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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2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캘리그라피 기초반을 마무리하고, 이번엔 심화반을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오늘 심화반 등록하고 바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초반은 고딕체나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배웠다면, 심화반은 의성어나 의태어를 쓰는 걸 연습했어요.

사실 기초반은 고딕체이다보니 약간의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심화반은 확실히 기초반 보다는 집중도 되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다만 의성어나 의태어에 맞게 캘리그라피를 표현을 해야하는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하는거다보니

글을 많이 하기보다는 이렇게도 해볼까, 저렇게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래 사진들은 제가 생각해서 써본 것도 있지만 샘플로 나와있는 걸 보고 옮겨 적은것도 많이 있습니다.

 

흰 종이에 으르렁, 도란도란, 까르르, 으악, 쑥떡쑥떡, 줄줄, 으슬으슬, 갸우뚱, 에취와 같은

의성어, 의태어를 표현해봤는데요.

뭔가 쓰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글씨 쓴것도 괜찮고 단어와 캘리그라피가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고요.

 

 

그 후에도 오순도순, 기웃기웃 등 여러가지 의성어, 의태어 쓰기를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의성어, 의태어 쓰기를 연습하는 이유는 바로 도일리스텐실에 실제로 적어보기 위해서예요.

도인리스텐실에 계속 연습해 볼 수 있는게 아니라 횟수가 한정되어있다보니

실수하지 않도록 캘리그라피를 하기 전에 충분히 연습을 하고 하려해요.

나중에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에도 제출해야할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캘리그라피 수업을 1시간 30분정도를 듣는동안 도일리스텐실에는 못 적고,

계속 흰 종이에다가 연습만 했어요.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잘 쓸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습만 계속하다가 선생님께는 다음주에 와서 적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심화반 첫날이었지만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재미있기도 하면서,

표현을 하고 생각을 해야하니 기초반이랑 또 다른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좀 더 생각하고, 좀 더 연구하며 캘리그라피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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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촉촉한 립스틱이 있다. 글램폭스 꽃 립스틱

GLAMFOX 플로리사 립글로우 GL06 위치플라워 (Fleurissant Lip Glow)

 

요즘에 이래저래 선물을 많이 받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에 선물 받은 제품은 립스틱인듯 립글로우즈 같은 글램폭스 제품이예요.

립스틱에 꽃이 들어있고 투명한데 바르고 나면 저절로 색이 바뀐다는 신기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포장 역시 꽃으로 화려하게 눈을 끌고 있어요.

 

 

립스틱이나 글로우즈 겉에는 대부분 단색으로 포장되어있는데

글램폭스 제품은 특이하게 보라색 상자에 되어있어요.

 

 

저는 글램폭스 꽃 립스틱이라고 간단히만 알고 있었는데,

플로리사 립글로우 GL06 위치플라워라는 정식이름이 있더라고요.

저는 간편히 꽃 립스틱이라고 부를게요.

플로리사 립글로우는 위치플라워 말고도 다른 종류가 많이 있더라고요.

 

 

안에 립스틱을 꺼내보면 금색으로 되어있어요.

화려하게 여러색으로 되어있는 것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색으로만 되어있어서 깔끔하니 좋은거 같아요.

 

 

GLAMFOX와 Fleurissant Lip Glow라고 립글로우즈에 적혀있어요.

 

 

GL06 위치플라워입니다.

다른 종류들은 GL01, 02, 03 앞에 영문은 동일하게 뒤에 숫자만 바뀌더라고요.

 

 

플로리사 립글로우예요.

제가 지금 사용하다가 사진을 찍어서 그런데 원래는 전체 다 투명한 색이예요.

건조한 입술에 바르면 좋다고 하는데 한번 발라봤는데 진짜 보습력 최고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일반 립글로우보다 보습력이 좋은거 같아요.

조금 발랐는데도 촉촉함이 살아있어요.

 

지속력도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요.

한번 바르면 잘 묻어나지도 않고 몇시간은 가는거 같아요.

바른 후에 위에 덧바르면 더 진해지고 지속력도 오래간다고 해서

오전에 출근준비하면서 한번, 오후에 한번 이렇게 바르고 있어요.

 

 

립글로우 안에 보이는 꽃은 진짜 생화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생화가 저렇게 들어갈 수 있는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생화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향도 은은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꽃 말고도 중간중간에 금색이 보이시나요?

24K 골드 입자라고 하는데 정말 금일지 궁금하지만 24K 골드입자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검색해보면 1만원 후반대 같은데

생화에 골드입자에 뭔가 엄청 고급스러워보여요.

 

 

무엇보다 바르면 투명한 것처럼 보이는데

바르고 나면 피부산도와 온도에 따라 발색이 된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투명해서 어떻게 색이 나오겠어 하며 반신반의했어요.

근데 직접 발라보니 정말 핑크색으로 입술이 바뀌더라고요.

립글로우즈만 봐도 제가 바른 곳은 핑크색으로 변한 걸 보시면 아실 수 있겠죠?

정말 신기했습니다.

 

 

꽃 한송이와 골드입자도 들어가있으니 갈라짐이 심한 제 입술에 뭔가 좋을거 같기도 해요.

 

 

글램폭스 투명 꽃 립스틱은 보기도 처음 보고 발라보는 것도 처음인데, 생각보다 정말 만족해요.

보습력도 좋고, 지속력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요.

그 전에는 틴트만 바르고 했는데 지금은 글램폭스 꽃 립스틱만 바르고 다녀요.

개인적으로 보습 립글로우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 촬영 : 캐논 EOS M3 (15-45mm렌즈 사용)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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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1일 수요일, 7월 4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6월 21일 5일차 수강에는 사실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지난번에 썼던 글자를 한번 더 쓰고 굴곡이 있는 글씨를 쓰는 연습을 했어요.

5일차에는 1시간정도 수업하고 나왔어요.

화요일 수업 듣고 수요일 수업 들으면 수요일은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요.

 

5일차 수강을 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 그 다음주 화, 수요일은 참가하지 못했고

일주일 쉬고 7월 4일 화요일에 6일차 수업을 들었습니다.

6일차 수업도 시간은 1시간정도 했고, 5일차에 기초 캘리그라피는 배운 상태이고,

컵받침에다가 실제로 캘리그라피를 해보는 걸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제출해야할 포트폴리오라고 하더라고요.

컵받침은 총4개를 주셨고, 그 중에서 잘된걸로 2개만 제출하면 된다고 해요.

혹시나 실수할까봐 바로 글을 쓰지는 않았고 종이에다가 먼저 어느정도 연습을 하고 했어요.

실수하면 어떻하냐고 여쭤보니 그러면 먼저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후에 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종이에다가 충분히 연습한 후에, 연필로 컵받침에 그려넣었고요.

확실히 연필로 한 후에 붓으로 캘리그라피를 하니 안정감이 있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연습해본거예요.

봄, 여름, 물병, 로봇, 그릇, 사다리, 거울, 대접, 복어, 초를 써본 거예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는데 단어를 쓰는 것도 쓰는 것이지만 단어를 표현하는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표현을 잘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캘리그라피를 배우면 배울수록 내 글씨체가 아닌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그려야하다보니 어렵더라고요.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제 글씨로 쓸 때도 있고요.

자유롭게 캘리그라피를 그리고 창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컵받침입니다. 여기에다가 제가 자신있는 단어를 그려넣었어요.

완성작은 찍지는 못했는데 컵받침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세로보다는 가로로 쓰는 단어를 적었습니다.

 

 

연습 후에 실제로 컵받침에 그려본 완성작입니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을 작성했다는 것에 만족해요.

 

 

컵받침 4개를 끝으로 기초단계수업은 모두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 전체에 진도를 맞추는 게 아니라 개인별로 진도를 나가다보니 수업이 확실히 일찍 끝나는거 같아요.

수업 몇 번 안나갔는데 한달만에 수업 다 끝났어요.

수업도 한시간만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원할때까지 하고 가면 되는거니깐요.

그런 점에서는 자유롭게 수업을 받고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거 같아요.

 

기초과정을 모두 완료하고 다음 단계인 심화과정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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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빔팩트 써본 사람은 안다! 컬러딥 바나나 썬빔팩트

(Color-deep Banan Sun beam pact)

 

아는 분에게 컬러딥 바나나 팩트를 선물 받았는데 요즘 컬러딥 썬빔팩트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구매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아는 사람도 이 제품 괜찮다고 해서 한번 써보고 이야기해주겠다고 했는데 요즘 이 제품이 인기인가보더라고요.

구성은 사진과 같이 본품과 리필용이 하나씩 들어있었습니다.

구성품을 보는데 보자마자 케이스가 정말 귀엽더라고요. 제가 귀여운걸 엄청 좋아하는데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노란색 바나나 케이스 정말 예쁜고 귀여운거 같아요. 뭔가 산뜻한 느낌이랄까요.

케이스는 완전 합격입니다. 사람들이 케이스 보고서도 많이 구매할 거 같아요.

 

 

케이스를 열어보면 안에도 노랑과 흰색이라 그런지 깨끗하면서도 산뜻함을 주고 있어요.

 

 

썬빔팩트를 사용하기 전 부착한 필름을 제거한 후에 사용해야하고요.

사용 후에는 반드시 용기의 뚜껑을 닫아주셔야하는 거 아시죠?

예전에 바빠서 용기뚜껑을 열어놓고 나갔다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돌아와보니 말라있더라고요.

오래 사용하시려면 아무리 바빠도 뚜껑은 꼭 닫으셔야합니다.

 

 

썬비팩트라고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쿠션형식으로 되어있는 줄 알고 열어봤는데 팩트로 되어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쿠션제품이 많아서 썬빔팩트라는 걸 순간 까먹은거 있죠. 아무튼 팩트라 좋았습니다.

뭔가 쿠션은 약간 금방 쓰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열자마자 오호 미소를 지었습니다.

외출할 때 사용해봤는데 들뜬다는 느낌은 없었고 확실히 바르고 나면 얼굴이 하얘져요.

시간 지나면 하얀 느낌이 없어지고 제 얼굴색을 찾아가는 거 같더라고요.

번들거림이나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었고요. 여름에 바르기에는 괜찮을듯해요.

무엇보다 향이 바나나향이라 바르는데 바나나우유가 생각나더라고요. 일반 화장품향이 아니라 좋았어요.

바나나가 피부에 그렇게 좋다는데 꾸준히 발라봐야겠어요.

 

 

 

컬러딥 바나나 썬빔팩트는 3중 기능성으로 미백 + 주름 + 자외선 차단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이예요.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잖아요.

 

 

홈쇼핑에서 구매했다고 하셨고, 썬빔팩트 2개, 리필 2개, 사은품까지 받아서 4만원 안되게 구입하셨다고 하는데,

이 가격에 이 구성품이라니 진짜 저렴하게 구입하신거 같더라고요.

현재까지는 만족하지만 좀 더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구매해서 사용해야겠어요.

 

 

여름에는 무엇보다 자외선차단이 중요하더라고요. 아무리 자외선차단을 해도 햇빛이 따가우면 금방 타더라고요.

모두들 무더운 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살 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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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0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는 휴가로 인해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못 듣고 일주일만에 수업을 들으러 갔어요.

지난주까지는 고딕체로 한글자씩 글을 쓰는 연습을 했는데 오늘은 문장을 쓰는 연습을 했어요.

종이에 이름을 먼저 쓰고 그 다음에 문장을 써보는건데요.

예를 들어 고드름이 얼었습니다.

이렇게 문장을 흰종이에 두 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역시 고딕체는 생각보다 어려운거 같아요.

붓을 쓰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어렵고, 캘리그라피의 중봉 등 붓을 쓸때 캘리그라피 순서를 기억해서 쓰라고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쓰다보면 어느새 그냥 글을 쓰는 것처럼 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집중을 하며 한글자씩 쓰는거 같아요.

하지만, 생각보다 문장으로 고딕체 쓰는거 지루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차근차근 배울 생각으로 천천히 알려주셔도 된다고 했는데 마음대로 글도 안 써지고 하다보니,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지루한게 선생님 눈에 보였나봐요.

그렇게 고딕체로 글을 좀 적다가 드디어 단어를 써보면 사물표현을 해보자고 하셨어요.

예시를 보여주시는데 뭔가 재미있을거 같은 기분 있잖아요. 단어를 적을때는 그 단어를 표현하며 써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고드름은 아래로 뽀죡한 모양이니깐

점점 고는 크게 드는 고보다는 작게 름은 드보다 작게해서 아래가 뽀죡하게 표한거죠.

소나무 같은 경우는 세모모양으로 글을 적어보았고요. 산은 말그대로 뾰족한 산을 시옷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는 가운데 부분이 크고 양옆은 가운데 비해서는 작잖아요.

그런 모양으로 고와 마는 좀 작게 가운데 구는 좀 크게 그리며 표현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표현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고드름, 산, 고구마, 소나무만 하고 있으니 선생님이 다른 것도 해보라고 하시면서 다른 문장을 주셨어요.

와인은 와인잔을 생각하며 조금 둥그렇게 표현을 했고요.

허수아비 같은 경우는 허수아비가 팔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표현을 했고, 부엉은 사실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예시에 나와있는 것처럼 둥글둥글하게 표현을 해 보았습니다.

갈매기는 갈매기가 나는 모양을 표현해보았으며, 와플은 와플의 샵모양처럼 플을 적어보았어요.

마지막 소방차는 차를 표현한거 같은데 딱 저 표현한 내용을 본다면

무엇을 표현했는지는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오늘 수업은 사물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며 2시간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2시간동안 하는데 처음에는 지루한 감이 있는데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거 있죠.

근데 생각보다 캘리그라피로 사물을 표현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아이디어도 있어야하고 나만 보았을때가 아니라 모두가 보았을때 이해가 되는데 필요하잖아요.

갈매기는 왜 저렇게 표현했구나 이런것처럼요.

그런 면에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해야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아직은 초보이지만 좀 더 숙련이 된다면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오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재밌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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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선스틱으로 자외선 차단, AHC SEASON3 내추럴 플러스 선스틱

 

무더운 여름, 자외선에 내 피부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화장할때 꼭 빠지지 않고 바르는게 선크림인데요.

아침에 화장할때 기초를 바른 후에 선크림을 꼭 발라주어도 지속력은 최대3-4시간정도이니 다시 덧발라야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요새 광고를 엄청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선스틱을 홈쇼핑을 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선스프레이가 인기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화장에 덧바를 수 있고 꼼꼼하게 바를 수 있는 선스틱이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개인적으로 화장품이 괜찮다고 하는 AHC 선스틱입니다.

마침 이번에 부산을 가게되는데 선스틱이 필요하기도 했고 홈쇼핑에서 나오기도 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68,000원에 선스틱 20g 4개, 16g 4개와 사은품 리얼 시너지 앰플 1개를 구성품으로 받았습니다.

 

 

AHC를 광고했던 모델들이예요. 개인적으로 세분 모두 모델로 정말 잘 어울리시는거 같아요.

 

 

선스틱 20g, 16g 모두 앞에는 디자인이 같아요. 디자인이 다른것도 이상하죠.

아무튼 SPF 50+이며, PA++++이며, 자외선차단제로 사용하기엔 괜찮을 듯해요.

 

 

16g의 선스틱 뒷모습이예요.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개선의 삼중 기능성 화장품이예요.

투명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하고 휴대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간편하게 휴대하기엔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투명한 뚜껑이 또 있어요.

 

 

투명한 뚜껑까지 열면 바로 선스틱이 등장합니다. 선스틱은 연한 노란색으로 되어있고, 뚜껑을 열면 레몬향 비슷하게 나요.

실제로 여행가서 사용해봤는데 화장위에 바를 때는 톡톡해주며 발라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발랐어요.

끈적임이나 그런건 없는데 지성인 분들에게는 기름이 많이 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사용했는데 코에 기름이 많이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지속력은 생각보다 길고 자외선 차단도 강해요.

그리고 워터프루프 효과가 있다고 하는거 같은데 땀에도 오랫동안 효과가 있고요. 씻기전까지는 효과가 계속 있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선스틱 향이 진하다기 보다는 레몬향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향이라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뜨거운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기에는 좋을 듯해요.

 

 

 

왼쪽이 20g이고, 오른쪽이 16g으로 크기 비교를 위해서 같이 찍어봤어요.

4g 차이인데 생각보다 크기 차이는 좀 되는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사은품으로 온 AHC 리얼 시너지 앰플입니다. 개인적으로 앰플을 자주 사용하진 않고 있으면 사용해요.

미백과 주른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하니 밤에 잘 때 바르고 자면 좋을 듯해요.

저는 주로 앰플은 잘때 바르는 편인데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촉촉하니 괜찮더라고요.

아직 리얼 시너지 앰플은 사용전이지만, AHC 아이크림을 사용해보니 AHC 제품 괜찮을 거 같아 기대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기준에서는 AHC 시즌3 내추럴 플러스 선스틱 만족합니다.

지속력도 강하고, 화장한 위에 덧바를 수도 있고 워터프루프 효과도 있고 미백, 주름개선 기능도 있다고 하고요.

선스프레이랑 선크림보다는 뭔가 끈적임이나 피부가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올 여름은 선스틱으로 제 피부를 보호해야겠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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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8일 일요일, 인피니트Q30 자동차 시승기

 

남자친구가 차를 바꿀까 고민을 하던 중 인피니트 차량에 관심이 생겨서 인피니트Q30 시승을 신청했다고 하더라고요.

시승하러 오라고 하면 같이 다녀오자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같이 저녁 먹고 있는데

시승하실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일요일날 시승하는 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전시장은 용산과 이태원쪽에 위치한 인피니트 용산 전시장이었습니다.

 

 

 

건물은 깔끔하고 단독으로 되어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트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1층에 인피니트Q30과 SUV 차량이 있었는데 이 차량은 Q60입니다.

Q60 차량은 자세히는 보지 않았지만 디자인도 심플하니 예쁘더라고요. 근데 엄청 커요.

 

 

바로 저희가 관심있게 본 Q30입니다. 전시된 차량은 INK BLUE인듯 한데 사진으로 찍으니 색깔이 파란색같아 보이진 않네요.

근데 색상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뻤어요. 진짜 인피니트차랑 색상이랑 너무 잘 맞는거 같더라고요.

 

 

대각선으로도 한번 찍어봤는데 저희가 기존에 타던 골프 차량보다는 확실히 차가 크긴 하더라고요.

 

 

앞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깔끔하니 빛을 받아서 그런지 광택이 장난아니네요.

 

 

차량내부의 운전자석쪽입니다.

그냥 제가 봤을때는 내부도 괜찮았던 거 같아요. 기어 넣는 곳이 일반 다른 차량보다 크기가 좀 작더라고요.

작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거 같지만, 기존에 기어 넣는걸 큰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내부 뒷자석쪽 모습입니다.

좌석이 그냥 가죽이 아니라 알칸타라하고 가죽이 섞인거라고 하셨는데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확실히 부드럽고 일반 가죽과는 차이가 나네요.

 

 

그렇게 전시된 차량의 이곳저곳을 구경한 후 실제로 시승을 하기 우해 밖으로 나와보니 시승차량이 준비되어있더라고요.

저희가 시승해볼 차량은 그레이색이었습니다.

 

 

그레이색도 판매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도 그레이색이 유행도 잘 안타고 오래 타고 다니기엔 좋을듯해요.

 

 

드디어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직원분은 운전자석, 조수석에 앉았고 저는 뒷자석에 앉았습니다.

뒷자석은 위에서 말씀드렸던 알칸타라랑 가죽이 섞인 시트였는데 손으로 만져본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 앉아보니 가죽보다는 푹신푹신하고 편해요.

 

 

 

출발하기 전 모습이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실제로 직접 탑승해보니 약간 천장이 낮은 감이 있더라고요.

 

 

위쪽에 파노라마 썬루프이지만 열리지는 않아요. 가리개만 열어보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예쁘더라고요.

닫아놓고 운전할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열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승은 30분정도, 남산쪽으로 한바퀴 돌았고요.

돌아와서는 2층의 인피니트Q50하이브리드 세단을 봤는데 세단도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전 세단보다는 해치백스타일의 시승을 했던 인피니트 Q30이 더 좋은거 같아요.

 

 

 

시승을 하는 동안 직원분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는데 역시 가격이 비싸다보니 인피니트의 성능이 진짜 좋은거 같아요.

우선 차량내부에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틀어봤는데 음질인 장난아닙니다.

딱 듣자마자 우와라고 이야기 나올 정도였어요.

그리구 깜빡이를 켰을때 한번 더 소리가 난다던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음 이부분은 초보자에게는 좋을 듯하지만 운전에 능숙한 분들은 자꾸 소리가 나니깐 신경쓰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결론으로, 제가 직접 인피니트Q30을 타본 결과, 승차감 좋고, 크기도 보통이었고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썬루프가 열리고, 천장이 조금 더 높으면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피니트 Q30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로 시승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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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7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캘리그라피 수업은 일주일에 화,수 2번이 있는데 이번주 화요일은 현충일이었기에 캘리라피 수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수요일이 캘리그라피 수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지난주에는 화, 수 모두 출석을 했고 이번주는 수요일 하루만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퇴근 후 수강실에 들어가니 휴일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저는 자리를 잡고서 캘리그라피에 필요한 붓과 종이를 가지고 집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수업으로 들었던 받침이 있는 한글 쓰기를 했었는데

중간에 하다 말았기에 이어서 다시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하니 뭔가 덜 한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왕이면 제대로 해보고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아서 천천히 진도에 맞추어 나갔습니다.

붓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데 일주일만에 써보는 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어색하고 한글도 제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뭔가 예쁘고 또박또박 쓰고 싶었는데

글자를 쓰다보니 점점 크기가 커지고 딱딱 사각형을 생각하면서 써야하는데 사각형을 맞춰서 한게 맞나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내가 너무 오랜만에 붓을 잡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했던 것보다 생각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더라고요.

그렇게 지난주에 썼던 거 3번정도 더 써보고서 다음 진도로 넘어갔습니다.

다음은 지금했던 것보다 조금 더 복잡한 단어들이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어렵구나 생각을 했어요.

담당선생님께서는 지금 글자를 쓸 때는 또박또박 고딕체로 해야지 예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고딕체로 적어보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늘 처음 진도 나가는 부분도 앞부분과 마찬가지로 종이에 3번에서 4번정도 연습을 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하고서 진도를 더 나가고 싶었지만 그날따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도저히 집중도 안 되고 캘리그라피가 생각처럼 잘 안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진도는 다음주에 나가는 걸로 하고 수업을 끝마쳤습니다.

원래는 수업 들으며 가면 2시간이상은 수업을 듣고 오는데 오늘은 정말 앉아있는 것 조차도 힘이 들더라고요.

1시간정도 하고 가려고 하니 선생님께서 벌써 가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다음 진도에 대해서 미리 말씀을 해주셨어요.

다음 진도는 본인 이름 써보기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드디어 고딕체로 글자 하나하나 쓰던거에서 벗어나 단어로 글을 써보고

고딕체가 아닌 약간의 흘림이 있는 걸 써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와 이번에 한 거에 비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고딕체만 쓰다보니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온 것보다 서예를 배우러 온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천천히 진도에 맞추어서 해달라고 말씀드렸지만

고딕체만 정자로 쓰다보니 사실 지루함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니 끝이 생기는게 당연한건데도 항상 끝이 보이면 없던 힘도 불끈 생각나는거 같아요.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 캘리그라피 진도를 많이 못 나갔지만 다음주는 더더 열심히 캘리그라피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더더 알찬 캘리그라피 배우기 후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모두들 무엇을 하시든 본인이 원하는 즐거운 일 꼭 하시길 바라며,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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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냥 제 생각을 글로 적어보려고 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5월 1일 처음으로 초대장을 받아서 개설 후에 어느덧 시간은 한달이 지나갔어요.

열심히 포스팅을 하니 5월말쯤 저에게도 다른 분들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이 생기게 되었더라고요.

처음 받았을때는 좋은면서도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바로 지난달에는 초대장을 받으려고 장문의 길을 쓰기도 하면서 댓글을 달았던 거 같은데

써 한달이 지나 그 반대의 입장에서 초대장 배포한다는 글을 쓰고 있으니깐요.

5월에는 1일 1포스팅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름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했고,

그 결과 7명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을 받게 되었어요.

초대장은 한번에 7장 모두를 나누지는 않았어요. 사실 7명을 한번에 선택하기도 힘들거 같더라고요.

저는 선착순으로 나눠드리기보다는 내용을 보고 초대장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보니

3명, 4명으로 나누어서 배포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는데 선착순이면 정말 힘들더라고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계속 초대장 배포한다는 글을 올라오는 걸 체크하지 않는 이상은 힘든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계속 실패했어요.

나름 잘 보고 있는데 속도면에서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하다가 겨우겨우 초대장을 받게 되었어요.

제가 힘들게 받아보니 정말 중요한 분에게 기회를 못 드릴 수 있겠구나 싶어서

내가 만약에 초대장을 배포하게 된다면 선착순보다는 댓글 내용을 보고 주자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잠시, 이렇게 빨리 나눔을 하게될 지 생각도 못했네요. 사실 기분이 좋더라고요.

한달동안 열심히 해서 초대장을 받은 것도 같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걸 나누어준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기뻤어요.

이번달도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초대장이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노력을 해야겠지만요. 한달차 티스토리 블로거로서,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 재미있는거 같아요.

물론, HTML, 웹마스터 도구 등 그냥 블로그 운영외에도 공부하고 알아두어야할 지식이 많이 있지만

뭔가 내가 블로그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볼 생각이라 이번에 큰 맘 먹고 카메라도 구입했어요.

사실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준거긴 하지만 카메라도 새로 받았겠다

그만큼 더더 블로그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해볼 생가입니다.

간혹 초대장을 받고서 개설만 해두고 운영은 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은 안타까운거 같아요.

정말 초대장을 원하는 분들한테 기회를 드릴 수 있었는데 못 드리게 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깐요.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이었으니 오해는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모두 즐거운 금요일,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배포한 후기를 작성한 포스팅이니 초대요청 댓글은 달아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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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1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의 캘리그라피 수업은 주2회, 화요일과 수요일에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두번째 수업을 들으러 방문하였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날에 이어서 한글자음을 한번 더 연습한 후 한글자음과 모음을 같이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냥 한글 자음만 쓰다가 모음이랑 같이 쓰려고 하니 간격도 그렇고 글씨가 점점 커지더라고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사각형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반을 나눠서 한쪽은 자음을 쓰고, 나머지 반에 모음을 쓰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가나 냐 같은 경우는 그래도 괜찮은데 더랑 려쓸때는 모음이 안쪽으로 되어있으니깐

그만큼 간격을 넓히다보니 자연스레 글씨크기가 커지게 되더라고요.

사진으로도 보이시다시피 더랑 려가 다른 글자에 비해서 크다는 걸 느끼실 수 있나요?

제가 이제 글씨를 할때 천천히 붓을 사용해서 하는데 천천히 하게되면

오히려 붓이 누울수도 있다고 조금은 빨리 붓을 움직이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정성껏 안 써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서도 막 열심히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 또 천천히 한줄 한줄 열심히 쓰고 있는거 있죠.

그래도 조금 빨리 쓸 수 있도록 신경쓰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 냐, 더, 려, 모, 뵤, 스, 유, 즈, 치, 타, 카까지 한번 더 그린 후에 다음단계로 넘어갔어요.

다음단계는 바로 밑에 받침이 추가된 단어예요. 딱 예시를 보는데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고요.

결국은 사각형이 있다면 가로로 반을 나눈 후에 위쪽 사각형에서 또 세로로 반을 나누어서

한글자씩 채워넣어야한다는 이야기이죠.

첫글자 갖은 먹물에 물을 좀 섞었더니 많이 번지더라고요.

선생님께서 한번 어떻게 쓰는지 한번 보여주신 후에 제가 직접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예쁘게 잘 써질 거 같은데 실제로 붓을 들고 써보면 마음먹은대로 결과가 나오질 않아요.

특히나 이응을 할때는 뭔가 제 마음처럼 잘 되질 않더라고요

붓을 한바퀴 돌려야하는데 저는 정말 동그란 원을 그리고 싶은데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거나 이응이 찌그러진 동그라미가 되어있더라고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갖, 냠, 덥, 련, 몽, 복, 습, 융, 즙, 친, 탈, 칼을 종이가 여백이 좀 남았길래 한번 더 쓰려하는데 다음 진도 나가시려고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와서 이어서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마음은 더 하고 싶었는데 2시간을 쉬지도 않고 연습을 하다보니 집중력도 흐려지고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배우고 연습하였습니다.

이틀째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계속 앉아있는게 힘이 들긴 하지만 배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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