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8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는 일이 생겨서 수업을 못 듣고 2주만에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으러 왔습니다.

2주밖에 안 쉬었는데도 엄청 오래 수업에 안 왔던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 지난번에 책갈피 만들었던 걸 주시더라고요.

이 전 수업에서는 메모지 같은 곳에 적어두었는데

선생님이 예쁘게 책갈피로 만들어주시니 종이로 볼때랑은 느낌이 또 다른거 같아요.

제 캘리그라피 책갈피 작품은 좋은날과 행복해요입니다.

뭔가 조금 캘리그라피한 듯한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수업시작 전 저번에 완성한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받고서 다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테이크아웃 컵에 캘리그라피를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 어떤 문장으로 캘리그라피를 표현할지 먼저 정해야하는데요.

테이크아웃 컵에 하기 전 여러가지 글들을 적어보았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 꿈을 꾸다. 행운을 빌어요,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등등

이것저것 괜찮은걸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행운을 빌어요와 사랑해줘서 고마워요가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수업을 한시간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침부터 계속 배가 아프긴했는데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없을정도로 아파서

글을 좀 더 연습하다가 테이크아웃 컵에 작성은 못 하고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목표가 연습 1시간 반정도 하고 작품 완성하기였는데, 내일은 꼭 작품을 완성하도록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티스토리 초대장 3장 나눔합니다.

 

오랜만에 초대장 나눔을 하는거 같아요.

블로그 개설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신청방법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초대장 신청방법은,

비밀댓글로 개설사유, 이메일 주소 적어주시면 됩니다.

마감은 오늘 자정까지이고, 초대장 발송은 내일 오전중에 보내드릴게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도 힘내세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 1일 화요일, 서울 도봉동/도봉역 맛집

 

제가 2일날 쉬어서 남자친구한테 저녁 먹자고 했어요.

예전에 아빠가 소고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고 했던 곳이 있어서

오늘은 도봉역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빠가 이야기한 곳은 도봉역 굴다리에 위치한 곳으로

저희는 3번출구로 나와서 방학역 가는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되어요.

1번출구로 가서 걸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조금 걷다보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거예요.

원조 소갈비살전문점 600g 19,000원인 우르르쾅쾅 깡통집입니다.

화요일이고,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내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깡통집에 메뉴와 가격입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갈비살과 야채, 소주 1병 주문했습니다.

소고기는 국내산이 아닌 미국산이더라고요.

국내산이면서 1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아마 적자났을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야채값을 받더라고요.

대신 2,000원을 내면 무한리필이라고 해요. 

 

 

 

주문을 하고 나면 테이블 셋팅도, 고기도 금방 나오더라고요.

음식들이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불이 아직 안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테이블 셋팅에 나오는 묵사발이예요.

묵사발은 다 먹고 나면 추가시에는 추가주문을 해야하니 참고하심 될거 같습니다.

가게내부가 조금 더웠는데 묵사발 한숟가락 먹으니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야채도 묵도 듬뿍듬뿍 들어가있고, 얼음도 동동 들어가있으니 안 시원할 수가 없더라고요.

 

 

야채 2,000원에 주문했습니다.

상추, 깻잎, 고추로 되어있고 바구니채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고추를 안 먹어서 고추는 안 먹고 깻잎과 상추만 먹고서 1번 더 리필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색깔도 신선해보이고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600g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양이 엄청납니다.

 

 

사진을 찍고 있다보니 불이 들어왔어요.

숯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연탄을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연탄을 이용하는 곳은 거의 처음 보는거 같아요.

그렇게 불이 들어오고 고기양이 많으니 나눠서 올렸습니다.

 

 

소고기라 그런지 금방 익더라고요.

소고기라도 덜 익은 걸 먹으면 배탈이 나서 고기 안까지 익혀먹었어요.

고기가 익는 사이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마늘도 마늘기름장 달라고해서 구웠어요.

점점 고기색이 맛있어보이지않나요.

 

 

역시 고기는 쌈을 싸먹어야 제 맛 아니겠어요.

상추에 고기, 마늘, 양파절임, 쌈장을 올려놓고 먹으면 그 맛은 다들 아실거라고 믿어요.

 

 

위에는 제가 쌈을 싼거였고, 남자친구가 싼 쌈은 진짜 제대로 했더라고요.

상추에 깻잎을 올리고 무생채와 고기, 양파절임까지 고기 먹을 줄 알더라고요.

진짜 야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추에 깻잎까지 같이 해서 싸서 먹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해서 고기 맛이 조금 그럴까 걱정했는데 질기지도 않고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쌈에 싸서 먹어도 좋고, 고기에 기름장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2명이서 먹어서

소갈비살 19,000원 + 야채 2,000원 + 소주 3,500원 + 음료 1,000원으로 총 25,500원입니다.

2명이서 소갈비를 먹었는데 3만원대 안되는 금액이라니 가격대비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역이랑도 버스정류장이랑도 가까워서 다 먹고 집에 가기 편했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