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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경주 황남빵, 찰보리빵 맛집

 

 

 

경주여행의 마지막 날!

여행의 마지막날은 당연히 그 지역의 특산물을 사가지고 와야하잖아요!

뭔가 그냥 오면 찜찜한 느낌이예요.

집에 가져갈 거랑 회사사람들 나눠줄 거 샀어요~

경주하면 유명한 빵 다들 아시죠? 바로 황남빵과 찰보리빵입니다.

황남빵은 지난 경주여행때 샀었는데 이번엔 찰보리빵도 사기로 했어요!

 

 

우선 저희가 지난번과 동일하게 황남빵을 구입했던 곳입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경주시 지정 전통음식 황남빵 본점으로 주차공간도 넓고, 건물도 엄청 크답니다!!

 

 

가게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고, 내부도 엄청 커요!

무엇보다 장사가 잘 된다고 생각했던 점이 미리 포장해놓고 쇼핑백까지 담겨져있어서

주문만 하면 바로 바로 황남빵을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표 위에 포장 샘플이 있구요.

가격은 1호 20개 16,000원, 2호 30개 24,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낱개로도 개당 8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을 보았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집에 1호 1개, 회사에 가져갈 2호 1개를 구입했어요.

 

 

 

황남빵을 구입하고, 찰보리빵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황남빵 본점에서는 따로 찰보리빵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황남빵 본점 앞에 찰보리빵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가게 이름은 경주찰보리빵으로,

위치는 황남빵 맞은편으로 위에 지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심 될거 같아요!!

 

 

가게를 들어가면 찰보리빵 포장 샘플이 있어요.

황남빵으로 낱개로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나눠주기가 좀 불편한데,

찰보리빵은 낱개 포장이라 나눠주기 편할거 같아요~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경주빵은 20개 14,000원, 30개 21,000원, 40개 28,000원이며,

찰보리빵은 20개 12,000원, 30개 18,000원, 40개 24,000원입니다.

 

이미 황남빵을 샀기에 저희는 찰보리빵만 집에 한개, 회사에 한 개 가져가기 위해서

20개짜리 2박스 24,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렇게 경주에서 황남빵과 찰보리빵을 구입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자마자 맛 먼저 보았어요~ 우선은 찰보리빵 먼저 이야기할게요!!

찰보리빵은 특허 제0497679호로, 무방부제, 실온에세서 2-3일 보관 가능하며,

냉장, 냉동 보관 후 해동하여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고 해요.

 

 

쇼핑백에서 찰보리빵 상자를 꺼내보면 쇼핑백과 동일한 내용이 포장지에도 적혀있어요!

 

 

찰보리빵의 제일 좋은 점은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 좋습니다!!

 

 

찰보리빵의 크기는 한 손 크기 정도로 딱 먹기 좋은 크기이지 않을까해요.

 

 

포장된 찰보리빵 사이에 보면 명함이 들어있는데

경주빵과 찰보리빵의 장점이 적혀있더라구요!

 

 

경주 찰보리빵의 효능은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 고지혈증, 고혈당 조절 비만에 효과,

다이어트에 효과적, 무공해 곡물이라고 해요.

 

 

가운데 팥도 많이 들어가있고, 찰보리빵 두께도 토톰해요!!

 

 

맛은 찰보리빵에 대해서 나왔던 것처럼 빵이 쫄깃쫄깃하면서 팥이 들어가있어서 달달하니 맛있어요.

집에서 입맛없을때나 식사 후에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거 같아요!!

 

 

다음은 황남빵입니다!!

맛과 전통을 3대째 이어가는 빵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아닐까해요.

 

 

왼쪽이 30개, 오른쪽이 20개짜리인데 확실히 10개 차이라 크기가 다르죠?

 

 

쇼핑백에는 황남빵과 함께 황남빵 팜플렛이 함께 들어있어요.

이런저런 내용이 들어있었고, 보관방법이 제일 궁금했는데 보관방법도 적혀있었어요.

실온에서 2-3일정도 보관하고 냉장보관을 하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요.

 

 

 

황남빵이 들어있는 박스를 개봉하면 빵이 먼저 보이는게 아니라 황남빵의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놓은 종이가 보여요.

한번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3대째 이어왔기에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듯해요!!

 

 

황남빵은 낱개포장이 아니라 나눠주는데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구입을 하는 이유는 경주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요!!

 

 

황남빵을 보면 기계로 만든게 아니라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황남빵이 다 똑같지가 않고 울퉁불퉁하고, 팥이 보이기도 하는 걸 보면 수작업하는게 아닐까하구요!! 

 

 

황남빵의 두께는 생각보다 두꺼워요!!

 

 

반을 잘라서 보면 팥이 정말 꽉꽉 들어가있어요!

빵보다도 팥이 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을정도예요.

맛은 단팥빵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팥이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고

딱 빵과 잘 어우러지는 거 같아요!!

진짜 먹다보면 우유가 저절로 생각나요. 우유랑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황남빵과 찰보리빵 모두 간단하게 아침이나 점심으로 먹기도, 간식으로 먹기도 좋은 거 같아요.

냉장보관 후에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먹었어요.

처음에 딱 가지고 왔을때 먹은 맛이랑은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회사사람들 나눠줬는데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셔서 덩달아 같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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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경주 도솔마을 맛집

 

 

경주의 마지막날, 경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황리단길에 있는 도솔마을에서 먹기로 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화요일날 황리단길 갔다가 도솔마을 갔는데 휴무더라구요!!

어쩐지 주차장이 너무 차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도솔마을은 월,화가 휴무더라구요.

근처에 황남빵이랑 찰보리빵 사고서 도솔마을 근처인거 같아 검색해보니

차로 얼마걸리지 않아서 도솔마을에서 아침겸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황리단길 들어가자마자 붕어빵인가 뭐 파는 곳 있는데 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돼요!!

도솔마을 가는길 표시도 되어있으니 찾기 쉬울 거예요!!

 

 

도솔마을의 주차장이예요!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는 주차장 사진은 휴무에 찍은거예요.

실제로 수요일날 가니 주차공간 꽉 차고 사람들 내려서 자리잡고 있고 싸우고 난리였어요.

정말 웬만하면 차를 안가지고 가거나 근처에 다른 곳에 주차하고 오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주차장에 차마 못 주차를 못하고 다른 곳에 했어요.

 

 

주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아서 저 먼저 내려서 예약하러 갔어요.

아무리 바빠도 사진은 찍어야했기에!! 도솔마을의 입구입니다!!

 

 

도솔마을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Break Time 오후 3시 -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하시기 전 참고하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있는 것처럼 보이길래

앞에 아주머니께 줄 서계신거예요라고 여쭤보니 아니라고

대기는 앞쪽에 이름 적어야한다면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덕분에 헤매지 않고 바로 대기에 이름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계산하는 곳인데

계산하는 곳 옆에 보면 대기자 이름 적는 곳이 있고, 인원이랑 같이 적어주면 됩니다!!

 

 

대기자 적는 곳 바로 앞에 보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자리가 되어있어요~

다만 날씨가 너무 추운것만 빼면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래는 밖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밖에는 테이블을 사용안하시더라구요~

이 날씨에 밖에서 먹으면 맛도 못 느끼고 추워서 감기 걸렸을지도 몰라요!!

방에 있는 테이블만 사용하다보니 대기도 많고 대기자도 빨리 안 빠지는 거 같아요.

그렇게 저희는 30분이상쯤 기다렸고, 드디어 저희 이름을 불러주셔서 기분좋게 손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방은 계산대가 있는 곳 바로 옆방입니다!

방으로 들어가면 저희 포함해서 두 테이블이 더 있더라구요~

방은 세 테이블이 들어가기에 충분했고, 추운데 있다가 들어와서인지 엄청 바닥 따뜻했어요!!

 

 

우선 자리 앉으면 수저를 주시고, 물 대신 누룽지를 이렇게 주세요!!

물 보다 이렇게 누룽지를 주시니 누룽지를 좋아하는 저에겐 딱 좋았어요!!

 

 

테이블 옆족을 보면 길에서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는 차림표가 있어요!

뭐랄까 출근할때 전철역에서 가게 홍보로 많이 나눠주는 팜플렛 느낌이었어요!!

암튼 도솔마을 메뉴 중 메인은 바로 수리산 정식 9,000원이예요!

가격이 정식인데도 엄청 저렴해요!!

 

그 외에도 특선 메뉴로 모듬전, 파전, 녹두전, 가오리무침, 옛날 불고기, 가자미구이, 모듬찌개가 있고

특선 메뉴의 가격은 모두 15,000원입니다!!

 

 

다들 수리산 정식에 모듬전 많이 주문하시던데,

저희는 간단하게 수리산 정식 2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차림표에 뒤쪽을 보면 주류도 있어요!

옛날 한옥 느낌의 도솔마을에 오면 소주와 맥주보다는 동동주와 막걸리가 딱인데,

저희는 바로 서울로 올라가야했기에 술은 먹지 않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남자친구와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느새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위에서 테이블 전체 찍은 모습인데 정식 9,000원인데 이정도면 푸짐하게 나온거 같아요!

 

 

 

꽁치김치찌개부터 김치부침개랑 묵사발 등 각 종 반찬들이 테이블을 꽉꽉 채우고 있어요!!

 

 

누룽지 탕수육도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에 바삭바삭한 누룽지까지

약간은 딱딱할 수 있겠다했는데 탕수육소스가 스며들어 딱딱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닭볶음탕이랑 두부로 만든 쌈 같은 거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닭볶음탕, 두부로 만든 쌈 둘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부로 꽉꽉 채워진 쌈, 전혀 자극적이지도 않고 부드러우니 맛있었어요!!

 

 

다음은 닭볶음탕 먹다가 찍은건데 소스도 전혀 맵지도 않고

그 닭볶음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닭에 잘 베어있어서 부드러우니 맛있었어요!!

 

 

많은 반찬 중에 몇 가지만 이야기했지만 전체적으로 반찬도 맛있고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왜 사람들이 이렇게 기다리면서까지 먹는지 알 거 같아요.

9,000원으로 이렇게 가성비 높은 음식을 먹다니!!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먹는내내 즐겁게 먹고

경주의 마지막 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올라올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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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경주 교촌마을/교동/첨성대 맛집

 

 

아침 겸 점심으로 대명리조트 조식을 먹고 나와서 이른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화요일의 마지막 일정이 황리단길 구경이었는데 공사중이고, 생각보다 볼 게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황리단길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못 먹어서 근처를 찾아보니 교동집밥이 있더라구요.

블로그 검색하니 생각보다 평이 괜찮아서 교동집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주차때문에 전화를 해보니 따로 주차공간은 없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주차를 했어요.

Break time이 5시까지라고 해서 어디 구경하기도 시간이 어정쩡해서

옆에 스타벅스에서 음료 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교동집밥 옆 스타벅스 생각보다 크고 쇼파가 아닌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색다르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기다리다가 4시 59분인가에 나왔어요~

 

 

든든한 한끼, 교동집밥

사진에 보이는 계단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역시나 저희가 첫손님이었습니다!

가게의 내부는 깔끔하고 밖의 풍경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창가쪽에 앉았구요.

창가쪽에는 테라스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지금은 너무 춥기에 봄에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물을 주세요.

이 물은 그냥 물이 아닌거 이야기해도 아시겠죠?

옥수수, 우엉 등등 들어갔다고 하는데 지금처럼 추운날씨에 먹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교동집밥에 메뉴와 가격입니다!

A. 매콤 오징어 볶음 가정식 1만원

B. 청국장&생선구이 가정식 1만원

C. 석쇠 장어덮밥 가정식 1만 2천원

가격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고 그냥 보통정도인거 같아요~

2주마다 메뉴가 바뀐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설마 우리갈때 바뀌겠어 이랬는데 바뀌었네요.

블로그에서 볼때 A 간장불고기가 있어서 그걸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B, C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와 메뉴가 동일했고, A메뉴만 바뀌었어요.

그래서 저는 A. 매콤 오징어 볶음 가정식으로, 남자친구는 석쇠 장어덮밥 가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밥, 국, 찬은 추가 비용이 없으며, 주메뉴와 생선구이를 추가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주문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점점 손님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조금만 늦었음 원하는 자리에 못 앉을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찍었던 사진 구경하고 있으니 저희가 첫손님이라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

 

메인 메뉴인 덮밥이랑 매콤 오징어볶음이 나왔는데 메인도 메인이지만

반찬이랑 후식으로 식혜까지 푸짐하게 나오고 음식들 색깔이 정말 예쁜거 같아요.

 

 

먼저 남자친구가 주문한 석쇠 장어덮밥 가정식 소개할게요!

개인적으로 장어덮밥 색깔이 정말 예쁜거 같아요.

생강에 레몬, 장어, 흰밥 색깔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장어덮밥 더 맛있어보이죠?

 

 

이렇게 밥이랑 같이 해서 먹어도 좋고요!!

 

 

장어만 드셔도 됩니다!

취향에 따라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그게 바로 슈퍼 그레잇!!

살도 통통하고 석쇠에서 구워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전혀 비리거나 그런맛없이 양념과 잘 어울러져서 맛있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을 봐야 블로그에 올릴 수 있기에 먹어봤는데

장어를 잘 안 먹는 저인데도 맛있더라구요!!

 

 

 

다음은 제가 주문한 메뉴, A 매콤 오징어 볶음 가정식입니다.

메인 메뉴를 설명하기 전에 반찬 중에 연근 보이시죠?

저 연근 반찬 진짜 맛있었어요.

평소 갈색의 연근만 보았는데 교동집밥의 연근 반찬은 흰색이라 먹어보니

소스가 유자소스인지 상큼하면서 연근이라 정말 잘 맞더라구요.

한 입 먹어보는데 입안이 상큼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완전 강추하는 반찬입니다!!

 

다시 매콤 오징어볶음으로 돌아와서 반찬은 똑같고,

장어덮밥에는 샐러드가, 오징어볶음에는 상추랑 깻잎으로 나와요.

 

 

따로 팬에 오징어 볶음이 나오니 양 엄청 많더라구요~

 

 

매콤 오징어 볶음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매콤해요!!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메뉴도 좋지 않을까해요~

그래도 드시길 원하신다면 깻잎과 상추와 싸서 먹으면 맛있게 드시지 않을까해요.

저는 그냥 먹기도 하고, 상추에 싸서 먹기도 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징어는 질기지도 않고 연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오징어볶음에 양파와 야채도 들어가있기에 오징어와 같이 드시면 더 맛있어요!

간장불고기를 못 먹었지만, 오징어볶음도 만족합니다!!

남자친구랑 저랑 음식이 정말 맛있었기에 반찬이랑 밥 추가로 리필해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밥을 좋아해서 밥집을 많이 다니는데 가격대비 맛있었어요!!

그리구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더욱 더 좋았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게 아닌가해요.

교동집밥을 검색하면 교촌마을 맛집이라고 많이 검색되는데 첨성대에서도 가까이 있어요!

 

든든한 한끼가 생각날 때, 한번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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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경주 대명리조트 비엔토 조식

 

 

리조트에 왔는데 그래도 조식은 먹어봐야되지 않겠냐싶어서

대명리조트 조식인 비엔토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아침에 잠도 자고 짐 챙기다보면 못 먹을 거 같아서 돌아오는 전날 아침에 먹었어요.

저희가 숙박한 곳이 서관 12층이었는데 다행히도 조식을 하는 곳인 비엔토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 이동없이 같은 층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1인 조식이 대인 15,000원정도 했었고,

저희는 회원할인을 조금 더 저렴하게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식부터 샐러드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고요.

 

 

아침에 한식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빵을 구워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제 경우는 아침에 한식은 부담스러워 빵이나 간단하게 먹는 편입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입니다.

평일이고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고, 그래서 창가쪽에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경주 대명리조트에는 비엔토 외에도 다른 음식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가지고 온 음식들이예요!!

기본적으로 샐러드부터, 소세지볶음, 빵이랑 같이 먹을 햄과 불고기를 가지고 왔어요!

 

 

불고기 기대도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불고기 맛있더라구요!

식빵에 햄 올려서 딸기잼 발라서 먹음 토스트 진짜 맛있어요!!

다만 다른 리조트 조식에는 달걀후라이와 죽이 있어서 토스트를 먹을때나

아침에 빵과 밥이 부담스러울때는 죽을 먹으니 좋더라구요~

그 부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그 외에 과일이나 토스트 또 만들어먹었구요!

아침부터 배부르게 먹었어요!

가격대비 맛은 괜찮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저희가 묵은 숙소랑 가까워서 만족했어요.

다른 곳은 1층이나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항상 엘리베이터 타고 움직였는데

이번에는 바로 같은 층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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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경주 보문단지 한우맛집

 

 

경주여행의 두번째날입니다!

아침 겸 점심을 리조트에서 라면을 먹은 후 경주월드에서 신나고 논 후에

둘째날 저녁은 몸보신을 위해서 한우를 먹기로 했습니다.

경주월드, 보문단지가 근처에 있어서 근처 한우집을 찾아보니 보문한우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보문한우의 위치는 보문단지 근처쪽에 스타벅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셔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전기차를 타다가 보문단지에서 보문한우까지 걸어서 왔어요.

보문한우에서 대명리조트까지도 멀지 않았기에 일부러 차를 안 가지고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 메뉴와 가격을 미리 볼 수 있어요!!

 

 

또, 보문한우를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도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가게에 걸어둘 정도면 유명한 사람들이겠죠?

 

 

가게를 들어가면 자리를 먼저 잡는게 아니라 고기 먼저 구입을 하라는 안내표시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자연스럽게 고기를 판매하는 보문한우 식육판매점으로 향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가격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걸로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안심이랑 부챗살로 결정했습니다!!

 

 

소고기를 주문을 완료했다면 고기를 받아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가 월요일 저녁 6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셀프바가 근처에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처음 셋팅을 해준 후 나머지 필요한 야채나 양념을 셀프로 가져와야해요.

버섯, 상추, 깻잎 등 반찬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가 구입한 부챗살과 안심입니다.

가격은 5만원대정도 나왔고, 구입했을 당시에는 양이 적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둘이 먹기에도 양이 많았어요!!

둘이왔을대는 이렇게 고기를 구매해서 먹는게 좋을 듯해요!!

 

 

 

자리에 앉으니 반찬 셋팅해주셨어요.

 

 

상차림비는 어른 1인 5,000원으로 2명이라 10,000원에 상차림비가 발생하였고,

추가로 공기밥 2개, 된장찌개 1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그 외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먼저 안심부터 먹기로 결정!!

판 위에 안심을 조심스레 올려놓았습니다.

 

 

불이 쎄서 그런지 겉에가 금방 익더라구요!

어느정도 겉에가 익었을때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굽기로 했어요.

저희는 속도 붉은색이 다 없어지고 나서 먹어요.

 

 

조금만 더 익히면 먹어도 될거 같아요.

배가 몹시 고팠기에 얼른 익기만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한우가 다 익었어요!! 이제는 먹을 일만 남았네요~

 

 

한우는 야채에 싸서 마늘과 함께 된장이랑 찍어도 당연히 맛있지만,

한우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소금을 조금 찍은 후 먹어보았습니다.

그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소고기를 많이 익히면 질기다고 하는데 전혀 질긴 느낌도 없고 고기가 입에서 막 녹는듯했어요.

블로그 평이 안 좋은 내용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고기의 질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요새 먹은 소고기 중에서 TOP3에 들 수 있을거 같아요!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안심을 먹어보았으니 이번에 부챗살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부챗살 마블링을 보고 등심보다 더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심도 제 입맛에 딱 맞았으니 부챗살도 맛있겠구나 생각했죠~

 

 

제가 좋은 고기인지 아닌지를 잘 보질 못하지만 맛이 괜찮았기에 고기는 괜찮은게 아닌가해요!

 

 

안심보다 두께가 얇기때문에 부채살 금방 익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익었을때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고기를 잘라주니 속도 많이 익었더라구요~

금방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노릇노릇 등심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요~

안심에는 뭔가 기름이 없는거 같았는데, 부채살은 겉에 기름이 번질번질해요!

 

 

남자친구가 하트 만들었다고 자랑해서 하나 찍어봤어요!

부챗살의 고기맛은 부챗살에 기름이 있기에 부드러웠어요.

왜 사람들이 소고기하면 부챗살을 많이 찾는지 알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부챗살보다는 안심이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등심이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보문한우의 안심과 부챗살은 개인적으로 맛은 만족합니다.

둘이서 소고기 배부르게 먹었는데 7만원 좀 안되게 나왔던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가격이 비싼편인거 같기도 하지만,

한번 고기맛을 먹어보면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전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고기맛이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도 좋을 거 같아요~

경주가 한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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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경주 야시장 맛집

 

 

경주의 첫째날이예요!

경주의 첫째날 밤은 야경투어를 신청해서 경주의 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경투어 끝나고 급 야시장에서 저녁 먹는걸로 결정을 해서 찾아보니,

경주의 야시장은 중앙야시장이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야시장은 중앙야시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야경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동궁과 월지였고, 중앙야시장과는 택시를 탔을 경우 10분정도 소요되어요.

택시요금은 4천원정도 나왔고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운 편이어서 다행이에요. 

중앙야시장에 도착하니 경주 중앙시장의 간판에 불이 들어와있는걸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중앙야시장을 즐길 준비만 하심 되겠죠?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오후 9시 30분쯤이었고,

야시장이라 그런지 늦으시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중앙야시장 시간은 듣기로는 오후 7시 - 오후 12시까지 한다고는 들었는데,

가시기 전에 한번 확인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입구에도 가게들이 있지만 야시장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을 지나서

조금더 시장안쪽으로 들어오신다면 여러 음식의 가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바퀴 둘러보고 어떤 메뉴를 먹을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쌀국수, 닭강정, 빈대떡, 육전, 순대볶음, 폭립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그 중에 저희가 처음으로 고른 메뉴는 야시장 7호 순대당~으로, 양념순대볶음 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백순대볶음, 양념순대볶음이 있고 가격은 모두 5,000원입니다.

주류는 따로 가게에서 팔지 않고 있기때문에 가게 맞은편에 위치한 슈퍼마켓에서 주류와 종이컵을 구입하셔야해요.

저희는 간단하게 소주 1병과 종이컵 2개를 구입했습니다.

 

 

양념순대볶음을 주문해놓고 술을 사러 갔다왔는데 그 사이 순대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양이 엄청 푸짐해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느껴지시죠?

 

 

순대볶음도 듬뿍! 떡도 야채도 뜸뿍! 깻잎까지 듬뿍!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거 같은 이 느낌!!

 

 

순대볶음에 순대도 쫄깃쫄깃하니 알맞게 잘 볶아주셨더라구요~

다만 약간의 매콤함이 있기에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메뉴나 백순대볶음을 드시는게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주와 먹기에는 매콤하면서도 양념이 맛있어서 안주로는 딱이었어요~

 

 

먹을게 이렇게 많은데 안주를 하나만 먹기에는 아쉬운 이 마음!!

그래서 한번도 안 먹어본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전통육전을 먹기로 했습니다.

4호 육전거리로 순대볶음 가게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메뉴는 전통육전과 갈메기살꼬치가 있고 가격은 육전 5,000원, 갈메기살꼬치 3,000원이예요.

 

 

육전을 구매했고, 사진 찍으니 저도 나오냐면서 수줍게 말씀하시니 사장님!

가릴거니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렸어요~

가게를 하더라도 아무래도 얼굴이 나오는게 부담스럽죠.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제 얼굴 나오는게 뭔가 부담스럽더라구요!

귀여운 스티커로 이쁘게 붙여드렸습니다!!

 

 

육전을 주문하면 한번 더 데워주세요!

 

 

육전 말고도 양파, 파절임, 양념소스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육전 하나만 주문했을뿐인데 이렇게 야채까지 나오니 굿굿 최고입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육전을 처음 먹어보는데 한입 먹어보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육전하면 뭔가 땡기질 않아서 안 먹고는 했는데 처음 먹어본 그 맛은 그레잇!!

소주와도 잘 맞고 부침과 고기가 정말 잘 어울려지고 그 안에 파절임과 양파까지 더하니 최고였어요!!

 

 

너무 퍽퍽한 것만 먹다보니...급 국물이 먹고 싶었던 저희는 음식을 들고 자리를 이동했어요.

앞쪽에 우동이랑 쌀국수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고민하다가 쌀국수로 결정했어요!

16호 베트남 쌀국수로 외국분이 직접 운영하고 계세요!!

고수를 넣어주느냐 마느냐 물어보셨는데 저희가 잘 못 알아들어서 얼마나 죄송했는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쌀국수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메뉴는 쌀국수, 비빔쌀국수, 월남쌈이 있고, 가격은 쌀국수 6,000원, 비빔쌀국수 4,500원, 월남쌈(1개) 1,000원입니다.

 

 

쌀국수면은 금방 익으니 그만큼 쌀국수도 금방 나왔어요!

고수 넣은건 처음 먹어보는데 제 입맛에는 고수 넣지 않는게 맛있더라구요~

국물 맛은 정말 끝내줬어요!!

엄청 시원하고 소주에는 역시 국물이 함께 있어야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면도 적당히 익었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그래서인지 양도 엄청 많아서 배부를 정도였어요.

 

 

쌀국수를 마무리로 더 이상 배가 불러서 야시장에서는 더 못 먹고 아쉬움 마음을 가지고 음식 하나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야시장 오면 꼭 먹고 싶었던게 새우였는데

리조트 가는길에 25호 갈릭새우버터구이 메뉴 포장해가기로 했습니다.

칠리새우 먹고 싶었는데 칠리새우, 간장새우 모두 팔려서 갈릭새우밖에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긴 했지만 갈릭새우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칠리새우, 갈릭새우, 간장새우가 있고, 가격은 5,000원 모두 동일합니다.

 

 

양은 보통이었고, 소스와 새우는 맛있었어요~

리조트 와서는 맥주에 새우 먹었는데 맥주에 새우 조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막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먹은 느낌이었어요!

 

 

새우도 엄청 통통해보이죠?

실제로 먹어보면 새우가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소스와 어우러진 새우와 파프리카를 같이 먹으면 그 맛은 더 맛있다는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야채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거 같아요~

새우만 골라 먹기보다는 제 입맛에는 파프리카와 같이 먹으니 맞았어요!

 

 

야시장이라서 엄청 클 줄 알았는데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규모가 크지 않아도 그 안에서 야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제 이렇게 야시장에 와서 여유를 느끼면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겠나싶지만

다음에 경주에 방문을 한다면 야시장 한번 더 가서 맛있는거 더 많이 먹고 와야겠어요!!

 

 

경주를 방문하셔서 경주의 밤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경주 중앙야시장 좋을거 같아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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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경주 교촌마을 김밥맛집

 

 

경주 여행의 첫날은 교촌마을에서 시작했고,

경주의 유명한 곳인 교리김밥을 점심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교리김밥의 위치는 교촌마을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화살표 방향이 되어있어요.

 

 

 

길을 따라 들어오면 보기만 해도 가게 앞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게 보이시죠?

점심이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어떤 분 블로그를 보면 교리김밥 오픈하자마자 사람이 많다 하는 글을 보았는데, 그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지난번 경주에 왔을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었는데, 이번에는 줄이 길어도 기다렸다가 먹어보기로 했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옆에 차들도 다녀야하기때문에 교리김밥 집에는 줄서는 LINE이라고 있더라구요.

진짜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았어요!

 

 

그렇게 30분쯤 줄서서 기다렸던거 같고, 드디어 저희 차례였습니다!!

문앞까지 왔을때 가게 앞에는 교리김밥이 TV 방영되었던 곳과 영업시간이 표시되어있더라구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주말,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니 영업시간을 확인해서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TV 방영되었던 곳은 아빠 어디가부터, 생생정보통, 1박2일도 있구요.

 

 

SBS 생활의 달인, 3대천왕, KBS아침뉴스타임, 생생정보 등 정말 안 나온 곳이 없네요.

맛집이라고 TV에서 이렇게 방영이 많이 되었는데, 사람이 없을 수가 없는거 같아요.

 

 

교리김밥에서 주의사항 하나!

재료의 제한으로 1인 2줄밖에 구입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4명이 와서 주문할때 1명이 하면 2줄밖에 못 사요~

주문 받으실 때, 인원 수 체크하시니 어디 가시더라도 살때는 꼭 있으셔야해요!

저희는 2명이기에 김밥 4줄 샀습니다.

 

 

 

가게 내부 촬영금지라고 해서 내부사진은 못 찍었구요.

김밥은 2줄 도시락 6,400원, 3줄 도시락 9,600원입니다.

김밥 말고도 잔치국수도 5,000원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워낙 정신이 없었기에 김밥 포장으로 해서 4줄만 샀어요~

다음에 올때는 잔치국수도 같이 먹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결제를 카드로 할까하고 다른 블로그를 봤는데, 카드도 된다고는 제가 간 날은 정신도 없고해서

미리 현금 준비하고 있다가 김밥 구입하면서 드렸어요.

그 날은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대부분이 현금결제하셨어요~

 

포장한 걸 가지고 와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먹기로 했어요.

 

 

아래 사진이 김밥 2줄 도시락인데, 김밥 크기가 커서 놀랐어요.

 

 

김밥 안에는 김밥이 터질거 같이 지단이 엄청 많이 들어가있어요.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맛은 일반김밥보다 부드럽다고 해야할까요?

지단이 약간 짠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김밥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먹을때는 "뭐지?" 이러다가 계속 중독성있게 먹게 되더라구요.

배가 불러서 그만 먹고 싶은데 자꾸 손이 가게 되는맛이에요!

 

 

한줄만 먹어도 크기가 크기 때문에 양이 많아 배가 불렀기에

4줄 중에 2줄은 교촌마을에서 먹고 2줄은 리조트에 가지고 와서

나중에 먹었는데 바로 먹지 않아도 나중에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교촌마을에 방문한다면 줄이 길지 않을 타이밍을 잘 골라서 먹어야겠어요!!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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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서울 종각 이자카야 술집

 

 

친구와 오랜만에 불금에 만났어요.

원래는 청담에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친구가 반차를 쓰고 왔기에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로 와서 종각까지 걸어왔어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코다차야 종각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광화문에서 걸어왔기에 15분정도 걸렸던거 같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분들은 종각역 10번출구를 나와서 버스정류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롯데리아 옆건물입니다!!

 

 

몰라서 근처를 헤매이더라도 코다차야의 입구가 특이하기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코다차야역에 내리셔서 5번 출입구로 입장하실게요~

 

 

음. 저희가 도착했던 시간은 6시반쯤이었던거 같은데 이미 구석이나 괜찮은 자리는 남아있지 않았어요.

남은 자리 중에 괜찮은 자리로 잡아서 겨우 앉았네요.

7시 좀 넘으니 웨이팅하는 사람도 많고 금요일이라 더 사람이 많았던 거 같아요.

내부가 사진처럼 개방되어있고, 음식 만드는 곳도 가운데 있어서 약간의 시끄러움이 있더라구요.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종각 다른 술집도 좋을 듯해요~

 

 

코다차야 이용방법은 다 아시죠?

처음 이용하는 분들은 설명해주는데, 같이 간 친구가 코다차야 타지점을 이용한 적이 있기에

별도의 설명은 듣지 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코다차야는 주문시에 진동벨을 보여줘야지만 주문이 가능하니

안주나 주류 주문시에는 진동벨은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코다차야의 대표적인 안주? 음식인가요!

아무튼 코다차야의 가면 꼭 먹어야봐야할 메뉴가 바로 김치볶음밥입니다.

맛있기로 엄청 유명하죠~

그래서 자리 잡자마자 친구랑 저는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김치볶음밥은 9,000원이예요.

메뉴판은 따로 없으며, 가게를 돌아다니며 가격과 메뉴를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김치볶음밥을 주문하고나서 술을 먹는데 탕이 없으면 섭섭하니, 탕도 하나 주문하기로 했어요.

홍합탕과 간사이오뎅탕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간사이오뎅탕으로 결정했습니다.

간사이오뎅탕은 13,000원이예요.

메뉴와 가격을 모두 찍을 수 없었기에 대부분의 메뉴의 가격은 1만원대초반정도라서

크게 안주 가격이 부담스럽지는 않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생수는 이렇게 셀프로 원하는 만큼 생수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해주니깐 전 편하더라고요~

위생적이기도 하고 원하는 만큼 부담없이 가져갈 수도 있구요.

 

 

음식을 주문하고나서는 바로 주류를 선택하러 갈 시간입니다.

테이블에는 별도의 잔이 없으니 잔도 같이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사케부터 소주, 맥주, 음료까지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예전에 맥주창고 가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주류의 가격은 냉장고에 붙어져있어요.

 

 

 

저는 소주를 먹을거기에 따로 먹진 않았지만 생맥주도 있더라구요~

 

 

친구는 소맥을 원했는데 제가 소주만 먹다보니 친구도 소주를 먹겠다해서

우선은 간단하게 소주 한병만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는사이에 저희가 주문했던 김치볶음밥과 간사이오뎅탕이 나왔습니다.

오뎅탕이 먼저 나왔고, 김치볶음밥은 그 후에 나왔어요~

 

 

먼저 나온 간사이오뎅탕부터 포스팅해볼게요!

우선 금방한 탕이기에 계속 끓더라구요. 오뎅동 많이 들어있고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요.

 

 

꼬치도 많이 들어있고, 유부에, 버섯까지 완전 술안주로 최고일듯해요!

 

 

오뎅이 종류가 다 달라서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뎅이 잘라져있어서 친구랑 둘이서 나눠먹기에는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반 먹고 친구가 반 먹고 이런식으로 먹었어요!

 

 

다음으로는 코다차야의 대표음식! 김치볶음밥입니다.

사실 술안주는 아닌거 같고 배고플때 먹으면 딱일거 같아요!!!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은거 보이시나요?

 

 

반숙을 터트려서 치즈와 계란을 쓱쓱 비벼서 먹으면 최고인 맛!!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한입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일반 음식점에서 먹는 김치볶음밥과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그렇게 안주 2개로 먹기에는 아쉬운 친구와 저였기에, 차둘박이숙주볶음을 하나 더 시켰었죠.

주문이 밀려있었기에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렸어요.

친구는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때 간장으로 된 차돌박이숙주볶음이었는데

종각점은 매콤한 차돌박이숙주볶음이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매울거 같은....

 

 

양 진짜 많죠?

차돌박이숙주볶음에는 숙주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요.

 

 

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

물론 숙주가 가장 많기는 하지만요.

맛은 정말 매콤했어요.

빈속에 매콤한걸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잘 먹는편인데도

먹고나서 입술이 화끈거리더라구요.

매콤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친구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저희는 안주를 하나 더 주문하기로 했어요.

뭘 먹을까 둘러보다가 고른 메뉴는 똥집철판볶음이었는데

똥집을 처음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친구는 잘 먹더라구요!!

사진 화질이 별로 안 좋은데 코다차야 내부가 사진찍기에는 조명이 약해서..

화질이 떨어지는 면이 있는거 같아요.

 

 

두명이서 소주 2병, 맥주 2병, 음료 1캔, 안주4개해서 69,000원 나왔습니다.

1차 겸 2차였기에 많이 나온 편은 아니라는 위로를 하며,

음식을 좀 남기고 온게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정말 배부르게 배터질만큼 먹은거 같아요.

안주들은 술이랑 먹기에 맛있었으며, 가끔와서 먹기에 좋은거 같아요.

다만 내부가 개방적이라 시끄러움이 있어서 그걸 감안하신다면 불금을 보내기에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모처럼 신나게 친구와 불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촬영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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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서울 명동 랍스타버터구이 맛집

 

 

오늘은 종로에서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오전에는 시험을 보고

오후에는 명동 롯데백화점에 볼일이 있어서 종로에서 명동으로 넘어왔습니다.

롯데백화점 일을 다 보고서 명동쪽에서 밥 먹기로 했어요.

무얼 먹을까하다가 남자친구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맛있는거 먹자고 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막 땡기거나 눈에 들어오는 식당이 없어서

지난번에 갔었던 랍스타버터구이 더식당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위치는 아트박스(ARTBOX)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 명동 중심쪽이라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저희 다다음부터는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었기에 저희가 먹었던 메뉴는 없어졌더라고요.

그래서 메뉴를 뭘로 선택할지 오래걸렸습니다.

오랜시간 끝에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더식당 랍스타A코스 2인세트 43,800원으로,

버터구이 랍스타 1마리 + 샐러드파스타 + 직화쭈꾸미 (or 장작불고기) + 빨간냉국수 + 공기밥2개예요.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으니 메뉴판과 가격을 참고하심 좋을거 같아요.

 

 

 

64,000원에서 43,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이라고 적혀있는데,

할인이 2만원정도된거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된거네요.

 

 

안 온지 오래되긴 했나봐요.

새로운 세트메뉴가 많이 있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랍스타를 먹고 싶었기에 간단 세트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랍스타가 포함되지 않은 세트메뉴도 있어요.

가격대비 저렴하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랍스타가 없는 세트 메뉴도 좋을거 같아요.

 

 

 

 

가장 먼저 샐러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주문해놓고서도 그냥 샐러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파스타를 먹기에 이거 파스타였냐고 그랬어요.

 

 

샐러드 파스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메인메뉴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는 딱 좋은거 같아요.

 

 

파스타에 면도 쫄깃쫄깃하고 샐러드랑 잘 어울러져있어요.

 

 

샐러드 파스타를 먹고 있으니

뒤이어 바로 메인 메뉴 버터구이 랍스타가 나왔습니다.

역시 비주얼부터 남다르지 않나요?

그냥 랍스타도 맛있는데 버터구이로까지 되어있으니 이건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은 당연 최고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자세히보니 살도 꽉꽉 차있어요.

정말 버릴거 하나없이 오동통해요.

 

 

살 발라냈는데 보이시나요?

껍질과 완전히 분리되어서 살이 다 발라졌어요.

진짜 껍질 빼고 다 살이예요.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버터의 맛과 부드러운 랍스타의 살이 잘 어울러져 저렴한 가격에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버터구이 랍스타를 먹고 있으니 빨간 냉국수가 나왔어요.

빨간 냉국수는 더식당에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요.

우선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할 거 같은 느낌이예요.

 

 

국수도 많고 열무김치도 많이 들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맛은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가 잘 익어서 엄청 맛있었어요.

또한, 국물도 시원해서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을 커버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배부르다고 생각이 들때 국수 국물 한입 먹으면 뭔가 다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예요.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직화쭈꾸미와 공기밥 2개예요.

지난번에 먹어봤을때 맛이 괜찮아서 주문했는데 비주얼은 나쁘지 않죠?

 

 

하지만, 직화쭈꾸미 엄청 매웠습니다.

쭈꾸미는 부드럽고 괜찮았는데 너무 매워서 중간에 먹다가 물에 헹궈먹었는데도 맵더라구요.

그래서 쭈꾸미만 골라서 밥이랑 콩나물이랑 먹고 거의 남겼어요.

진짜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겠지만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안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무엇보다 메인메뉴인 버터구이 랍스타가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대가 좀 쎄긴 하지만 랍스타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쎈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요.

다음에 명동에 올 일이 있다면 그때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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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4일 수요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추석연휴를 맞아서 사람이 많이 없겠지해서 용산 아이파크몰로 오랜만에 영화 보러갔습니다.

하지만,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중간에 빠져야했는데 빠지지 못해 1시간 거리를 3시간을 걸려서 도착했어요.

덕분에 미리 예매한 영화시간은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니 원하는 자리를 못 앉게 되어 속상하더라고요.

좀 더 일찍 준비했어야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용산에 도착했고,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아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어요.

면보다는 밥종류로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홍대개미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위치는 아이파크몰 서관 4층에 위치하고 있고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대였지만 사람은 북적북적했어요.

 

 

 

가게를 들어가기 전 메뉴와 가격을 먼저 볼 수 있어요.

아이파크몰 전 매장은 가게 앞에 가격이랑 메뉴를 소개해놓으니 참고하시고 가심 좋을거 같아요.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어요.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저희는 단품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스테이크 덮밥 (가격 8,900원), 남자친구는 연어반참치반 덮밥 (가격 10,900원)으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나서 테이블을 보니 홍대개미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더라고요.

스테이크 굽기는 선택이 불가하다는 것, 무조건 미디움 레어라고 해요.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면 직원이 한번 더 고기 굽기는 선택이 불가하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다음은 비비지 말고 한 수저씩 먹으며, 밥 위에 숙주, 고기, 양파절임,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음식이 나오면 이야기 해준 방법으로 먹어봐야겠어요.

 

 

 

제 메뉴가 먼저 나올 줄 알았지만 남자친구 메뉴인 연어반참치반 덮밥이 먼저 나왔어요.

연어와 참치의 양은 밥이 안 보일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그리고 참치에는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 바로 김입니다.

김 위에 참치를 올리고,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주면 그 맛은 최고입니다.

남자친구가 먹어보더니 가격대비 맛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연어반참치반은 가격과 맛 둘다 합격입니다.

 

 

그렇게 남자친구가 덮밥을 반정도 먹어갈무렵 스테이크덮밥도 나왔습니다.

저희보다 늦게 주문한 테이블도 음식이 나가서 제 메뉴는 까먹은 줄 알았어요.

고기를 구워져 나와서 오래걸렸을 거라 생각하며 드디어 제가 주문한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우선 비주얼은 합격, 고기 양도 푸짐하니 합격입니다.

 

 

테이블에 적힌 홍대개미를 즐기는 방법대로 고기에 양파절임, 숙주, 와사비를 올려서 먹었어요.

그 맛은 맛있었습니다. 뭔가 가격이 저렴해서 고기가 질길 줄 알았는데,

전혀 전혀 질기지도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고기와 양파, 숙주, 와사비가 잘 어울러져 맛있었습니다.

전혀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이상으로 제 입맛에는 맞았어요.

 

 

블로그 검색하다보면 별로라고 하는 평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가격대비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는지 직원을 불러도 모르고,

다른 테이블에는 장국이 있어 장국 좀 달라고 했더니 미안한 표정없이 주는 모습에 기분이 별로였지만,

명절에 일하며 바빠서 그랬겠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가격이나 음식은 저랑 남자친구 입맛에는 딱 맞아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다녀와 적은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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