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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2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 쇼핑백에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작품을 완성해봤어요.

화요일에는 다음 수업을 진행했는데, 오늘은 사범단계를 들어가는 날이었고요.

사범단계의 첫 진도는 바로 수묵화를 이용하여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해보는거였어요.

선생님께서 먼저 대나무, 난, 국화 등을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인터넷이나 TV에서 보는 듯한 캘리그라피를 보고 있는거 같았어요.

진짜 진짜 작품이 최고였어요.

그렇게 선생님 시범을 보여주시고서는 꼭 대나무나 이런걸 할 필요는 없고

과일이나 동물 등등 표현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도움이 될만한 책도 보라고 주시더라고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연습을 했는데 우선은 시범을 보여줬던 대나무와 꽃을 해봤어요.

대나무는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꽃 종류는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거랑 느낌이 다르게 나온거 같아요.

몇 번을 이것저것 연습하다가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결정했는데,

저는 포도를 수묵화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무엇을 할지 결정이 완료되었으니

포도를 좀 더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한시간정도 연습을 한 후에 포도를 수묵화를 하고, 그 밑에 간단한 캘리그라피를 쓰는거였어요.

 

잘 표현하려고 했는데 어떤가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열심히 했으니 만족합니다.

 

 

사범단계까지 오면서 느꼈지만

처음에는 캘리그라피를 하며 무엇을 표현할때 글을 쓰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무언가 캘리그라피를 할때 이때는 약간 이런 느낌으로 표현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새는 수업을 할때 글씨를 쓴다는 생각을 거의 안들더라고요.

이정도면 그래도 많은 발전이 생긴거 같아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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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6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수요일에 수업을 들었고, 화요일은 광복절이라 수업이 없었어요.

일주일만에 다시 수업을 들으러오니 오랜만에 온듯한 기분이예요.

지난주에는 테이크아웃 컵이랑 엽서 작품 만들기와 미니병풍 만들기를 했었어요.

지난주에 완성한 작품 중에 테이크아웃컵과 엽서는 완성작을 올렸었는데

미니병품은 병품 만드는 작업을 해야해서 사진을 못 올렸어요.

어때요? 사진을 보니 느낌이 있어보이나요?

종이에만 캘리그라피를 표현했을때와는 다르게 미니병품으로 완성된 걸 보니

또 잘한거 같기도 하고 느낌이 좀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미니병풍 완성작을 만들고서 오늘은 쇼핑백에 유명로고체를 그대로 따라 해보는 걸 했어요.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샘프을 보고 은행에서 나온 로고체를 따라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느낌을 표현해서 캘리그라피를 하는 것보다 누가 써놓은 로고를 그대로 표현하려니

생각보다 그게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비슷하게 표현하려고 했는데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뭔가 비슷하면서도 이상한거 같기도 했어요.

 

 

쇼핑백 작품 완성하는 건 생각보다 오래거렸는데 로고체를 무얼할지 정하고,

연습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쇼핑백 만드는 것만 했었어요.

완성하고 보니 벌써 오후9시가 다되서 다음 진도는 다음주에 이어서 해야할듯해요.

캘리그라피할때 정말 집중해서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는거 같아요.

다음주도 힘내서 작품도 완성하고 재미있게 집중하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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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도선사 다녀오기.

 

 

한달에 한번씩은 도선사에 다녀오고는 했는데

요 근래 들어서는 이런저런 일이 생겨 자주 오지 못했어요.

계속 못 가다가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자고 해서

일요일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절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온건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이제 곧 수능도 남았고 하니 수능 기도로 온 부모님도 있고,

마음이 복잡해서 온 사람들도, 등산 갔다가 절에 온 분들도 많이 있어요.

도선사는 북한산이랑 연결되어있어서 등산객들도 많이 찾더라고요.

 

제가 절을 가는 이유는 절에 꼭 오라고 권유하는 사람도 없으며,

자유롭게 왔다가 가도 아무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어 마음편히 다녀가서 좋고요.

또한 절을 하는 순간에는 근심 걱정없이 아무생각이 없어져서 좋더라고요.

절에서 나는 향과 절에서 나는 소리를 듣다보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절에서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절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보통은 비빔밥이 많이 나오는데 여름이고 하다보니 콩국수가 나왔어요.

일반적으로 콩국수는 간을 소금으로 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절에서는 소금 대신 김치를 콩국수에 올려주며 김치로 간을 맞추도록 하는거 같아요.

김치도 아삭하니 맛있었어요.

 

한달에 한번은 꼭 절에 다녀오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음은 먹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거 같아요.

오후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못 가다보니 아침 일찍 다녀와야하는데

아침에 늦잠자거나 하면 못 가니깐요.

2017년 남은 한해라도 한달에 한번씩은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경험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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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9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도 캘리그라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진도를 많이 나갈 생각으로 굳은 다짐을 하며 늦게까지 수업 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휴가때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거의 1대1로 수업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수업진도도 빨리 나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우선 처음에는 어제 하다가 못한 테이크아웃 컵에 응용체를 적는 걸 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컵으로 작품을 만들기 전에 흰종이에 연습을 몇 번 했었고요.

그리고 나서 테이크아웃 컵에 캘리그라피를 그려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상하면 다시 하면 되니깐 너무 부담갖지말고 하라고 하시는데 부담되었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한번에 잘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며 테이크아웃컵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그려볼 글은 '사랑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이었어요.

문장 중에서 사랑을 강조하는 걸 표현해보았는데, 약간 이상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막상 적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검은색 바탕에다가 컵을 찍으면 잘 나올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말씀해주신대로 찍으니 더 잘 나온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엽서에 캘리그라피를 그리는 작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바로 엽서에다가 적기보다는 이번에도 흰종이에 어느정도 연습을 한 후에 진행을 하였고,

어떻게 느낌을 살려야할지 생각도 하면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몇번 더 진행한 후에 적어보았습니다.

엽서에 적을 캘리그라피 문구는 '행복이 가득한 집'이었고요.

나름 느낌있게 해본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보기에 괜찮은가요?

그렇게 엽서도 그렇게 완성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2작품을 완성하다니 제가 캘리그라피 수업을 다니면서

하루에 작품을 많이 만든게 처음인거 같아요.

2개의 작품을 만들고서 집에 가기엔 시간이 애매하였기에 조금 더 수업을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다음 진도까지 나갔고, 미니병풍만들기였습니다.

미니병풍은 한지에다가 캘리그라피를 그리는 거였어요.

한지에다가는 '퐁당퐁당', '봄바람', '대한민국', '꽃길'을 적었습니다.

한지에다가 그리고 병풍 만드는 작업을 해야해서 그건 후에 완성이 되면 사진 찍어올릴게요.

정말 오늘은 하루에 작품을 3개나 만들다니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 가장 많이 수업을 듣고

작품도 많이 만든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긴 하지만 원하는 걸 표현하고,

생각하며 자유롭게 캘리그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더더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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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는 일이 생겨서 수업을 못 듣고 2주만에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으러 왔습니다.

2주밖에 안 쉬었는데도 엄청 오래 수업에 안 왔던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 지난번에 책갈피 만들었던 걸 주시더라고요.

이 전 수업에서는 메모지 같은 곳에 적어두었는데

선생님이 예쁘게 책갈피로 만들어주시니 종이로 볼때랑은 느낌이 또 다른거 같아요.

제 캘리그라피 책갈피 작품은 좋은날과 행복해요입니다.

뭔가 조금 캘리그라피한 듯한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수업시작 전 저번에 완성한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받고서 다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테이크아웃 컵에 캘리그라피를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 어떤 문장으로 캘리그라피를 표현할지 먼저 정해야하는데요.

테이크아웃 컵에 하기 전 여러가지 글들을 적어보았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 꿈을 꾸다. 행운을 빌어요,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등등

이것저것 괜찮은걸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행운을 빌어요와 사랑해줘서 고마워요가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수업을 한시간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침부터 계속 배가 아프긴했는데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없을정도로 아파서

글을 좀 더 연습하다가 테이크아웃 컵에 작성은 못 하고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목표가 연습 1시간 반정도 하고 작품 완성하기였는데, 내일은 꼭 작품을 완성하도록 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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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6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화요일에는 두방지에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고,

오늘은 새로운 작품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오늘 진행할 수업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내용이예요.

 

책갈피에 캘리그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정도 연습을 하고서 해야겠죠?

그래서 이런저런 문장들을 연습을 했어요.

 

한시간정도 연습한 후에 실제로 연습을 해봤어요.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문장을 행복해요와 좋은날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작품으로 할 문장과 단어를 선택했으니

이번엔 고른 문장과 단어를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똑같은 글을 쓰더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잖아요.

그렇게 어느정도 연습한 후에 책갈피를 만들 종이에 옮겨적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책갈피로 만들어질 종이예요.

글을 적으면 선생님이 나중에 책갈피 모양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한장의 종이에 반은 다른 글을 적었고요.

똑같은 걸 연두색으로도 한장, 보라색으로도 한장 작성해봤는데 종이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지더라고요.

 

 

오늘은 책갈피에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작품을 만들어보았는데요.

틀에 박혀있기 보다는 그림을 그리면서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어렵더라고요.

잘 쓰려고 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신 내용을 생각하면서 하는데

어느 순간보면 저는 캘리그라피를 하는게 아니라 약간 글을 쓰는 느낌을 받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틀에 박혀있는듯한 캘리그라피가 나오더라고요.

 

캘리그라피의 연습도 많이 하고, 좀 더 편하게 자유롭게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 수업엔 이번 수업과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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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5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에 연습했던 것에 이어 오늘도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를 배웠습니다.

일주일이란 공백기가 있기에 지난주 수요일에 하고 그 다음주 화요일에 수업을 들으면

그 전에 했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있어요.

그래서 앞전에 수업을 했어도 새로 수업을 들으면 한번더 캘리그라피를 연습해보고

작품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난주에 이어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를 연습을 얼마정도 한 후에

드디어 두방지에 캘리그라피를 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두방지에 도구를 이용해서 완성한 작품이예요.

이쑤시개, 스펀지, 상자조각을 이용한건데, 확실히 붓으로 할때랑 느낌이 달라보이지 않나요?

붓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

처음에는 도구로만 표현한다는게 어떻게 표현할지 막막했는데

옆에서 선생님도 봐주시고, 계속 하다보니깐 재밌더라고요.

 

저한테는 만족하는 작품입니다.

 

 

그렇게 두방지에 도구를 이용해서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고서 다음 수업 진도를 나갔습니다.

다양한 글꼴로 책갈피를 완성하는 거예요.

앞 전에 했던 캘리그라피의 수업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지 않을까싶어요.

글씨체의 느낌을 알기 위해서 기존에 완성되어있는 캘리그라피를 따라 써봤어요.

항상 고마워, 힘들죠?, 웃어요. 힘내!를 적어봤습니다.

 

 

다른 문장들도 적어봤어요.

널 보면 난 힘이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좀 바보 같으면 어때?, 화이팅을 적어봤습니다.

비슷한 응용체를 써도 그 구조와 단어의 강약조절 등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캘리그라피를 하면 막상 글을 잘 쓰면 되지 했는데, 선생님이 쓰는 거보면 이런게 캘리그라피구나 싶어요.

선생님이 시범으로 보여주실때는 캘리그라피구나 하는데 제가 막상 써보면 그게 또 아니더라고요.

확실히 그 노하우와 경력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그렇게되기까지 더 열심히 열심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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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9일 수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7월 18일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도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으러갔습니다.

오늘은 전날에 이어서 도구를 이용한 의성어, 의태어 표현하기를 연습했습니다.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표현하기가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무언가 색다르고 붓이랑 또 다르게 표현할 수 있어서 선생님은 더 재미있지 않냐고 하시는데

저는 붓으로 하는게 더 좋은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웃으면서 선생님께는 도구를 이용하는게 더 어려운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죠.

 

그렇게 1시간 반정도 되는 시간동안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만 했어요.

충분한 연습 후에,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종이에 캘리그라피를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습만 하고서 다음 수업때는 꼭 완성작을 만들기로 했어요.

 

도구를 이용하는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해야하는데

저는 뭔가 글씨처럼 잘 써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캘리그라피만의 느낌이 잘 안살더라고요.

글씨를 쓰는게 아니라 그림을 그리듯이 하라고 하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막상 캘리그라피를 해보면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고요.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도 저한테는 어려운거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진도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 10월에 있는 자격시험 나가는거에 대해

선생님께 여쭤보니 조금 시간이 빠듯하기에

다음 수업부터는 좀 더 진도를 나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한시간, 두시간을 배우더라도 조금 더 집중해서

완성작도 만들고 10월에 있는 자격시험을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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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8일 화요일, 광화문 한국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지난주 심화반 수업을 처음 듣고 두번째 수업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수업은 지난주에 도일리스텐실에 캘리그라피를 적는거였고,

그 후에 소품을 이용해서 캘리그라피를 하는 진도입니다.

지난주에 의성어, 의태어 연습만 하고 도인스텐실에 적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도일리스텐실에 적는 걸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거의 1주일만에 수업 들으러 온 것이라 손에 익숙하지가 않을거 같아서

연습 먼저 하고서 도일리스텐실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흰종이에 붓으로 먼저 여러가지 의성어, 의태어를 적어봤습니다.

역시나 일주일이라 그런지 붓을 사용하는데 약간은 어색함이 있어서

흰 종이에 몇 번 더 연습한 후에 도일리스텐실에 옮겨적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실전에 도전한다는 건 긴장되고 떨리는거 같아요.

하지만, 오늘도 하지 못하면 진도가 늦어지기때문에 꼭 써야했어요.

그래서 충분한 연습 후에 도일리스텐실에 캘리그라피를 그려봤습니다.

 

먼저 제가 써 본 단어 중에 자신있던 단어 위주로 써봤는데요.

의성어, 의태어 중에 기웃기웃, 오순도순을 적어봤는데

도인리스텐실 가운데에 적으려고 하니 간격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보시면 약간 한쪽으로 쏠린듯한 느낌도 받으셨을거예요.

가운데에 잘 써보고 싶은데 한쪽으로 이상하게 쏠리는 느낌이 생기더라고요.

무엇보다 기웃기웃, 오순도순이 느낌이 비슷하기에 다른 의성어, 의태어를 써보기로 했어요.

 

 

이번엔 비뚤비뚤과 갸우뚱 의성어, 의태어를 써보았습니다.

위의 기웃기웃, 오순도순이랑은 확실하게 느낌이 다른게 느꺼지시죠?

연습할때보다 잘 나오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만족합니다.

 

 

 

도일리스텐실에 몇 번 더 적어보고서 다음 진도를 나갔습니다.

다음  진도를 나간 수업은 도구를 이용해서 캘리그라피 작성하기입니다.

도구는 수세미, 면봉, 스펀지, 칫솔 등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면 다 됩니다.

실이나 면봉, 나무젓가락 전혀 생각지도 못한 도구로 캘리그라피를 작성할 수 있다는 거에 새로웠어요.

무엇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냥 붓처럼 기본이면 좋은데,

이것저것 소품을 이용해서 하다보니 표현자체가 그 전보다 더 어려워진거 같아요.

표현도 잘 안되고 붓보다 더 느낌을 살려서 해야하는게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고요.

 

도구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는 모든 걸 도구로 사용하기에 붓은 필요없다고 하더라고요.

붓으로만 하다가 도구로 의성어, 의태어를 표현한다는게 조금 어려운거 같아요.

그렇기에 좀 더 생각하고 캘리그라피를 그려봐야겠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수강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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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아이라이너를 그리 위한 필수품.

스킨푸드 (SKINFOOD) 미네랄 래쉬라이너-스머지프루프&소프트 슬라이딩 3호 크리스탈블랙

 

평소에 사용하는 아이라이너가 잘 그려지지도 않고 번짐 효과도 있고

아침에 출근할때 하고 오면 오후에는 거의 지워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아이라이너를 찾다가 스킨푸드에서 세일을 하고 있어서

스킨푸드 아이라이너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보다 번짐도 별로 없고 잘 그려진다는 평이 있는 제품 미네랄 래쉬라이너를 구입하기로 했어요.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했으며,

정가는 9,000원이지만 세일기간이라 20% 할인 적용되어 7,200원에 구입했습니다.

평소에 펄이 들어간  블랙을 사용해서 스머지프루프 & 소프트 슬라이딩 제품으로 구입했고,

다른 스파클링 워터프루프나 로스팅 제품은 펄이 있는 블랙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구입한 제품의 정확한 이름은

스킨푸드 미네랄 래쉬라이너 - 스머지프루프 & 소프트 슬라이딩 3호 크리스탈블랙입니다.

 

 

라이너 반대편을 보면 어플리케이터와 샤프너가 있어요.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제품은 처음 구입해보는데 번짐 효과를 준다고 해요.

아무래도 샤프너는 라이너가 뭉뚝할 때 샤프너를 이용한다면

아이라이너를 그릴때 좀 더 얇고 잘 그릴 수 있을지 않을까합니다.

 

 

아이라이너에서 어플리케이터와 샤프너를 빼봤어요.

조그맣게 생겨서 잘 잃어버릴 거 같더라고요. 사용 후 꼭 잘 꽂아놔야겠어요.

어플리케이터 뚜껑은 처음에는 뚜껑 열기가 불편했는데

몇 번 열어보니 약간 헐렁해진거 같아서 오늘 아침에도 어플리케이터 쓰는데

뚜껑이 없어져서 찾았어요. 사용 후 뚜껑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아이라이너는 처음에는 잘 그릴 수 있도록 다듬어진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눈에 사용하기 전 손등에 먼저 해보았는데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와 색을 알아보기 힘들겠지만 색깔은 블랙에 펄이 들어가있는 정도입니다.

펄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은은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손등에 사용 후 실제 눈에 그려보았는데,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아이라이너 위치에 그리는데 정말 잘 그려지더라고요.

무엇보다 번짐효과가 100% 없다고는 이야기 드릴 순 없지만 그 전 제품에 비하면

번짐효과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속력도 생각보다 오래 가고요.

워터프루프 제품이 아니라 물이나 금방 번질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이런거에 민감한 분이 아니시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 생각보다 이런 부분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 약간의 번짐은 쿨하게 넘겨요.

 

 

스킨푸드 미네랄 래쉬라이너-스머지프루프 & 소포트 슬라이딩 3호 크리스탈 블랙을 사용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하는 편입니다.

아이라이너 양도 많아서 오래 사용할 거 같고, 아침에 아이라이너가 안 그려져서 화장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이 제품 사용하고 나서는 한번에 그릴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라이너 그리다가 잘못 그렸을때 파우더나 팩트로 덧바르거나 그랬는데

어플리케이터로 번짐효과를  주는게 더 편한거 같더라고요.

다만, 워터프루프가 아니라서 어느정도 물에는 괜찮겠지만 지워지긴 하더라고요.

그 점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사용해봤던 아이라이너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 촬영 : 갤럭시S7 엣지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실제 제품 사용 후 작성한 내용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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