니다.

펄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은은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손등에 사용 후 실제 눈에 그려보았는데,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아이라이너 위치에 그리는데 정말 잘 그려지더라고요.

무엇보다 번짐효과가 100% 없다고는 이야기 드릴 순 없지만 그 전 제품에 비하면

번짐효과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속력도 생각보다 오래 가고요.

워터프루프 제품이 아니라 물이나 금방 번질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이런거에 민감한 분이 아니시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 생각보다 이런 부분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 약간의 번짐은 쿨하게 넘겨요.

 

 

스킨푸드 미네랄 래쉬라이너-스머지프루프 & 소포트 슬라이딩 3호 크리스탈 블랙을 사용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하는 편입니다.

아이라이너 양도 많아서 오래 사용할 거 같고, 아침에 아이라이너가 안 그려져서 화장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이 제품 사용하고 나서는 한번에 그릴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라이너 그리다가 잘못 그렸을때 파우더나 팩트로 덧바르거나 그랬는데

어플리케이터로 번짐효과를  주는게 더 편한거 같더라고요.

다만, 워터프루프가 아니라서 어느정도 물에는 괜찮겠지만 지워지긴 하더라고요.

그 점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사용해봤던 아이라이너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캘리그라피 기초반을 마무리하고, 이번엔 심화반을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오늘 심화반 등록하고 바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초반은 고딕체나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배웠다면, 심화반은 의성어나 의태어를 쓰는 걸 연습했어요.

사실 기초반은 고딕체이다보니 약간의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심화반은 확실히 기초반 보다는 집중도 되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다만 의성어나 의태어에 맞게 캘리그라피를 표현을 해야하는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하는거다보니

글을 많이 하기보다는 이렇게도 해볼까, 저렇게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래 사진들은 제가 생각해서 써본 것도 있지만 샘플로 나와있는 걸 보고 옮겨 적은것도 많이 있습니다.

 

흰 종이에 으르렁, 도란도란, 까르르, 으악, 쑥떡쑥떡, 줄줄, 으슬으슬, 갸우뚱, 에취와 같은

의성어, 의태어를 표현해봤는데요.

뭔가 쓰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글씨 쓴것도 괜찮고 단어와 캘리그라피가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고요.

 

 

그 후에도 오순도순, 기웃기웃 등 여러가지 의성어, 의태어 쓰기를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의성어, 의태어 쓰기를 연습하는 이유는 바로 도일리스텐실에 실제로 적어보기 위해서예요.

도인리스텐실에 계속 연습해 볼 수 있는게 아니라 횟수가 한정되어있다보니

실수하지 않도록 캘리그라피를 하기 전에 충분히 연습을 하고 하려해요.

나중에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에도 제출해야할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캘리그라피 수업을 1시간 30분정도를 듣는동안 도일리스텐실에는 못 적고,

계속 흰 종이에다가 연습만 했어요.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잘 쓸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습만 계속하다가 선생님께는 다음주에 와서 적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심화반 첫날이었지만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재미있기도 하면서,

표현을 하고 생각을 해야하니 기초반이랑 또 다른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좀 더 생각하고, 좀 더 연구하며 캘리그라피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프로4 개봉기

 

남자친구가 몇 년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사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을 경정한 후는 인터넷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재고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가보다 가격이 높다고 해서

중고를 알아보다가 운좋게 미개봉 중고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구입가격은 495,000원입니다.

 

 

사실 저는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게임을 한다는 분들에게는 꼭 사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죠.

PS4 Pro 앞부분 포장상자예요.

인터넷으로 볼 때 잠깐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 이렇게 자세히 보는건 처음인데 되게 깔끔하게 디자인되어있더라고요.

 

 

상자를 개봉하고, 플레이스테이션 본체를 포함한 구성품들이예요.

본체, 무선컨트롤러, 설명서, 이어폰, 기타 연결품들이 있었습니다.

 

 

PS4 Pro 본체입니다.

본체 전체가 검은색에 로고만 은색으로 되어있으니

로고도 잘 보이고 본체 자체도 심플하니 예뻐보이더라고요.

 

 

옆을 한번 찍어보니 모니터와 플레이스테이션을 연결할 수 있는 코드 꽂는 곳이 있어요.

 

 

플레이스테이션을 누워서 사용하면 안 좋다고 해서

용산 간 김에 용산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세울 수 있는 세로 스탠드 5,000원에 구입했어요.

정품도 있다는데 저희는 그냥 저렴한 걸로 구입했습니다.

확실히 눕혀서 사용하는 것보다 세워서 사용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까 누워서 찍었을땐 잘 안보였는데 세워놓고 옆을 찍으니 잘 보이시죠?

꽂는 곳 잘 확인하시어 모니터와 플레이스테이션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연결을 하고 나면 메인 화면이 뜨더라고요.

처음 보는 저로서는 엄청 신기하더라고요. 그렇게 화면이 켜지고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남자친구가 체험판 있는데 은근 중독성있다고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남자친구가 추천한 건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체험판 입니다.

 

 

선택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로딩이 되어요.

로딩이 끝나고 제가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긴 하지만

제가 손치인지 잘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남자친구가 은근 많이 도와주었어요.

체험판이라 이어하기 저장은 안되어 처음부터 다시 했는데, 집 짓는 게임이더라고요.

캐릭터들도 귀엽고 컨트롤러만 잘 사용한다면 재밌을 거 같아요.

벽돌이나 이런 걸로 집 짓고, 의뢰 들어주는 게임입니다.

 

 

저는 아직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남자친구는 정말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게임도 할인한다고 해서 구입했고, 그래도 많이는 안하고 평일에는 30분정도 하고

주말에는 저 안 만나면 게임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아할만한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둘이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사서 같이 해야겠어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기하고 촉촉한 립스틱이 있다. 글램폭스 꽃 립스틱

GLAMFOX 플로리사 립글로우 GL06 위치플라워 (Fleurissant Lip Glow)

 

요즘에 이래저래 선물을 많이 받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에 선물 받은 제품은 립스틱인듯 립글로우즈 같은 글램폭스 제품이예요.

립스틱에 꽃이 들어있고 투명한데 바르고 나면 저절로 색이 바뀐다는 신기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포장 역시 꽃으로 화려하게 눈을 끌고 있어요.

 

 

립스틱이나 글로우즈 겉에는 대부분 단색으로 포장되어있는데

글램폭스 제품은 특이하게 보라색 상자에 되어있어요.

 

 

저는 글램폭스 꽃 립스틱이라고 간단히만 알고 있었는데,

플로리사 립글로우 GL06 위치플라워라는 정식이름이 있더라고요.

저는 간편히 꽃 립스틱이라고 부를게요.

플로리사 립글로우는 위치플라워 말고도 다른 종류가 많이 있더라고요.

 

 

안에 립스틱을 꺼내보면 금색으로 되어있어요.

화려하게 여러색으로 되어있는 것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색으로만 되어있어서 깔끔하니 좋은거 같아요.

 

 

GLAMFOX와 Fleurissant Lip Glow라고 립글로우즈에 적혀있어요.

 

 

GL06 위치플라워입니다.

다른 종류들은 GL01, 02, 03 앞에 영문은 동일하게 뒤에 숫자만 바뀌더라고요.

 

 

플로리사 립글로우예요.

제가 지금 사용하다가 사진을 찍어서 그런데 원래는 전체 다 투명한 색이예요.

건조한 입술에 바르면 좋다고 하는데 한번 발라봤는데 진짜 보습력 최고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일반 립글로우보다 보습력이 좋은거 같아요.

조금 발랐는데도 촉촉함이 살아있어요.

 

지속력도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요.

한번 바르면 잘 묻어나지도 않고 몇시간은 가는거 같아요.

바른 후에 위에 덧바르면 더 진해지고 지속력도 오래간다고 해서

오전에 출근준비하면서 한번, 오후에 한번 이렇게 바르고 있어요.

 

 

립글로우 안에 보이는 꽃은 진짜 생화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생화가 저렇게 들어갈 수 있는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생화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향도 은은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꽃 말고도 중간중간에 금색이 보이시나요?

24K 골드 입자라고 하는데 정말 금일지 궁금하지만 24K 골드입자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검색해보면 1만원 후반대 같은데

생화에 골드입자에 뭔가 엄청 고급스러워보여요.

 

 

무엇보다 바르면 투명한 것처럼 보이는데

바르고 나면 피부산도와 온도에 따라 발색이 된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투명해서 어떻게 색이 나오겠어 하며 반신반의했어요.

근데 직접 발라보니 정말 핑크색으로 입술이 바뀌더라고요.

립글로우즈만 봐도 제가 바른 곳은 핑크색으로 변한 걸 보시면 아실 수 있겠죠?

정말 신기했습니다.

 

 

꽃 한송이와 골드입자도 들어가있으니 갈라짐이 심한 제 입술에 뭔가 좋을거 같기도 해요.

 

 

글램폭스 투명 꽃 립스틱은 보기도 처음 보고 발라보는 것도 처음인데, 생각보다 정말 만족해요.

보습력도 좋고, 지속력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요.

그 전에는 틴트만 바르고 했는데 지금은 글램폭스 꽃 립스틱만 바르고 다녀요.

개인적으로 보습 립글로우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년 7월 6일 목요일, 서울 방학동 맛집

 

 

목요일에 병원 진료를 받고 오랜만에 꼬치구이가 먹고 싶어서

동네에서 남자친구랑 저녁 겸 맥주 한 잔 마시기로 했어요.

위치는 방학역 3번출구 나오면 과일가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예요.

다행히 저희는 좀 이른시간에 간 거라 아직 사람이 없더라고요.

 

 

헬로헬로 수제꼬치집에 메뉴판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사장님이 세트로 드시는게 더 낫다고 해서

A와 B세트 중에 다시 고민을 하고 있으니 2명이서 먹기에는 B세트는 양이 좀 많고

A세트로 먹는게 적당할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A세트로 먹고 모자르면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는 추천을 받아서

저희는 A세트 16,000원 + 생맥주 2잔 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해바라기씨와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세요.

꼬치가 나오기 전 해바라기씨와 단무지를 안주 삼아서 맥주 한모금씩 했어요.

배도 고프고 날씨가 더우니 갈증이 나더라고요.

 

 

맥주랑 먹고 있으니 얼마있지 않아 꼬치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양도 많고 야채도 많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고기만 먹으면 약간 느끼한데 느끼함을 잡아줄 파프리카, 버섯, 마늘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꼬치구이의 양념 빛깔이 정말 맛있어보이지않나요?

 

 

파프리카랑 버섯도 정말 좋고, 무엇보다 마늘꼬치 정말 좋았어요.

마늘 또는 은행 중에 고르는건데 제가 마늘을 엄청 좋아하기에 마늘꼬치로 결정했는데

마늘로 선택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한돈과 삽겹살 꼬치구이예요.

비계부분도 있는데 전혀 비계라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기름이 쏘옥 빠져서 고기 먹는것마냥 맛있어요.

비주얼만 봐도 느껴지실거라 믿습니다.

 

 

수제꼬치라 꼬치에 꽂아져있는데 저희는 먹기가 좀 불편해서 꼬치 다 빼고 가위로 잘랐어요.

개인적으로는 꼬치로 먹는 것보다 다 빼고 포크로 찍어먹으니 더 편한거 같아요.

어떤게 한돈인지 삼겹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습니다.

새콤달콤하면서 양념이 특히나 한 몫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양념이 맛없으면 안 먹게 될텐데 양념이랑 고기가 조화를 잘 이루어 더 맛있는거 같아요.

 

 

파프리카 평소에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여기 파프리카는 잘 먹어요.

구워져 나와서 그런지 전혀 파프리카 느낌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마늘꼬치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생마늘을 그냥 먹게되면 매운데,

구워져 나와서 그런지 전혀 맵지 않고 오히려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만족합니다.

 

 

맥주는 다 먹었는데 A세트 꼬치가 남아서 맥주 한잔 더 주문했더니 이번엔 꼬치를 다 먹었어요.

그래서 베이컨말이 3,000원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베이컨말이 진짜 맛있어요. 떡꼬치에 베이컨 말아서 먹는 느낌인데

불에 구워서 노릇노릇하고 떡꼬치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꼬치구이를 몇 번 안 먹어봤는데 헬로헬로 수제꼬치집은 언제가도 맛있는거 같아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양도 푸짐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헬로헬로 다녀오면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아지는거 같아요.

 

맥주가 생각날땐, 수제꼬치와 한 잔한다면 좋을거 같아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2장 나눔합니다.

 

계속 초대장 보내드리고 있는데 사유는 정말 다양하게 적어주시면서 초대장 보내달라고 하시는데,

막상 초대장 보내드리면 블로그 개설만 하시고 운영은 안하시더라고요.

정말 개설하시고 나서 운영하실 분만 신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대장 신청방법은,

비밀댓글로 개설사유, 이메일 주소 적어주시면 됩니다.

기한은 79일 하루이고, 710일 월요일 오전 중에 초대장 보내드릴게요.

 

그럼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도 힘내세요.

 

초대장 2장은 2분께 보내드릴게요~

이번주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7월 4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6월 21일 5일차 수강에는 사실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지난번에 썼던 글자를 한번 더 쓰고 굴곡이 있는 글씨를 쓰는 연습을 했어요.

5일차에는 1시간정도 수업하고 나왔어요.

화요일 수업 듣고 수요일 수업 들으면 수요일은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요.

 

5일차 수강을 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 그 다음주 화, 수요일은 참가하지 못했고

일주일 쉬고 7월 4일 화요일에 6일차 수업을 들었습니다.

6일차 수업도 시간은 1시간정도 했고, 5일차에 기초 캘리그라피는 배운 상태이고,

컵받침에다가 실제로 캘리그라피를 해보는 걸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제출해야할 포트폴리오라고 하더라고요.

컵받침은 총4개를 주셨고, 그 중에서 잘된걸로 2개만 제출하면 된다고 해요.

혹시나 실수할까봐 바로 글을 쓰지는 않았고 종이에다가 먼저 어느정도 연습을 하고 했어요.

실수하면 어떻하냐고 여쭤보니 그러면 먼저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후에 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종이에다가 충분히 연습한 후에, 연필로 컵받침에 그려넣었고요.

확실히 연필로 한 후에 붓으로 캘리그라피를 하니 안정감이 있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연습해본거예요.

봄, 여름, 물병, 로봇, 그릇, 사다리, 거울, 대접, 복어, 초를 써본 거예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는데 단어를 쓰는 것도 쓰는 것이지만 단어를 표현하는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표현을 잘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캘리그라피를 배우면 배울수록 내 글씨체가 아닌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그려야하다보니 어렵더라고요.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제 글씨로 쓸 때도 있고요.

자유롭게 캘리그라피를 그리고 창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컵받침입니다. 여기에다가 제가 자신있는 단어를 그려넣었어요.

완성작은 찍지는 못했는데 컵받침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세로보다는 가로로 쓰는 단어를 적었습니다.

 

 

연습 후에 실제로 컵받침에 그려본 완성작입니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을 작성했다는 것에 만족해요.

 

 

컵받침 4개를 끝으로 기초단계수업은 모두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 전체에 진도를 맞추는 게 아니라 개인별로 진도를 나가다보니 수업이 확실히 일찍 끝나는거 같아요.

수업 몇 번 안나갔는데 한달만에 수업 다 끝났어요.

수업도 한시간만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원할때까지 하고 가면 되는거니깐요.

그런 점에서는 자유롭게 수업을 받고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거 같아요.

 

기초과정을 모두 완료하고 다음 단계인 심화과정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서울 방학동 맛집

 

남자친구와 퇴근을 같이 해서 저녁 먹으러갔어요.

꼬치와 동태찜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남자친구는 동태찜, 저는 꼬치로 정하고,

가위바위보했는데 남자친구가 이겨서 동태찜 먹으러갔어요.

 

 

청어진동태찜 방학점 위치는 방학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걸으면 바로 보여요.

 

 

저희 자주 가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거 같아요.

주말 저녁에는 테이블 꽉 차서 못 간적도 있어요.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메뉴와 가격이예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청어진 동채찜은 고니가 안 나온다고 하셔서 청어진모듬찜 小 25,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고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모듬찜으로 주문하고 나면 반찬을 가져다주시는데요.

탕을 먹을때와 찜을 먹을때 반찬이 조금 다르게 나와요.

 

 

저희 갔을때 사람 많았는데 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양념이 듬뿍 올려진 모듬찜입니다.

 

 

찜을 아주머니가 가져다주시는데 먹기좋게 다 발라주시고 앞접시에 처음에는 동태도 올려주세요.

제가 여기를 좋아하는 점 중에 하나가 먹기 좋게 다 발라주셔서 좋아요.

그냥 주면 발라먹을 줄 모르면 제대로 못 먹고 그렇잖아요.

근데 여기는 다 해주시니 남김없이 깔끔하게 다 먹게 되더라고요. 

 

 

모듬찜에는 황태 + 동태 + 고니가 들어있는데요.

황태는 오래놔두면 양념이 베어서 짜다고 황태 먼저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황태 먼저 얼른 먹었습니다.

황태가 좀 짜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다음은 동태에요. 동태는 겉은 양념이 되어있지만 속살은 정말 하얘요.

동태만 먹으면 약간 밋밋한 감이 있는데 양념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동태의 부드러운 속살과 양념의 조화 맛있습니다.

 

 

동태살도 엄청 많고, 양도 많아요. 둘이서 모듬찜 소를 먹었는데도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니예요.

처음에는 고니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먹다보니깐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알탕이나 동태탕 먹을때 고니랑 알 추가해서 먹고 그래요.

모듬찜 양념이랑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청어진의 찜이 유명하지만, 또 다른 하나 바로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볶음밥 중에 탑에 드는거 같아요.

저희가 먹은 양념으로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진짜 최고입니다.

이미 찜을 많이 먹어서 볶음밥은 1인분만 볶았어요.

 

1인분인데도 양 많아요. 2인분 같은 1인분 같아요.

고들고들 하면서 다른 곳에서 먹었던 볶음밥과는 조금 맛이 다른거 같아요.

저희 말고도 여기에 볶음밥 먹으러 온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평소에 청어진 오면 내장순두부탕 5,000원이나 동태탕 6,000원을 먹어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탕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얼큰하면서도 내장순두부에는 고니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모듬찜도 25,000원이면 가격대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녁으로 너무 푸짐하게 먹은게 아닌가싶지만 정말 기분좋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