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셀프웨딩 부케 만들기 (다이소)

블로그 검색을 하다보면 셀프웨딩사진을 찍기위해서

셀프 부케를 만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놀러가는 김에 셀프웨딩을 해보자고 해서

셀프 부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렴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다이소로!!

저는 다이소에서 조화를 4개 구입했는데,

하얀색은 1개로 되어있구, 조그만한 조화는 2개씩 나눠져있어용!!

흰색조화는 3,000원, 나머지는 각1,000원씩으로 총6,000원이었고,

꽃을 고정해줄 마이킹테이프 1.000원도 같이 구매하여

총 부케 만들기 비용으로 7,000원어치 구매했습니다!!

잘 안보일까봐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총3개가 들어있는데 실제로 사용한 건 한개밖에 안돼요!

집에 고정할게 있으시면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저는 하나도 없어서 구매했어용

제가 구입한 조화를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이거 할때 엄청 고민되더라구요..

다이소에서 그나마 남자친구가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남자친구 오기전까지는 혼자서 막 꽃 매칭해보고 그랬어요ㅜ.ㅜ

플로리스트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스킹테이프로 고정까지 다 하고 나면 셀프부케가 완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서 기분 좋아요>_<

셀프칭찬해봅니당ㅎㅎㅎ

사진 찍으면 더 예쁘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저는 은은한 부케를 원했기에 좀 더 화려한 부케를 원하신다면

여러가지 조화를 믹스해서 만들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부케 만들기 생각보다 진짜진짜 간단히 금방 만들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구매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엘도라도 웨딩반지 찾아오기!

반지 맞추고 나서 받는데 한덜 넘게 걸린거 같아요!

저희는 각인도 했기에 더욱더 의미있는 반지가 아닐까싶어요!!

남자는 화이트골드로, 저는 가드링에 핑크골드로 했습니다!!

드디어 반지를 받으니 기분이 색다르더라구용~~

처음에 반지 봤을때보다 다시 보니 더 예쁜거 같아요!!!

그냥 내꺼라서 예쁜건가요..ㅋㅋㅋ

결혼식전까지는 반지를 안 낄 생각이지만

셀프웨딩 사진찍으로 갈때 가져가서 사진만 찍어봤어요!!

아무래도 결혼반지이니 조금 두껍게 만들어봤는데 잘 나온거 같아요!

보면 볼수록 넘 예뻐요>_<

가격대비 반지도 넘 만족해요!

오래 기다린만큼 예쁘게 잘 나와서 너무 기뻤고,

셀프웨딩사진 찍을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혼 준비할게 넘넘 많네요ㅠ.ㅠ

모두 힘내세요!!

* 촬영 : 갤럭시S7엣지,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구매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은 생각입니다.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태안 게국지 맛집, 꽃지원조꽃게집

셀프웨딩촬영을 하고 정말 너무 배가 고팠지만..

아무곳이나 갈 수 없었기에 맛집을 찾아 검색하다보니 꽂지해변쪽에 맛집이 있더라구요!

TV에도 방영된 곳으로 꽃지원조꽃게집이라는 곳입니다!!

딱 도착했는데 건물이 엄청 커서 놀랬어용ㅎㅎ

한 건물이 다 가게인거 같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메뉴가 잘 안 보여서 흐릿하네요ㅠ.ㅠ

저희는 게국지 2인세트 65,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2인세트에는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 공기밥 + 게국지가 같이 나와요!

고생한 우리에게 스스로 주는 선물이예용ㅎㅎ

주문을 하고 나면 얼마있지않아서 금방 음식을 셋팅해주세요!

바로 게국지입니다!!

게국지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 게를 손질해서 김치랑 같이 끓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생소했어요.ㅎㅎ

음식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배가 고픈 저희는 밥을 먹기로 했어요!!

게국지 말고도 반찬부터 양념게장이랑 간장게장이 있어서

게국지가 다 끓기전까지 먹구 있어도 되겠더라구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새우장입니다!

색깔이 딱 맛있을거 같은 색깔이예요 ㅋㅋㅋㅋ

양념게장은 약간 매콤하지만 그렇게 맵지 않아요!

그리구 전혀전혀 비리지 않다는거!!

제가 먹어본 양념게장 중에서 여기가 가장 괜찮았어요!

뭔가 양념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밥이랑 먹기에 좋았어요~

다만 게껍질 하나가 전혀 양념이 되어있질 않아서..ㅠㅠ

그 부분이 아쉬웠지만 맛있었습니다!!

간장게장과 새우장이 같이 나오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막 짜지도 않고 진짜 밥도둑 같이 맛잇었어용ㅎㅎㅎ

여기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맛있다고 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것과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드디어 게국지가 끓기 시작해요!!

이름도 처음 듣지만 그 맛도 너무너무 궁금해요~

그리구 제가 완전 탕, 국 사랑하는데..얼른 먹구 싶어용!!

가까이서 찍어봤는데 비주얼은 괜찮지 않나요?

게가 들어가서 국물은 보나마자 끝내줄 거 같은 느낌ㅋㅋㅋ

막 너무 먹구 싶어서 혼자 막 상상하고 그랬어용ㅋㅋㅋ

게국지 맛은 국물도 시원하고, 게랑 김치랑 먹는데 맛있더라구요~

소주 한잔이랑 먹으면 딱 일거 같은데 저희는 차를 가지고 와서 게국지만 열심히 먹었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양념게장, 간장게장부터 게국지까지 제 입맛에는 딱 맞아서 좋았구요~

태안 가시면 게국지 꼭 드셔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