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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나 뉴나바운서 대여 후기 (한달)
링크주소 http://naver.me/FeePRREt

안아줘야지 자는 아기라 바운서가 그렇게 좋다고 주의에서 말이 많아서 알아보다가
얼마쓰지 않는데 몇십만원을 주고 사려고 하니 아까워서 대여를 알아보게 되었다.
네이버 검색을 하다가 평도 가장 좋고 대여율도 높은거 같아 선택하게 된 아기와나
근데 내가 봤을때는 제품들이 품절이어서 다른 곳을 알아보려다가
마지막으로 한번더 들어가니 품절이 풀려있어서 바로 대여신청을 했다.
장기로 하면 더 좋지만 우리 아이는 잘 안 탈수도 있을거 같아 우선 한달만 대여하기로 결정!
신청하고나서 바로 배송이 되어서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파란색상자에 배송되어오고, 사용기간 및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둔 종이가 있어 사진 찍어두었다.

제품 반납시에는 포장된 상태 그대로 다시 보내야한다.
그래서 사진 찍어두면 좋다!

아이가 닿는 부분은 따로 포장되어 세척/살균완료로
바로 사용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어서 맘놓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조립하는 것도 은근 쉽다!
여자인 내가 해도 금방하고 설명서 없어도 조립이 가능함!

그날 밤에 아이 한번 태워봤는데 5분인가 타고 내려달라고 울었다.
첫날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하며 아이가 바운서 잘 타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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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11 - 1/24, 2주

 

제왕절개로 4박5일 입원 후 조리원으로 향했다.

병원과 연계된 곳이라 퇴원할때 집을 가지로 와주신다.

그래서 신생아실에서 아기만 데리고 올라가면 된다.

내가 입소할때는 정말 풀로 조리원이 꽉 차 있었다

나는 705호에 머물렀고

8층에 부대시설이 많아 좋다고 해서 나중에 옮길 수 있냐했더니

옮길 순 있는데 한번 지내보고 이야기하라고 하셨다.

처음엔 왔다갔다하는게 불편했는데 지내다보니 조용해서 편하기도 하고

짐 다시 싸기 귀찮아서 그냥 2주를 보냈다!

나는 스탠다드룸에사 2주 있었고 방은 혼자 사용하기 괜찮았다.

화장실도 괜찮구!

다만 샤워기가 해바라기랑 같이 나와서 고장난건가 하다가 청소해주시는 분께 말씀드리니

해바라기 안 나오게 해주셨다.

양쪽 다 나오게 하는게 좋아하는분도 있다고..불편한 분은 말씀하시길!!

난 몰라서 이틀이나 해바라기 피해서 씻음ㅎㅎ

세면대는 건식이라 편함! 손도 오며가며 바로 씻을 수 있어 좋았다

냉장고, tv 위치도 굳!!

조리원 입소시 선물과 샘플! 산모패드는 무한제공된다고 했으나 주신 것만 쓰고 나머지는 생리대 사용했다

모자동실 시간 아이가 있을 침대와 쇼파베드와 회음부방석, 수유쿠션!
나는 주로 여기서 수유를 했다.

아기가 어려서 사용은 못했지만 바운서 중에 유명한 뉴나바운서

내가 지냈던 날은 비오는 날 없이 눈이 오거나 날이 좋았다.

답답할때 창밖을 보며 기분전환하기도 했다.

방에 보면 책자가 하나씩 있는데 조리원 이용안내 책자다.

한번씩 봐두면 좋을거 같다.

조리원은 식사3번, 간식3번이 나오고

모자동실시간은 하루 2번

오후12시40분-오후2시

오후7시30분-오후9시

이 시간엔 친청, 시댁 모두 아기 볼 시간이라고 기다리신다.ㅎㅎㅎ

나는 이 시간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내가 입소했을때 했던 프로그램이다.

필라테스는 영상이고 많이들 할 수 있어서 그런지 하는 분들 한명도 못 봤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영상이어도 하더라.

나도 필라테스 제외하고는 모두 한번씩 해봤다.

그리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나 내가 있었을때는 목욕교육은 따로 없었고

선생님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걸로 대체했다.

아기침대에 있는 허니큐브 캠인데

부모님 설치해서 보셨는데...아기 머리밖에 안 보인다고ㅠㅠ

위치 조절도 되면 좋은데 그게 안되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결국은 카톡 페이스톡으로 대신함!

마사지는 꼭 하길 추천!

나도 할까 말까 너무 고민했는데 하고나니 확실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왕절개라 첫날 둘째날정도는 마사지 받는게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풀려 좋았다.

그리고 매일 가슴관리도 해주니 너무 좋았다!

7층에는 마사지실, 파라핀실, 프로그램실, 수유실장님실이 있는데

파라핀은 오며가며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하루에 2번정도 하니 손이 편했다.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을정도였다..ㅎㅎ

그리고 8층에는 세탁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안마의자,공기압마사지하는 곳 등이 있다.

황토방은 한번도 이용을 안했고

안마의자는 2번정도? 이용했고 공기압은 하루에 2번정도 이용했다.

안마의자는 한번 하고서 멍들어서 그 다음에 딱 한번 이용함!

임산부, 산후용으로 했는데도 나한테는 쎄게 느껴졌나보다ㅠㅠ

하루에 수없이 방문하는 모유수유실!

신생아들 감염으로 핸드폰 반입이 안되서 세탁실 가는길에 찍었다.

직수도 하고 유축한것도 갖다놓고 정말 하루에 수없이 가게 된다.

그래서 프로그램 일정이나 변경된 건은 사진처럼 수기로 적어서 공지한다.

돌아서 나가면 아기들을 수시로 볼 수 있다.

나는 한번인가 두번정도 가봄.ㅎㅎ

여기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직수하고 모자동실 시간에 자주 봐서 볼 일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에이치큐브 산후조리원은 아이들한테 비타민과 유산균을 먹여주고 있다.

베이비마사지할때 아기인형으로 한다.

영상으로 진행되어 사람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자리가 꽉 찼다.

영상이었지만 생각보다 유용했다.

나는 직수를 원했지만 아이가 물지를 못 해서 

모유수유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유두보호기!

쭈쭈를 준비했는데 쭈쭈보다는 메델라가 낫다고 하셔서 구입했는데

확실히 아이가 유두보호기 하기 전보다 잘 물어서 좋았다.

그 외에도 사진으로 찍지는 못 했지만

입실교육 - 속싸개, 기저귀 가는 법 등등

아기사진촬영 - 매주 금요일만 하고, 신청서 작성후 순서대로 사진 찍음 됨

소아과Q&A - 에이치큐브 소아과 이은상샘 (월마다 샘 달라짐)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산후조리원이라면 유명한 음식!

조리원에 있는 동안 정말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수유와 유축을 하다보면 정말 배가 안 고프던 사람도 배고프게 되는데

간식이 3번이나 나와서 배고플때 먹기 딱 좋았다.

진짜 배 많이 고파진다...ㅎㅎㅎ

조리원에서 중요한 모유수유!

나는 제왕절개하고 입원해있는 4일째에 젖몸살이 같이 와서

입소하기 하루 전날 유축기 소모품 구입하면서 모유수유실장님이 가슴 봐주셨고

초유도 아이한테 먹일 수 있었다.

 

그 뒤로 입소한 후에는 실장님 덕분에 유축은 하루에 3-4번정도 꾸준히 양이 늘어 할 수 있었고

직수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실장님실 바로 앞이라 모자동실시간에 아이 울면 달려와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기저귀 모자랐는데 가지고 계신다고 필요하면 오라구 하시고...세상 친절하시다!!

왜 후기 보면 실장님 너무 좋으시다고 한지 알거 같다.

마지막날에는 안아주시는데 왜 이렇게 울컥하던지...

조리원에 2주 있으면서 첫날,이틀날까지는 힘들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어느순간 익숙해진 느낌이다.

무엇보다 조리원이 천국이라는 말이 나오니 알겠더라..ㅎㅎㅎ

진짜 집에 오고나서는 내 몸 관리할 새도 없이 아이에 집중되니 아침마다 몸이 아프고..

조리원에 계신 한분 한분 모두 친절하셔서 정말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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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주+0일, 2022년 1월 7일
이 세상 가장 소중한 튼튼이를 만난 날♥

원래는 39주를 생각했지만 튼튼이가 아래로 내려와있어서 38주에 수술하기로 결정.
2주정도 땡겨져서 출산가방부터 준비가 엄청 바빴졌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나는 오후2시 수술이라 12시까지 병원에 도착했고,
산부인과 예약하는 곳에서 마지막 설명을 듣고 정말 아이를 만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참고로 나는 수술시 선택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했다.
네오덤씰, 유착방지제, 무통주사, 페인버스터
(지금 생각해도 잘한건 페인버스터를 했다는 것, 적어도 무통주사, 페인버스터는 꼭 하시길!!
나는 내막증 수술한 건이 있어서 유착방지제 추천해주셨음!)
네오덤씰은 선결제라 15만원 미리 결제하고 마지막 태동검사를 하러 올라갔다.
네오덤씰 결제할때 입원실도 같이 정해지는데 나는 1인실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2인실로 했다.
이날 1인실, 준특실, 특실 모두 만실이라 2인실뿐....

태동검사는 짧게 이루어졌고 다행히 아이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

태동검사를 마치고 입원실 도착.
도착하면 이것저것 준비가 시작된다.
수술 바늘 꽂기, 제모한 부분 다시 간호사분이 봐주신다.
그렇게 준비하고 나면 간호사님이 부를때까지 대기..이때가 정말 긴장에 긴장
시간은 또 왜 이렇게 더디가 가는지..

수술 바늘이라 지난번에 입원했을때 바늘보다 아프다ㅠㅠ
더 두꺼운 바늘이라 아픈거라고 하셨다.!

오후 2시 수술인데 나는 입원실에서 1시50분인가? 거의 2시 다되서 내려갔다.
걸어가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침대에 누워서 이동하는데...왜 그러 기분이 이상한지
아기를 만난다는 설렘과 긴장, 불안, 두려움..? 기분이 이상했다.

그렇게 수술실 올라가면 간호사샘들이 준비를 해주시고 하반신마취를 준비해주신다.
말로만 듣던 새우등자세로 주사를 놓는데 나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
간호사샘이 손을 꽉 잡아주셨는데 내 손을 잡으시더니 땀이 많이 난다구..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마취과샘도 오시고, 예니샘도 올라오셨다.
예니샘은 항상 밟으셔.ㅎㅎㅎ다른 간호사샘이랑 이야기 중이신데 그렇게 밟을 수가.
그렇게 2시되서 수술이 시작됐고, 마취가 잘 됐는지 확인 후 8분만에 튼튼이를 만났다.
울음소리를 듣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아이를 보여준 후에 바로 수면마취를 해주셨다.

그렇게 마취에 깨보니 입원실로 와있었고 하반신은 마취가 안 풀려서 하루정도는 움직일 수 없었다.
밤11시인가부터 고개는 돌려도 된다고 하셨고, 내 몸에는 무통주사부터 페인버스터까지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예니샘이 나중에 오셔서 수술 잘 됐고 유착이 있어서 제거했다고 하셨다.

하루는 2인실에서 보내고 이틀째에는 1인실이 비어서 바로 옮겼다.
1인실이 확실히 편하다!!! 남편도 편하게 자고!!
1인실 처음 써보는데 2인실에 반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쇼파베드가 있어서 좋다.!

나는 4일차부터 유축을 시작했다.
유축기는 병동 간호사샘에게 대여하면 되고, 소모품은 조리원에서 구입했다.
나는 타조리원이 아닌 에이치큐브 조리원을 이용해서 구입가능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점은 확인해보면 좋을듯! (2층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 글이 있음!)

책자에 입퇴원관련 내용이 있는데 읽어보면 좋을듯! 나는 마지막날 읽어본게 다 다..ㅎㅎㅎ

병원 식단표가 냉장고에 붙여져 미리 메뉴를 알 수 있어서 편하다.ㅎㅎ

화장실은 쏘쏘

그리구 좋았던건 샴푸실이 따로 있다는 것!
이른 아침, 늦은 시간에는 이용을 하면 안되지만 샴푸실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저렇게 눕는것도 제왕절개를 하는 나로서는 힘들었다.
남편이랑 둘이 끙끙거리면서 머리 감음..ㅎㅎㅎ
그래도 머리 감으니 이렇게 시원할때가...남편이 있어서 너무 좋았따.

3일차인가 모유관련으로 입원실에 이야길 하러 오셨다.
여기서 유축기 소모품 구입 가능하다는데 나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팜플렛만 받고 한번도 이용하지 않음!

우리는 이미 니프티 검사를 했기에
i-screen유전체검사를 제외한 윌슨병(구리대사질환)과 신생아 눈종합검사만 진행했다.
둘이 합쳐 20만원이지만 2종을 함께하니 3만원 저렴한 17만원에 했다.

첫날은 미음만 나왔는데 그것만 먹어도 맛있드라.ㅎㅎ
원래 병원밥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잘 먹었다.
그 뒤에도 병원에서 나온 밥은 정말 다 먹었다.
혼자였음 안 먹었겠지만 아기가 있으니 먹기 싫어도 먹었다.

간식도 맛있었다.
나는 우유를 못 먹어서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

아기 신생아 면회시간은 하루에 두번
오후1시30분 - 오후 2시
오후7시30분 - 오후 8시
남편과 나만 면회가 가능해서 부모님이 손주를 보고 싶어하셔서
면회시간은 빠지지 않고 가서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서 보내드렸다.
부모님은 면회시간만 기다리셨다고..ㅎㅎㅎ
그리고 우리도 면회시간에 튼튼이 보는 시간이 행복했다.
아기 보는 순간은 수술부위 아픈것도 모르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튼튼아 엄마 아빠에게 건강하게 와줘서 고맙고 고마워 !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지내자 !

그리고 입원해있는동안 모유수유를 하더라!
나는 3일차부터 했는데 아기가 안물어서 울기도 하고...ㅠㅠ결국은 제대로 못 하고..
그래서 젖몸살이 와서 조리원에 연락하니 모유실장님이 조리원 입소전날 봐주셨는데
엄청 뭉쳤다고 풀어주셨다. 그러면서 초유도 같이 받아왔다.ㅎㅎ
내가 유축할때는 하나도 안 나왔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셔..
그래서 조리원 갔다가 신생아실 들려서 초유 갖다 드렸다.

어떻게 시간이 갔나 싶을정도였고,
다만 꼭 페인버스터는 꼭 하시길 추천한다!!
복강경수술보다 덜 알아파서 제왕절개할만한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를 떼고 나니 그 날 너무 아파서 결국 진통주사를 맞았다.
지금도 너무 잘한건 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를 했던 것이다.
퇴원은 제왕절개는 4박5일을 하고 퇴원전날 신생아실 퇴원교육 등 바쁘게 흘러갔고,
전날에는 조리원이 연계되어있어서 짐을 몇시까지 가지러 오겠다는 전화도 온다.
그래서 우리는 아기만 데리고 8층에 조리원으로 바로 올라가면 되서 좋았다!
(제왕절개 비용 90만원후반대, 아기 검사비용 20만원대)

지금은 출산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에이치큐브에서 수술하길 잘 한거 같다.
무엇보다도 김예니선생님에게 진료보았다는게 행복했다.
임신기간내내 힘들고 불안해서 선생님에게 질문도 많이 하고 힘들게 해드린건 아닌지 했지만
항상 웃으면서 별일 아니라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신 덕분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시 임신을 해서 선생님을 선택한다고 해도 예니샘에게 진료보고 싶을 정도.
내가 만났던 선생님들 중에 최고였다!!
입원해있는 동안에도 매일 회진 오시면서 질문하면 대답 잘 해주시고,
아기 상처있는 것도 말씀드리니 직접 한번 다시 보겠다고 하시고
아기 보고 왔는데 괜찮다고 하시면서 회진시간 아닌데도 와서 이야기해주시고.
정말정말 감사했다.
또 조리원 퇴소하는 날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아이 예쁘다고 하면서 먼저 알아봐주시고.
정말정말 좋으신 분이다♥

그리고 또 한분 예니샘 담당 간호사님!
임신기간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진료볼 수 있었다.
산모들도 많아서 정신없으실텐데 항상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병원가는게 더 좋았다!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병원 가는 길이 참 행복하고 행복했다♥

아빠와 엄마는 튼튼이를 항상 응원해! 세식구 행복하게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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