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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경주 대명리조트 비엔토 조식

 

 

리조트에 왔는데 그래도 조식은 먹어봐야되지 않겠냐싶어서

대명리조트 조식인 비엔토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아침에 잠도 자고 짐 챙기다보면 못 먹을 거 같아서 돌아오는 전날 아침에 먹었어요.

저희가 숙박한 곳이 서관 12층이었는데 다행히도 조식을 하는 곳인 비엔토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 이동없이 같은 층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1인 조식이 대인 15,000원정도 했었고,

저희는 회원할인을 조금 더 저렴하게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식부터 샐러드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고요.

 

 

아침에 한식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빵을 구워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제 경우는 아침에 한식은 부담스러워 빵이나 간단하게 먹는 편입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입니다.

평일이고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고, 그래서 창가쪽에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경주 대명리조트에는 비엔토 외에도 다른 음식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가지고 온 음식들이예요!!

기본적으로 샐러드부터, 소세지볶음, 빵이랑 같이 먹을 햄과 불고기를 가지고 왔어요!

 

 

불고기 기대도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불고기 맛있더라구요!

식빵에 햄 올려서 딸기잼 발라서 먹음 토스트 진짜 맛있어요!!

다만 다른 리조트 조식에는 달걀후라이와 죽이 있어서 토스트를 먹을때나

아침에 빵과 밥이 부담스러울때는 죽을 먹으니 좋더라구요~

그 부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그 외에 과일이나 토스트 또 만들어먹었구요!

아침부터 배부르게 먹었어요!

가격대비 맛은 괜찮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저희가 묵은 숙소랑 가까워서 만족했어요.

다른 곳은 1층이나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항상 엘리베이터 타고 움직였는데

이번에는 바로 같은 층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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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경주 보문단지 한우맛집

 

 

경주여행의 두번째날입니다!

아침 겸 점심을 리조트에서 라면을 먹은 후 경주월드에서 신나고 논 후에

둘째날 저녁은 몸보신을 위해서 한우를 먹기로 했습니다.

경주월드, 보문단지가 근처에 있어서 근처 한우집을 찾아보니 보문한우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보문한우의 위치는 보문단지 근처쪽에 스타벅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셔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전기차를 타다가 보문단지에서 보문한우까지 걸어서 왔어요.

보문한우에서 대명리조트까지도 멀지 않았기에 일부러 차를 안 가지고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 메뉴와 가격을 미리 볼 수 있어요!!

 

 

또, 보문한우를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도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가게에 걸어둘 정도면 유명한 사람들이겠죠?

 

 

가게를 들어가면 자리를 먼저 잡는게 아니라 고기 먼저 구입을 하라는 안내표시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자연스럽게 고기를 판매하는 보문한우 식육판매점으로 향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가격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걸로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안심이랑 부챗살로 결정했습니다!!

 

 

소고기를 주문을 완료했다면 고기를 받아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가 월요일 저녁 6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셀프바가 근처에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처음 셋팅을 해준 후 나머지 필요한 야채나 양념을 셀프로 가져와야해요.

버섯, 상추, 깻잎 등 반찬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가 구입한 부챗살과 안심입니다.

가격은 5만원대정도 나왔고, 구입했을 당시에는 양이 적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둘이 먹기에도 양이 많았어요!!

둘이왔을대는 이렇게 고기를 구매해서 먹는게 좋을 듯해요!!

 

 

 

자리에 앉으니 반찬 셋팅해주셨어요.

 

 

상차림비는 어른 1인 5,000원으로 2명이라 10,000원에 상차림비가 발생하였고,

추가로 공기밥 2개, 된장찌개 1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그 외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먼저 안심부터 먹기로 결정!!

판 위에 안심을 조심스레 올려놓았습니다.

 

 

불이 쎄서 그런지 겉에가 금방 익더라구요!

어느정도 겉에가 익었을때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굽기로 했어요.

저희는 속도 붉은색이 다 없어지고 나서 먹어요.

 

 

조금만 더 익히면 먹어도 될거 같아요.

배가 몹시 고팠기에 얼른 익기만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한우가 다 익었어요!! 이제는 먹을 일만 남았네요~

 

 

한우는 야채에 싸서 마늘과 함께 된장이랑 찍어도 당연히 맛있지만,

한우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소금을 조금 찍은 후 먹어보았습니다.

그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소고기를 많이 익히면 질기다고 하는데 전혀 질긴 느낌도 없고 고기가 입에서 막 녹는듯했어요.

블로그 평이 안 좋은 내용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고기의 질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요새 먹은 소고기 중에서 TOP3에 들 수 있을거 같아요!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안심을 먹어보았으니 이번에 부챗살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부챗살 마블링을 보고 등심보다 더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심도 제 입맛에 딱 맞았으니 부챗살도 맛있겠구나 생각했죠~

 

 

제가 좋은 고기인지 아닌지를 잘 보질 못하지만 맛이 괜찮았기에 고기는 괜찮은게 아닌가해요!

 

 

안심보다 두께가 얇기때문에 부채살 금방 익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익었을때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고기를 잘라주니 속도 많이 익었더라구요~

금방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노릇노릇 등심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요~

안심에는 뭔가 기름이 없는거 같았는데, 부채살은 겉에 기름이 번질번질해요!

 

 

남자친구가 하트 만들었다고 자랑해서 하나 찍어봤어요!

부챗살의 고기맛은 부챗살에 기름이 있기에 부드러웠어요.

왜 사람들이 소고기하면 부챗살을 많이 찾는지 알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부챗살보다는 안심이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등심이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보문한우의 안심과 부챗살은 개인적으로 맛은 만족합니다.

둘이서 소고기 배부르게 먹었는데 7만원 좀 안되게 나왔던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가격이 비싼편인거 같기도 하지만,

한번 고기맛을 먹어보면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전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고기맛이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도 좋을 거 같아요~

경주가 한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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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경주 야시장 맛집

 

 

경주의 첫째날이예요!

경주의 첫째날 밤은 야경투어를 신청해서 경주의 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경투어 끝나고 급 야시장에서 저녁 먹는걸로 결정을 해서 찾아보니,

경주의 야시장은 중앙야시장이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야시장은 중앙야시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야경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동궁과 월지였고, 중앙야시장과는 택시를 탔을 경우 10분정도 소요되어요.

택시요금은 4천원정도 나왔고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운 편이어서 다행이에요. 

중앙야시장에 도착하니 경주 중앙시장의 간판에 불이 들어와있는걸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중앙야시장을 즐길 준비만 하심 되겠죠?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오후 9시 30분쯤이었고,

야시장이라 그런지 늦으시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중앙야시장 시간은 듣기로는 오후 7시 - 오후 12시까지 한다고는 들었는데,

가시기 전에 한번 확인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입구에도 가게들이 있지만 야시장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을 지나서

조금더 시장안쪽으로 들어오신다면 여러 음식의 가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바퀴 둘러보고 어떤 메뉴를 먹을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쌀국수, 닭강정, 빈대떡, 육전, 순대볶음, 폭립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그 중에 저희가 처음으로 고른 메뉴는 야시장 7호 순대당~으로, 양념순대볶음 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백순대볶음, 양념순대볶음이 있고 가격은 모두 5,000원입니다.

주류는 따로 가게에서 팔지 않고 있기때문에 가게 맞은편에 위치한 슈퍼마켓에서 주류와 종이컵을 구입하셔야해요.

저희는 간단하게 소주 1병과 종이컵 2개를 구입했습니다.

 

 

양념순대볶음을 주문해놓고 술을 사러 갔다왔는데 그 사이 순대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양이 엄청 푸짐해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느껴지시죠?

 

 

순대볶음도 듬뿍! 떡도 야채도 뜸뿍! 깻잎까지 듬뿍!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거 같은 이 느낌!!

 

 

순대볶음에 순대도 쫄깃쫄깃하니 알맞게 잘 볶아주셨더라구요~

다만 약간의 매콤함이 있기에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메뉴나 백순대볶음을 드시는게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주와 먹기에는 매콤하면서도 양념이 맛있어서 안주로는 딱이었어요~

 

 

먹을게 이렇게 많은데 안주를 하나만 먹기에는 아쉬운 이 마음!!

그래서 한번도 안 먹어본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전통육전을 먹기로 했습니다.

4호 육전거리로 순대볶음 가게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메뉴는 전통육전과 갈메기살꼬치가 있고 가격은 육전 5,000원, 갈메기살꼬치 3,000원이예요.

 

 

육전을 구매했고, 사진 찍으니 저도 나오냐면서 수줍게 말씀하시니 사장님!

가릴거니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렸어요~

가게를 하더라도 아무래도 얼굴이 나오는게 부담스럽죠.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제 얼굴 나오는게 뭔가 부담스럽더라구요!

귀여운 스티커로 이쁘게 붙여드렸습니다!!

 

 

육전을 주문하면 한번 더 데워주세요!

 

 

육전 말고도 양파, 파절임, 양념소스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육전 하나만 주문했을뿐인데 이렇게 야채까지 나오니 굿굿 최고입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육전을 처음 먹어보는데 한입 먹어보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육전하면 뭔가 땡기질 않아서 안 먹고는 했는데 처음 먹어본 그 맛은 그레잇!!

소주와도 잘 맞고 부침과 고기가 정말 잘 어울려지고 그 안에 파절임과 양파까지 더하니 최고였어요!!

 

 

너무 퍽퍽한 것만 먹다보니...급 국물이 먹고 싶었던 저희는 음식을 들고 자리를 이동했어요.

앞쪽에 우동이랑 쌀국수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고민하다가 쌀국수로 결정했어요!

16호 베트남 쌀국수로 외국분이 직접 운영하고 계세요!!

고수를 넣어주느냐 마느냐 물어보셨는데 저희가 잘 못 알아들어서 얼마나 죄송했는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쌀국수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메뉴는 쌀국수, 비빔쌀국수, 월남쌈이 있고, 가격은 쌀국수 6,000원, 비빔쌀국수 4,500원, 월남쌈(1개) 1,000원입니다.

 

 

쌀국수면은 금방 익으니 그만큼 쌀국수도 금방 나왔어요!

고수 넣은건 처음 먹어보는데 제 입맛에는 고수 넣지 않는게 맛있더라구요~

국물 맛은 정말 끝내줬어요!!

엄청 시원하고 소주에는 역시 국물이 함께 있어야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면도 적당히 익었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그래서인지 양도 엄청 많아서 배부를 정도였어요.

 

 

쌀국수를 마무리로 더 이상 배가 불러서 야시장에서는 더 못 먹고 아쉬움 마음을 가지고 음식 하나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야시장 오면 꼭 먹고 싶었던게 새우였는데

리조트 가는길에 25호 갈릭새우버터구이 메뉴 포장해가기로 했습니다.

칠리새우 먹고 싶었는데 칠리새우, 간장새우 모두 팔려서 갈릭새우밖에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긴 했지만 갈릭새우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칠리새우, 갈릭새우, 간장새우가 있고, 가격은 5,000원 모두 동일합니다.

 

 

양은 보통이었고, 소스와 새우는 맛있었어요~

리조트 와서는 맥주에 새우 먹었는데 맥주에 새우 조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막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먹은 느낌이었어요!

 

 

새우도 엄청 통통해보이죠?

실제로 먹어보면 새우가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소스와 어우러진 새우와 파프리카를 같이 먹으면 그 맛은 더 맛있다는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야채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거 같아요~

새우만 골라 먹기보다는 제 입맛에는 파프리카와 같이 먹으니 맞았어요!

 

 

야시장이라서 엄청 클 줄 알았는데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규모가 크지 않아도 그 안에서 야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제 이렇게 야시장에 와서 여유를 느끼면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겠나싶지만

다음에 경주에 방문을 한다면 야시장 한번 더 가서 맛있는거 더 많이 먹고 와야겠어요!!

 

 

경주를 방문하셔서 경주의 밤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경주 중앙야시장 좋을거 같아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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