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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는 일이 생겨서 수업을 못 듣고 2주만에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으러 왔습니다.

2주밖에 안 쉬었는데도 엄청 오래 수업에 안 왔던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 지난번에 책갈피 만들었던 걸 주시더라고요.

이 전 수업에서는 메모지 같은 곳에 적어두었는데

선생님이 예쁘게 책갈피로 만들어주시니 종이로 볼때랑은 느낌이 또 다른거 같아요.

제 캘리그라피 책갈피 작품은 좋은날과 행복해요입니다.

뭔가 조금 캘리그라피한 듯한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수업시작 전 저번에 완성한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받고서 다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테이크아웃 컵에 캘리그라피를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 어떤 문장으로 캘리그라피를 표현할지 먼저 정해야하는데요.

테이크아웃 컵에 하기 전 여러가지 글들을 적어보았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 꿈을 꾸다. 행운을 빌어요,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등등

이것저것 괜찮은걸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행운을 빌어요와 사랑해줘서 고마워요가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수업을 한시간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침부터 계속 배가 아프긴했는데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없을정도로 아파서

글을 좀 더 연습하다가 테이크아웃 컵에 작성은 못 하고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목표가 연습 1시간 반정도 하고 작품 완성하기였는데, 내일은 꼭 작품을 완성하도록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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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6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화요일에는 두방지에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고,

오늘은 새로운 작품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오늘 진행할 수업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내용이예요.

 

책갈피에 캘리그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정도 연습을 하고서 해야겠죠?

그래서 이런저런 문장들을 연습을 했어요.

 

한시간정도 연습한 후에 실제로 연습을 해봤어요.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문장을 행복해요와 좋은날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작품으로 할 문장과 단어를 선택했으니

이번엔 고른 문장과 단어를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똑같은 글을 쓰더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잖아요.

그렇게 어느정도 연습한 후에 책갈피를 만들 종이에 옮겨적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책갈피로 만들어질 종이예요.

글을 적으면 선생님이 나중에 책갈피 모양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한장의 종이에 반은 다른 글을 적었고요.

똑같은 걸 연두색으로도 한장, 보라색으로도 한장 작성해봤는데 종이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지더라고요.

 

 

오늘은 책갈피에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작품을 만들어보았는데요.

틀에 박혀있기 보다는 그림을 그리면서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어렵더라고요.

잘 쓰려고 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신 내용을 생각하면서 하는데

어느 순간보면 저는 캘리그라피를 하는게 아니라 약간 글을 쓰는 느낌을 받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틀에 박혀있는듯한 캘리그라피가 나오더라고요.

 

캘리그라피의 연습도 많이 하고, 좀 더 편하게 자유롭게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 수업엔 이번 수업과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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