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검사 및 아이디자인라섹 예약

우선 아기가 더 크기 전에 시력교정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최종적으로 마음을 굳힌건 튼튼이가 안경을 쓰고 있기만 하면 낚아챔...

진짜 순식간에 낚아서 입으로 가지고 감..ㅠㅠㅎㅎㅎㅎ진짜 어쩜 저렇게 빠를까

그래서 근처로 알아보다가 집 근처에 그래도 가장 큰 미아에 위치한  서울신세계안과로 정함!!

다른 사람들은 몇 군데 들러서 정한다는데 나는 그런거 없음....이미 여기서 할걸로 맘속에 픽.

검사는 대략 1시간정도 걸렸고, 원장님 만나기 전 예진을 보는데 나는 스마일 라식을 원했으나,

스마일라식은 근시는 잡아주지만 난시는 잘 못 잡는다고 아이디자인라섹을 추천함!!!

그치만....라섹과 라식의 차이를 잘 몰라 그럼 라섹할게요!!! 이런 날 조금 후회했다..ㅠㅠㅋㅋㅋㅋ

그렇게 예진 후 원장님과 진료 볼때 역시 아이디자인라섹을 추천하셨고, 라섹으로 결정!

그리고 왼쪽눈에 비문증이 있다고 해서 이건 심한건 아니니 정기검진때 보자고 하셨다.

(비문증은 점이나 벌레기어가는 건데 이게 막 심해지면 빨리 병원으로 올라고 하셨다.)

그렇게 추석연휴에 수술을 잡아놓고 유전자 검사 선결제 하고 검사도 해놓고 갔다!

유전자 검사는 환불이 안된다고 했고, 결정 번복하지 않기 위해 당일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하고 왔다!

지인추천 할인까지 해서 결재했고, 서울페이로 조금 더 저렴하게 결재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병원에 물어볼거 물어보고, 수술 이틀전, 전날에는 병원에서 전화가 몇번 옴!!

 

# 수술 당일

드디어 수술당일, 15만원 유전자 검사한 비용 날리더라도 취소할까라는 생각을 수십번함ㅋㅋㅋㅋ

전날에는 무서워서 남편한테 나 무섭다고 말하기까지.

수술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도착해서 간단한 검진을 한번 더 받고서 수술준비를 시작한다.

진료실은 3층 수술실은 4층 간호사샘 따라 올라가면서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고 겁나기 시작함

수술 준비 다 하면 원장님 바로 들어오셔서 수술 진행하는데 막 불친절하시지도 않고 그렇게 친절하시지도 않았지만

수술 전 수술당일 모두 편안하게 해주셔서 진료보는내내 개인적으론 참 좋았다.

그렇게 수술은 짧게 했고, 브러쉬같은걸로 갈고, 뭔가 긁고 태우고 태울땐 탄내도 나서 무섭...

보로렌즈 끼워주시고 수고했다고 해주시며 원장님은 퇴장하시고. 후처리를 해주었다.

정리 후 나는 회복실에 가서 안대 얼음찜질을 하고 선글라스를 끼고 퇴원했다.

 

# 수술 당일

수술 당일 마취가 풀리고 나서부터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다.

아프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눈이 시리고 뜨기도 힘들었다ㅠㅠ

안약 중에 마취안약이 있는데 그걸 넣음 괜찮았을거 같은데 나는 그냥 생으로 버텼다.

원장님과 간호사샘이 안 넣었음 아팠을거라고..ㅠㅠㅎㅎㅎ남편도 넣어도 된다고 했는데 안 넣음...

라섹은 라식보다 통증이 오래 가는데 확실히 그런거 같다.

수술일 포함해서 4일정도 아팠고, 첫날과 둘째날은 말도 못하게 아프고 눈뜨기도 힘들고 눈물만 하염없이 나서

진짜 방에서 누워만 있고 자기만 했다...아기 얼굴도 못 보고 남편이 엄청 고생했다.ㅠㅠ

그렇게 3일째부터는 점점 생활할 수도 있고 빛만 조심하면 생활하는데 괜찮았다!!!

진짜 항생제, 소염제, 혈청안약, 인공눈물, 복용약 하라는대로 열심히 했다!!!

그렇게 6일째 되는날 병원 방문해서 보호렌즈 빼고 잘 아물고 있으니 2주뒤에 진료 보기로 했다.

확실히 렌즈 빼니깐 살거 같다ㅠㅠ렌즈끼고 있음 너무 건조했는데..

그리고 렌즈 제거 후에는 항생제는 안 넣어도 되고 혈청안약도 6일만 넣음 안넣어도 되서 안약이 2개나 줄었따!!!

아직은 시력이 뿌옇게 보이지만 보통은 일주일정도 더 그럴수 있으니 눈이 얼른 좋아지길 바래본다!!

그렇게 집에 와서 세안에 머리 감았더니 세상 시원...

어여어여 라섹이 효과를 봐서 신세계가 열리길 바래본다 :)

반응형
728x90
반응형

7개월, 이유식 중기1단계, 배밀이 시작, 서있고 싶어하는 시기?!

중기1단계 바로 넘어갔다.

중기때부터는 하루 두끼 먹이고 있는데 힘들다.

큐브도 많이 만들어뒀는데 일주일되면 큐브가 텅텅 비어있더라.

응?! 난 분명히 많이 만들어두었는데 나의 큐브들!!!!

소고기는 철분으로 매일 주고 있고, 닭고기도 매일 주고 있다.!!! 

현재 배밀이를 언제 하지 했는데 갑자기 한번 밀기 성공하더니

폭풍 배밀이 중!!!

여기 있었는데 언제 저기까지 간건지ㅋㅋㅋㅋㅋ

배로 가는건 아니고 팔힘으로 가는거 같지만 그것도 배밀이의 일종이라고 하니!!!

7개월 후반이 되니 튼튼이는 이제 서있는걸 좋아한다. 가드에 세워주면 좋아서 난리난리

기어오르려고도 하고, 누워있는건 딱 질색이다ㅋㅋㅋㅋ

그래 신생아때 그렇게 누워있었는데 또 누워있고 싶지 않겠지.

이해는 하지만 기저귀갈때는 누워있어주지 않으렴?!

7개월 막바지 되고서 엄마 엄마 아빠를 부르기 시작하고서는 아빠는 어려운지 부르지 않고

엄마로 모든 의사소통 중ㅋㅋㅋㅋ좋아도 엄마 싫어도 엄마. 달려올때도 엄마

귀요미지만...기저귀 갈기 넘 힘들다ㅠㅠ

반응형
728x90
반응형

4개월, 뒤집기의 시작인가. 무럭무럭 자라는 중!!

3개월 무렵부터 뒤집기하려고 하니 4개월 초쯤 뒤집기 성공했다.

끙끙 앓으면서 돌고 싶어해서 이렇게 도는거라고 계속 알려주니 어느 순간 본인이 돌았다.

근데 한쪽만 해서 반대쪽도 할 수 있게 연습시킴ㅋㅋㅋㅋ

아기도 진짜 피곤할듯.ㅠㅠㅎㅎㅎ

이때는 아기체육관 가지고 노는데 진짜 콧등에 송글송글 땀 맺혀가면서 놀곤 했다.

 

100일잔치는 집에서 해줬다.

100일상대여하고 한복 대여하고 부모님 불러서 간단히 해서 먹었다.

문제는 이날 아침에 삼신상도 했다는거!!ㅎㅎㅎ

진짜 그 전날부터 해서 가위는 쓰면 안되고 간도 하면 안되고,

다 지켜가면서 뜬눈으로 밤새면서 준비했고, 우리 이사준비도 있어서 진짜 눈뜰새 없던날

 

이때쯤 감기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담당샘이 아니라 다른 샘한테 진료를 봤는데

 이유식을 왜 안 먹이냐고 그래서 6개월부터 먹일려고 한다.  이랬더니

엄청 그런걸 왜 믿냐 4개월부터 먹여도 된다. 되게 날 나쁜 엄마로 몰아가더라.ㅠㅠㅋㅋㅋㅋ

그 선생님한텐 이제 두번다시는 진료 안 볼 듯

감기때문에 병원을 다시 찾았고, 또 다른 선생님한테 진료 보는데 사경이 의심된다고 해서

친정엄마랑 튼튼이 데리고 진료를 봤는데 다행히 사경은 없다고 했다.

사경 검사결과는 담당샘한테 들었고, 이유식관련해서 물어보니 4개월은 이르다고 했고

그럼 5개월때는 괜찮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부랴부랴 이유식 공부했다.

 

5개월, 이유식 초기1단계, 분유 모유외에 다른걸 먹을 수 있게 된 시기

             낯가림의 시작

어느새 5개월이 된 튼튼이.

이제부터는 이유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열심히 공부하면서 식단표를 짜서 만들기 시작했다.

3일에 한번씩 재료를 바꾸주고 알러지가 올라오는지 확인할 것!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엑셀 파일을 받아서 식단은 이곳저곳 참고하면서 만들었다.

나는 베이비무브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는 중!

양은 30부터 시작했는데 우리 튼튼이는 태명답게 너무 잘 먹는다ㅋㅋㅋㅋ

그래서 50으로 확 올려주었다. 이유식이 중심이었던 시기

그리고 내가 복직을 하게 된 시기라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그래도 이유식을 잘 먹어주어서 고마웠다.

 

그리고 이맘때쯤 100일 사진도 찍었다.

100일 이후에 사진을 찍는건 목을 좀 가눠야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해서 우리는 100일 이후에 찍어서

백일상은 따로 대여해서 튼튼이 백일을 축하해줬다.

오랜만에 스튜디오 갔는데 사진작가님 보고 울더라ㅠㅠ낯가림의 시작이니.

그래서 조금 재우고 하니 아까보단 덜 울었지만 기분은 안 좋은 상태.

그래도 한숨 자고 나서 컨디션이 괜찮은지 잘 웃어줘서 잘 끝났다 :)

 

6개월, 이유식 초기2단계,  잘 먹는 튼튼이 칭찬해.

             예방접종 다녀오기

이유식을 잘 먹어주어 바로 초기2단계로 넘어갔다.

확실히 초기1단계보다 채소도 한가지씩 추가되고 정신이 없었다ㅠㅠㅎㅎㅎㅎ

튼튼이가 잘 먹어줘서 힘내서 만들고 있는 중!

이때는 밀가루 테스트, 노른자 테스트도 같이 했다.

초반에는 예방접종을 많이 한다ㅠㅠㅎㅎ

아기라 어깨에 맞는게 아니라 허벅지에 맞는데 그게 더 아플거 같지만..ㅠㅠ

우리는 병원에서 이야기한 예방접종은 다 맞음!

먹는 예방접종도 세번 다 하고ㅋㅋㅋㅋㅋ1개월 접종때는 안 울었는데 이제 좀 아픈걸 아는지

이번에 맞을땐 처음부터 울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간호사샘이 주사를 잘못 놨는지 피가 철철 흘렀다..

아고 얼마나 아팠을까.

6개월 접종까지 맞으면 12개월에 접종이 있으니 그래도 안심!

그동안 주사 맞느라 넘 고생했어!

그리고 6개월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고마워 ! 사랑한당 아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